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64기 2악물고 공부해서 4고 싶은 내집]-으니맘상상[그동안 맞다고 생각했던 A 그리고 내가 새로이 알게 된 B]
26.10.18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가 가진 돈으로 내게 맞는 가장 좋은 집 사는 법
[아는 만큼 보이고 모르고 있었다면 같은 실수를 또 했겠구나. 급할 수록 돌아가자. 바른 길로만 간다면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1. 수업을 들으며
한번의 매수 경험이 매수의 기준이 되고 말다.
내집마련 기초반을 신청했을때 어설프게 알고 있는 선에서의 부동산 보는 법, 또 대학때 연습삼아 부모님과 함께
투자 했던 아파트 매매의 경험은 지금까지 집을 고르는 기준에 있어서 많은 부분 나의 선택에 대한 지표로 활용되곤
했다. 그때의 경험으로 확실히 알게 된것은
첫 째, 입지 특히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전철 혹은 지하철역을 끼고 있어야 하며 강남 접근의 편이성은 많은 부분 그 집의 매매 가격 결정에 작용을 한다. 둘째, 집의 평수, 연식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입지가 좋다면 전세 계약의 셋팅은 가능하며 전세가는 꾸준히 오른다는 것
부동산을 고르는 기준은 수도권과 지방은 다르다. 이것을 알고 접근해야 한다.
이 두가지가 결혼이후에도 집을 매매 하는데 있어서 많은 부분 영향을 끼쳤다.
나에게 이 기준이 적용되지 않기 시작한 시점이 바로 남편의 지방발령으로 거주지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옮기면서 였다. 지방의 교통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아무리 차가 막혀도 직장까지의 거리는 30분을 넘지 않았으며, 교통체증은 수도권에 비하면 막힌다고 볼 수 없다.) 집의 면적은 국평이어야 하며 학군과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 1강에서 너나위님 께서 알려주신 기준 딱 그대로였다.
내가 고른집은 ktx역에서 가까웠으며 학군이 좋았고, 집에서 시청과 강남으로 갈 수 있는 고속버스 정류장이 있으니 서울로의 접근이 매우 용이했으나 실수했던것이 분양전환 아파트였다는 점과 소형(25평형)평수를 매수했다는 것, 그 리고 연식이었다.
수도권에서의 마법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지금까지도 이 지역에 살면서 너무나 명확하게 느끼고 있다.
현시점은 다만 학군으로 인해 이 지역안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이 용이하지 않아 처음엔 신축으로의 갈아타기를 결정했다가 지금은 수도권에 전세를 끼고 매수 하는 것으로 투자의 방향을 전환하였다.
이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같은 시행착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오늘도 강의를 들은 나를 칭찬한다.
2. 예, 가, 비, 실, 지의에서 한걸음 더 확장된 교, 직, 환, 학 으로
가치평가의 기준이 범위가 확장되다.
매매의 기본이 예, 가, 비, 실, 지임을 알게 되었으니 그 다음은? 이번 2강은 가치평가와 임장에 대한 방향을 제시 해 주리라는 생각에 기대가 많았다.
역시나 2강은 아파트 매매의 기준과 방향을 일깨워 주는 기폭제였다면 2강은 자 이렇게 알려줄게 자 이제 골라 봐봐
하는 느낌이었다. 막연하게 책을 읽고, 인터넷을 찾아보고 무엇보다 엄청난 양의 유튜브가 전해주는 지식은 한계가 있
었다. 혼자서 가치평가를 하기란 쉽지 않고 막연했다.
강의를 듣고 나니 기준은 명확해진다.
교통은 수도권에 많은 일자리가 있는 강남의 접근성이 얼마나 좋은가. 매수 할 아파트 근처에 몇 호선 지하철역이 있\ 는지 환승 횟수, 시간이 기준이 된다. 이것은 직장도 마찬가지 많은 일자리의 종사자 수가 가장 높은 곳 여기도 강남
다음으로 환경과 학군, 편의 시설의 유무, 유해시설의 유무 그리고 학군 아실에서 중학교 학업 성취도를 기준으로
해당 지역 아파트를 생각해보고 같은 지역이라면 향후 매매가 상승이 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새로이 알게되면서
나는 전형적인 A만 알고 있었구나 무엇보다 한대 맞은 느낌, 가치의 기본은 땅 이라는 것
거기에는 연식, 아파트 브랜드 보다 앞선다는 것이다. ‘어, 저기는 아닌거 같은데 이 가격이 맞아?’
네이버에 올라온 호가를 확인할 때마다 좀 더 기다려야 하나 꼭지 인것 같은데
혼자만의 판단을 했던 나야…안돼 안돼. 그렇게 B를 알게 되니 수도권에 있는 친정 동네가 생각났고,
지도가 그려지고 현재 가장 대장인 단지의 교통, 환경, 학군이 그려지고 잘 아는 지역인 만큼 떠오른 지도에 지금의
대장과 나의 예산으로 구매가능한 단지가 보이고, 아는 지역이다 보니 편의 시설과의 거리 지하철역과의 거리 아이
들이 많은 동네, 유해시설은 어디였지 하고 그림이 그려진다.
강의를 듣기 이전의 나를 생각하면 매매가를 들고 지하철역 어디더라, 복도식인지 계단식인지 이것부터
끼적이고 있다면 강의를 들은 이후의 나는? 지하철역으로의 접근, 편의 시설, 현재의 전세가 등을 살피게 된다.
3. 매수할 지역과 단지가 정해졌다면 비교 평가의 시작
비교 평가를 위해서는 반드시 비교평가 한점을 과제로 받은 툴을 이용해 기록으로 남긴다.
기록은 매수에 있어서 나의 자산.
인터넷으로 수없이 비교를 했다면 발로 뛰면서 해당 지역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도저히 그림이 그려지질 않는다.
오래 살았던 친정 동네는 저절로 그림이 그려진 만큼 매수 예정지를 정하고 단지를 정하고 나면 주변을 그림처럼
떠 올릴 수 있게 임장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다. 찬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지금.
임장을 갈 수있는 적기, 임장도 여행이다 생각하면 즐겁지 않을까?
발로 돌아본 그곳이 나의 자산을 불려줄 나의 1호기, 2호기, 3호기가 될 수있으니. 거리거리 하나하나가 보는 만큼
인도에 핀 잡초도 이뻐보이지 않을까 싶다.
4. 자 이제 다 정했다면 결국은 예산
지역도 정해지고 단지도 정할 수는 있지만 결국은 예산이 정해져야 지역을 정하고 단지도 정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돈이다. 외벌이인 우리집을 기준으로 현재 가지고 있는 종잣돈을 계산해본다.
지난시간에 그 예산을 정하기 위해 대출 가능 금액까지 생각해 본거였구나. 처음 대출 계산을 하며 감당 가능한 범위
내의 대출을 합친 예산을 들고 막상 지역을 정하려니 여전히 부족한 예산.
확실히 손에 든 예산이 작긴하다. 그러나 일단 발을 떼 만큼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안을 찾아서
예산이 넉넉하다면 고를 수 있는 물건은 너무도 많다.
예산을 늘리기 위해 현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 그리고 예산의 확대를 위한 우리집의 가계를 탄탄하게 하기 위
한 나의 노력이 우리집을 든든하게 해주리라 생각해본다.
5. 후기를 마치며
어느 지역 하면 지도가 그려지고 가장 먼저 교통 그리고 직장, 환경, 학군 땀흘리고 걸어다닌 만큼 머릿속 지도를 쓱쓱 그릴 수 있는 나를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두근,
내일 임장을 위해 지역을 정하고 단지를 비교 하고 이 작업이 이렇게 진땀나는 작업이었다니
동선을 짜는 지금, 혼자서 이것저것 따져보는 이 순간, 이렇게 비교 한 지역이 늘어날 수록
나의 투자기록이 쌓이고, 자산도 쑥쑥 불어나길. 생각만해도 웃음이 절로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