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 말고, 하고 있는 것이 곧 ‘나’
안녕하세요
월부의 응원단장 우지공입니다
가을학기 1강을 듣고
"알고 있는 것을, 나는 정말 적용하고 있는가?"
가치 있는 걸 싸게 사고, 가저환수원리로 판단하고, 좋은 자산은 오래 들고 간다.
수백 번은 들은 말인데
자산이 늘고 시장도 바뀌고 나니 그 과정에서 흔들리기도 하는 모습에
아는 것에서 그치는게 아닌
그것을 정말 나의 것으로 가지고 행동하는게 너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
1강이였습니다.
1. 투자: 가치가 먼저, 가격은 그다음
돌아보면 저도 투자금을 먼저 정해두고 그 안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을 찾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면 많이 오른 단지는 "이미 비싸다", 덜 오른 단지는 "아직 싸다"로 가격이 가치를 대신 판단하게 됩니다.
이번에 다시 새긴 순서는 가치 → 가격 !
가저환수원리입니다.
내가 가진 돈으로 닿을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것부터 보고, 그다음에 가격을 따진다.
시장을 보는 이유도 마찬가지였어요. 금리가 오를지 맞히는 게 아니라, 0.5%p 더 올라도 내가 버틸 수 있는지 계산해 두는 것. 정책을 예측하는 게 아니라, 나왔을 때 시장 변화를 보고 내 전략을 고치는 것. "오를까, 떨어질까?"에서 끝내지 않고 "그래서 지금 나는 뭘 할 수 있지?"까지 가보겠습니다.
액션플랜
- 가격을 가리고 가치만으로 단지를 줄 세우는 연습을 다시 시작한다
- 구별로 시장을 정리해서 지금 각 지역이 어느 수준인지 내 눈으로 파악한다
- 가격, 공급, 금리, 분위기를 매달 같은 틀로 기록한다
2. 운영: 사는 투자자에서 운영하는 투자자로
처음엔 좋은 물건을 잘 사는 게 제일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자산이 생기고 나니 진짜 어려운 건 그 뒤였습니다.
전세를 얼마에 맞출지, 언제 올릴지, 세금은 얼마나 나올지, 언제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지.
결국 운영도 투자입니다. 가저환수원리도 매수할 때만 쓰는 게 아니라 보유와 매도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질문의 급도 올라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 Before: "공급이 많은데 어떡하죠?"
- After: "공급이 몰린 시점이라 저는 이렇게 대응하려는데, 맞을까요?"
정답을 받으러 가는 질문이 아니라 내 판단을 검증받으러 가는 질문.
내 물건의 책임은 결국 내가 지니까요.
액션플랜
- 보유 물건의 시세와 전세 흐름을 직접 정리하며 리스크를 검증한다.
- 세금(양도세, 보유세)과 전세가 상승 시나리오를 내 상황에 맞게 직접 계산해 본다
- 수도권과 지방을 나눠 전략을 세우고, 앞마당마다 투자 포인트를 한 장으로 정리한다
3. 성장: 과거에서 배우고, 함께 끌어올린다
4월, 7월, 10월마다 단지 순위가 바뀌는 걸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먼저 오른 단지가 내 선택의 점수는 아니라는 것. 싸게 샀다면 잘못한 게 아닙니다.
"그때 저걸 샀어야 했는데"에서 멈추지 않고, 왜 그 단지가 먼저 갔는지 복기해서
다음 투자의 실력으로 남남겨보겠습니다.
월부학교는 친목만 쌓는 곳이 아니라, 프로의식으로 매일 인풋하면서
서로 끌어주는 곳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목표도 "이 정도면 되겠지"에서 멈추지 않고 한 단계 더 높게 잡으려고 합니다.
액션플랜
- 지난 앞마당과 투자를 복기해서 앞으로의 투자에 적용한다
- 목표를 최고 수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린다
- 6반이 같이 과정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만든다
혼자 잘하는 사람보다 같이 과정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번 학기 끝에서 우리 모두 "아는 투자자"가 아니라
"행동하는 투자자"가 되어 있기를 기대하며
또 한번 달려나가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