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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깨달음의 대화 [김작심]

26.10.20 (수정됨)

 

 

 

어떤 질문이든 가장 짧고 정확한 답을 들려주는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복잡한 마음을 단번에 탁! 하고 멈추게 하는 단문 중심의 대화집이다.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지혜, 지금 흔들리는 마음에 바로 적용되는 현실적인 조언, 그리고 읽자마자 행동으로 이어지는 힘을 담은 책이다.

 

 

즉문즉설은 지금 여기에서 즉시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깨달음의 대화입니다. 괴로운 삶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기 위해 사람들은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그 길은 질문하는 사람 자신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도로 질문합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질문자가 어느 순간에 ‘별일 아니네, 이렇게 하면 되겠네’ 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느 길을 찾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일들이 별일 아님을 알 때 괴로울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법륜 스님 말씀 중

 

정토회의 <수행문>에서 '모든 괴로움과 얽매임은 잘 살펴보면 다 내마음이 일으킨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 괴로움과 얽매임이 밖으로부터 오는 줄 착각하고 이곳저곳 다니며 행복과 자유를 구하지만 끝내 얻지 못한다.

 

언제 어디에서 일어난 어떤 괴로움일지라도 안으로 살펴보면 그 모든 괴로움의 뿌리가 다 마음 가운데 있고 그 마음의 실체가 본래 공한 줄 알면 모든 괴로움과 얽매임은 즉시 사라진다. 라고 말한다.

 

 

1장_ 이대로의 나, 괜찮습니다

 

👀본 / p18. 나는 왜 태어났을까?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들면 너무 우울해져요.

"생각하는 것보다 살아있는 게 먼저입니다.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그냥 살 뿐이예요. ‘왜’ 사는지 묻지 말고, ‘어떻게’ 살아야 괴롭지 않게 살 수 있는지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

💡깨 / 과거에 내가 왜 태어났을까 생각하며 우울해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돌아보니 법륜 스님의 말씀처럼 이미 태어난 인생을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기보다, 왜 태어났는지에만 매몰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살아가는 이유를 찾으려 애쓸수록 오히려 답을 찾지 못해 괴로웠었는데 이제는 살아가는 이유를 꼭 찾아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삶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나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빈쓰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에서도 ‘현재를 살라’ 라는 말씀이 와닿았는데 마음을 넓게 먹고 현재를 충실히 보내면서 하루하루를 쌓아가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본 / p28. 영화는 이미 끝났다. 영화가 끝나면 스크린은 어떤 상태여야 합니까? 당신은 아버지와 함께 좋은 영화를 한 편 보았을 뿐입니다.

💡깨 / 마침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오랜만에 고모들을 만나니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불편하고 부정의 마음들이 마구 느껴져서 힘들었던 찰나 읽게 된 문장이었다. 영화가 시작 하기 전 스크린은 아무것도 없는 화면이라는 것을 보면서 내 인생에서 이런 날은 하나의 에피소드에 불과하구나 깨닫게 되었고, 장례식장에서 만났던 장면이 끝나고 흰색 스크린 화면이라는 생각을 하니까 이상하게도 바로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부정의 마음들을 놓아줄 수 있었다.

 

p44. 암이 있다는 걸 모르면 괴롭지 않지만, 위험은 더 크겠지요. 알게 되었으니 기뻐할 일이지 결코 슬퍼할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남은 인생이 길지 않다면 당연히 슬프겠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짧은 인생을 마음 편하게 기쁘게 살아야 합니다. 남들보다 인생을 더 즐겁게 살면 됩니다.

“지금 살아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도하세요.

💡지금 살아 있어서 감사합니다!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유제품이 내게 맞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계란을 1등급으로 일주일에 1개만 먹으라니? 우유 치즈… 다 좋아하는 것들이어서 걱정이 앞섰는데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어 다행이고, 내 몸상태에 대해 관심 가져주는 의사쌤ㅇㅣ 계시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 의료보험 잘되어 있는 한국에 사는 것도 감사.

 

p94. 사람은 만나면 헤어집니다. 인연이 되면 만나고, 인연이 다 되면 헤어지는 거예요.

1년 만에 헤어지든, 10년 만에 헤어지든 시기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여기서 실연은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내용이었지만 연인 뿐만 아니라 나와 함께 하는 내곁에 사람들이 영원하지 않음을 알게 하는 구절이어서 함께 하는 동안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번에 읽었던 책 중에서 “오늘을 함께 보낸 사람과 나누는 지금의 대화가 마지막으로 나누는 대화일 수 있다”는 내용이 가슴에 와닿았었다. 이 문장 때문에 가족과 다투게 되었을 때 다툰 채로 마지막을 맞이하면 너무 슬플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빨리 화해 하게 되는데 넘 극단적인 생각이지만 인간은 유한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내곁에 사람들과 잘 지내야겠다.

 

p106. 가족하고 있을 때는 화장을 안하면서, 다른 사람을 만날 땐 왜 화장을 합니까?

우리가 그렇게 특별한 존재가 아닙니다. 가면을 벗고, 화장도 지우고, 가볍게 사세요.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나를 꾸미고, 인정받으려 애썼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돌이켜보면 있는 그대로의 나보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모르는 것도 아는 체 하기도 하고 , 상대가 어떤 말을 좋아할까 꾸미기도 했던 것 같다.

이 구절을 읽으며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애쓰기보다, 보여지는 모습에 집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 들었던 피드백이기도 한데 앞으로는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 얽매이기보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나 자신에게 가장 솔직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내가 인정 받는 거 보다 남이 인정 받는 것을 박수쳐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삶에 적용할 점

  1. 현재를 살아가기 (과거 놓아주고 , 미래는 미리 걱정X)
  2. 주1회 부모님, 외할머니 전화드리기 (함께 하는 시간 영원하지X, 늘 감사하기)
  3. 타인의 성장 진심으로 응원하기 (내모습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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