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정신없이 행복했던 튜더링데이
안녕하세요 올해 안에 1호기 투자를 하고 싶은 부자되자구우입니다.
지난 토요일 실전반의 꽃 튜터링데이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는 부동산을 개조한 듯한 특별한 공간에서 임장보고서 발표를 하고, 오후에는 A지역 비교분임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오전에 진행된 임장보고서 발표에서는 역시나 BM할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 분위지도를 통해 평당가와 연식을 한눈에 보기
- 전국 구별 천장가를 확인해 임장지의 가격 수준이 저평가되어 있는지 살펴보기
- 시세 그룹핑에 매매가, 전세가, 갭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생각 넣기
- 임장 전후 생활권에 대한 생각의 변화 적어보기
- 시세지도에서 상·중·하 단지의 선호도에 따른 전세가 수준도 같이 표기해보기
- 단임 후 단지별 생각을 지도 위에 간단하게라도 표시해 두기
- 대표적인 대기업 직장을 지도 위에 표시하기
장표마다 가졌던 궁금증에 대해 전임과 매임을 통해 알게 된 정보, 나의 생각 담기
이번 튜터링데이를 통해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임장하면서 살펴봐야 할 것들을 알아가는 것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 투자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 1호기 투자를 앞두고 자꾸만 조급해지는 마음, 그러면서도 더 좋은 물건에 투자하고 싶은 욕심에 이리저리 갈팡질팡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튜터님께 폭풍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ㅎㅎ
이것저것 재고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내가 이거 하면 망하나?’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물건을 골라 놓았는데도 ‘전세가 안 빠지면 어떡하지?’, ‘주전이나 전세가가 높게 낀 물건을 샀다가 괜히 역전세를 맞으면 어떡하지?’, ‘2년 뒤, 4년 뒤에 물량이 쏟아져서 역전세를 맞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은 결국 대응의 영역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래서 이걸로 내가 망하나?’부터 먼저 따져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은 망하는 게 아니라면 하나 더 투자할 수 있을까?
A, B, C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봤을 때도 망하지 않는다면, 일단 투자하고 가격이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재테크입문반에서 배웠던 소·저·수·기! 그중에서도 핵심은 바로 ‘기간’이었습니다.
아마도 빨리 투자하고, 빨리 매도해서 얻은 수익을 보태 더 좋은 물건에 투자하고 싶다는 마음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추구하는 수익은 평범한 직장인이 몇 년간 저축하는 것만으로는 모으기 어려운 금액이기에 잃지 않는 투자라면 굳이 미룰 필요가 없다고도 말씀주셨습니다.
강의에서도 수없이 들었던 이야기인데, 막상 투자할 단지를 선택하고 매물을 찾는 과정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잊은 채 걱정만 쌓아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보는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다시 정신줄을 단단히 붙잡고, 가치에 집중해서 잘 보유할 수 있는 매물을 찾아오겠습니다!
투자경험담을 비롯해 투자생활을 이어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유쾌하게 풀어 이야기해 주시고, 투자자로서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조언해 주신 민갱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더불어 서로 티키타카가 너무 잘 맞아 하루 종일 광대가 내려올 틈 없이 웃게 해 준 투자하갱즈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