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_64기_14조_둥둥이_2강] 분명 이해했는데... 아니었던 건에 대하여
26.10.18 (수정됨)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가 가진 돈으로 내게 맞는 가장 좋은 집 사는 법
- 강의를 듣고 느낀점은 무엇인가요?
강의를 들으며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분명 배운 내용인데, 왜 혼자 비교하면 자꾸 다른 기준으로 보고 있지?’였습니다.
이전에 무료강의를 듣고 아파트를 비교해 봤을 때도, 설명을 들을 때는 이해한 것 같았는데 혼자 하려니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어디에서 자꾸 헷갈렸는지 조금 알게 됐습니다.
저는 교통·직장·환경·학군을 기준으로 비교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제가 원래 좋아하던 조건에 마음이 많이 가고 있었습니다.
지난 강의에서 Not A But B를 들을 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제 예산으로 살 집을 고르는 순간에는 여전히 ‘그래도 나는…’이라는 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살면서 만족할 조건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이 집을 찾는지까지 함께 살펴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야 제가 좋아하는 집인지, 입지의 가치가 좋은 집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 초반이라 헷갈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씀이 너무너무 힘이 됐습니다.
비교할수록 질문이 많아져서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나?’ 싶었는데, 이제 막 배운 기준을 실제 단지에 적용하고 있으니 시간이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정한 예산과 평가 기준을 유지하면서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당장 확신 있는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헷갈리는 부분을 확인하고 다시 비교하는 과정을 꾸준히 반복하려고 해요.
강의를 들으며 ‘알겠다’고 생각한 내용을, 혼자서도 적용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는 것이 지금 제게 필요한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2. 강의를 듣고 나에게 적용해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우선 비교평가를 시작하기 전에 제가 선호하는 조건과 입지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을 따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서울에 살고 싶은 마음이나 넓은 집에 대한 바람을 미리 정리해 두면, 비교하는 중에 어떤 조건 때문에 마음이 움직였는지도 알아차리기 쉬울 것 같아요.
그다음에는 1강에서 정한 예산 안에서 구매 가능한 아파트들을 같은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과제를 수행하면서 정한 세 지역의 비교를 끝까지 마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비교표를 작성한 뒤에는 ‘그래서 이 단지를 더 좋게 보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제 말로 한 문장씩 적어보려고 합니다.
교통·직장·환경·학군을 조사했어도 결론이 ‘서울이라서’, ‘더 넓어서’에 머문다면, 제가 무엇에 마음이 끌렸는지 돌아보고 조사한 내용으로도 그 선택을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설명이 잘되지 않는 부분은 다음에 확인할 질문으로 남겨두려고 해요.
예를 들어 이동시간은 비슷한데 버스 환승, 지하철 환승의 차이가 있는지, 주변 편의시설은 실제로 이용하기 편한 위치에 있는지 같은 것들입니다. 최대한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은 손품으로 확인하고, 직접 경험해야 알 수 있는 부분은 임장 때 살펴보겠습니다. 그렇게 확인한 내용을 다시 비교표에 반영하면, 처음의 판단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집을 찾다 보면 아쉬운 점도 많이 보일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이 예산으로는 어렵겠다’고 멈추기보다, 아직 비교하지 않은 지역과 단지를 더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처음 본 두 단지 안에서 서둘러 답을 정하지 않고, 선택지를 넓혀가며 우선순위를 정해보고 싶습니다.
과제를 마칠 때 모든 답을 알고 있지는 못하더라도, 처음보다 더 많은 단지를 알고, 그중 어떤 단지를 왜 우선하는지 제 말로 설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그 목표를 가지고, 정한 세 지역의 비교를 하나씩 이어가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