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71적을 만들어 전원 등71칠조_안나800]

안녕하세요.

71적을 만들어 전원 등71칠조 안나800입니다.

오랜만에 너나위님을 강의로 만나뵙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앞섭니다.

그동안 열기, 실준반, 서울기초반, 지방기초반을 수강을 해오며 지나고보니

남들이 하는대로 템플릿대로 뭔지도 모르고 허덕이며 여기까지 따라왔습니다.

7가지 강의 도장깨기 하는 마음으로 신청한 내마반이었는데요.

처음에는 '내집마련 보다 다주택 투자를 하고싶은데.. 이 강의 들어도 되는걸까?'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하나부터 차근차근 다시 배우니까

몰랐던 부분들과 알고 있었지만 놓쳤던 부분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임장보고서는 써 본 경험이 있으면서도

나의 종잣돈이 얼마인지 숨어있는 돈은 없는지..

대출은 얼마나 받을 수 있고, 대출이 된다고 해도 나에게 무리가 되는 금액은 아닌지

적어본 적이 없고, 또 다시 책임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어 피하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수강료를 내고 너나위님이 멱살잡고 이끌어줘야 하려고 하다니 말이죠 ^^;

그건 조금 부끄러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나위님의 전문인 보험을 강의에 녹여주시다니~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내가 어떤 보험을 들고 있는지 점검해 보았습니다.

또, 생애주기에 따른 보험, 투자 전략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 경험에 있어서는 용기내어 신청해본 조장을 맡게되었습니다.

조장을 해보니 그동안 조원으로만 있던 날들이 스쳐지나가면서 역지사지의 마음도 배우게 되었어요.

생전 안하던 강의 내용 정리까지 해가며 책임감은 덤으로 얻어 가는 것 같습니다.

첫 수강 하시는 조원분들을 보며 나도 이곳이 낯설고 무슨말 하는 상황인지 몰랐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 때의 저보다 성장한게 눈에 보여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고 제 자신을 다독이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하지만 기본기를 넘어선 더 큰 성장은 하지 못한 것 같아서 2024년에는

무엇이든지 조금 더 주체적인 태도로 적극적으로 임해야겠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와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어주시는 너나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