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깊었던 문장>
p36 요즘은 누구나가 가늘고 길게 살려고 하지 않나 싶다. 그런 사람들은 어김없이 실패한다. 굵고 짧게 사는 게 오히려 더 길게 사는 법인데 다들 그 사실을 모른다. 가늘고 길게 살겠다며 어깨를 아끼고 훈련도 안 하고 등판도 안 시킨다. 그러면 선수로 살아남을 수 없다. 이름을 남길 선수로 자라지 못하고 사라진다. 반면 굵고 짧게 살겠다고 죽어라 연습하면 거기서 잠재 능력이 개발되고 비로소 꽃을 피운다.
p49 시행착오가 많은 인생이었다고 하면 으레 그 사람은 실패했겠거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반대로 시행착오가 많았다는 것은 결국은 실패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아무리 실패하고 결과가 기대만큼 따라오지 않아도 시련을 겪어도 전부 도전했으니까 어떻게든 할 수 있게 만든 인생이니까 시행착오가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고민하고, 도전하고, 결과를 내면서 자기 길을 만들어갔다는 뜻 아닌가. 그래서 나는 시행착오가 많은 인생이야말로 베스트라고 생각한다.
p58 이 세상에서 제일 약한 사람이 남에게 위로받길 바라고 동정을 원하는 사람이다. 인간은 언제나 마지막 순간엔 자기 혼자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남에게 기대봐야 변할 수 없다.
p62 파울을 쳤다는 건 냉정하게 말하면 실패나 마찬가지다. 안타를 친 게 아니니까 그렇다. 그렇지만 다음 기회는 계속 주어진다. 그것이 바로 야구가 알려주는 인생이 아닌가 싶다. 누구든 실패할 수 있지만 그것은 곧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는 뜻이라고
p65 실패했을 때, 실수했을 때, 못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거기서 그냥 포기하는 사람과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 사이에는 갈수록 차이가 넓어진다.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포기한다는 것은 곧 기회를 버리는 것이다. 순간순간 자기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것 그것 역시 또 하나의 성공이다.
p71 자신의 밑바닥을 얼마나 똑바로 바라보고 지금 처한 상황 속에서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식을 집중했느냐이다. 사람을 발전시키는 데는 그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p73 잡지나 신문에 실린 투수들의 사진을 보고 잘하는 투수들의 투구 폼을 그럴싸하게 흉내 내보고 하루에 돌멩이를 200개씩 던졌다. 가졌냐 못가졌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된다 안된다를 따지지 않았다. 무조건 되게 한다는 방향만 생각했다.
p77 최악의 상황을 어마어마하게 상상한다. 이것 자체만 보면 비관이다. 하지만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까지 생각이 뻗을 떄면 나는 엄청난 낙관주의자가 된다.
p85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
p87 실패에 붙잡혀 있든 성공에 도취되어 있는 과거에 매여 있는 것만큼 미련한 짓이 또 없다.
p124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어떤 분야든 거기서 편하다 생각하는 순간 끝난다 이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하면 기회를 잃어버린다.
p134 사람은 누구나 벽에 부딪힌다. 하지만 그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부딪혀보면 거기에 수가 있기 마련이다. 부딪히지 않으면 남는 것은 겁뿐이다.
p161 보려는 의식이 있으면 뭐든 보이는 것이다. 그 미세한 차이까지 볼 수 있어야 이길 수 있다. 평생 그런 승부 속에서 살다 보니 사실 관찰이 습관이 되었다고 말하는 게 맞다.
p165 뭘 보든 멍하니 보는 게 아니라 무언가 힌트를 찾아내고 거기서 어떤 아이디어를 팍 떠올려야 한다.
p204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평생 내가 책임진다. 그리고 최고가 되자
p219 리더는 자기를 전부 희생해서라도 아랫사람을 살리고, 조직을 살리겠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하는 사람이다. 어느 순간에 있든 미래를 봐야 한다. 이 사람은 어떻게 키우나 우리 조직은 어떤 모습을 목표로 나아가야 하나. 생각하며 끈질기게 방법을 찾고, 그 방법을 실천하고 성과를 내서 조직을 발전시키는 게 리더의 숙제다.
p227 비유하자면 리더는 배고 아랫사람들은 물이다. 위에서 누군가를 끌어올려 준다고 해도 그가 놓는 순간 배의 운명은 끝이다. 위에서 놓으면 물 속에 영원히 잠겨버린다. 그러니 위에서 끌어올려 주기만 기대하고 의지하는 배는 약할 수밖에 없다.
p239 이 사람이 나를 정말 키워주려고 그렇게 훈련을 시킨 거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나면 그때부터 리더를 신뢰하는 것이다.
p284 문제가 생겼을 때 리더가 그 문제를 함께 탐구하고 방법을 찾아내는 사람인지 아니면 왜 이걸 해결하지 못하느냐면서 아랫사람을 닦달하기만 하는 사람인지에 따라 조직의 운명이 갈린다.
<깨달은 점>
시행착오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고민하고 도전하며 자기 길을 만들어왔다는 뜻이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다. 실패 자체보다 그 이후에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가 중요하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사람이 결국 자신의 한계를 넘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실력은 같은 것을 보더라도 차이를 발견하고 이유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쌓인다는 것을 느꼈다. 투자에서도 사람들이 무엇을 선호하며 왜 가격 차이가 나는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선배들의 결론뿐 아니라 그 결론에 이르는 관찰과 판단 과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느낀 점>
책을 읽고 나니 나는 얼마나 간절한가보다 그 간절함이 오늘 어떤 행동으로 나타났나를 복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은 이미 충분해서 그 마음을 관찰하고 질문하고 수정하고 다시 시도하는 행동으로 실력을 쌓아가야 겠다.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고 해결 방법까지 생각한다’는 문장도 기억에 남았다. 투자할 때 걱정만 하거나 막연히 잘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보다 어떤 위험이 있고 내가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야겠다.
<적용할 점>
1. 피드백을 행동으로 옮기기: 받은 피드백 중 다음 임장과 임보에 반영할 내용을 정하고 실제로 개선했는지 확인하기.
2. 질문을 가지고 관찰하기: 임장 전에 궁금한 점을 적고 현장에서 단지별 선호도와 가격 차이의 이유를 찾아보기.
3. 판단 과정을 복기하기: 투자 결과만 보지 않고 당시의 근거, 놓친 부분, 다음에 바꿀 점을 기록하기.
4. 걱정을 대비로 바꾸기: 역전세등 불리한 상황을 가정하고 감당 가능한 범위와 대응 방법을 생각하기.
<발제문>
지금 내게 필요한 몰입과 무리의 경계는 어디인가요? (p36, p124)
성장을 위해 더 집중해야 할 부분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준을 각각 이야기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