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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재테크 강의] 집은 샀는데, 다음 목표를 잃었다

26.10.22 (수정됨)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안녕하세요~ 난노입니다. 

30대 후반의 미혼 직장인입니다. 

 

월급쟁이 부자들 재테크 입문반 2기 1강을 듣고,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과 나누고 싶어 후기 남겨요 ~
 

1. 내 집 마련 3년 차, 다시 월부를 찾았다.

2022년 봄, 처음 내집마련반을 수강했습니다. 

1년 반 동안 임장을 다녔고, 2023년 말 첫 내 집을 마련했어요. 

사실 월부에서 첫 목표는 소액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작성했던 비전보드는 부동산 투자에 관한 내용이었고요. 

 

그로부터 약 3년이 지났는데, 

이번 강의 후에는 재테크 전반을 보고 다시쓰는 비전보드가 남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2. 목표를 이루었는데, 왜 조급해졌을까?

첫 내 집 마련은 나름의 원칙을 지킨 선택이었습니다. 

소득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대출을 받았고, 무리한 영끌을 하지 않았어요. 

덕분에 대출을 갚으면서도 연금투자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줄었고,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일상도 누리고 있고,  

내 집 마련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고 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2년차 넘어가니 마음은 점점 조급해지더라구요. 

 

..자산은 쌓이고 있었지만, 제 욕심에 비해 속도가 느렸거든요..

 

그리고 최근 부동산 상승장을 보면서는, 

'언젠가 하락장이 오면 갈아탈 기회가 되겠지?'

그런데 정작 나는 그 기회를 잡을 목돈은 준비하지 못하고 있고, 

생각해보니 '처음 비전보드에 썼던 노후 준비도 마찬가지 상황이잖아?'.. ‘큰일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일은 하고 있는데, 

당장 투자할 목돈이 모이지 않으니 답답하게 느껴진 것도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매월 임장을 다녔고, 

좋은 투자처를 찾겠다는 마음으로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녔습니다. 

당장 성과가 없더라도 현장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오늘도 잘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할 수 있었는데 

투자활동은 한달에 한번하는 연금 저축으로 바뀌면서, 눈에 보이는 활동이 줄다보니

책을 읽어도 무엇을 위한 공부인지 흐릿해 지더라구요. 

 

그런데 강의를 듣고보니, 불안의 이유는 돈이 부족해서, 활동이 줄어들어서만이 아니었네요. 

‘앞으로 얼마를 목표로 모으고, 어떤 수익률을 만들어야 하는지 기준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3. 소·저·수·기, 다시 기준을 세우다.

이번 1강에서 가장 반가웠던 것은 '기준'이었는데, 

부동산 투자에서 저·환·수·원·리를 반복해서 배웠다면,

이번에는 소·저·수·기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났습니다!

특히 나의 순자산, 소득, 저축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알려주셔서, 

막연한 조급함을 숫자로 바라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선형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이야기였는데, 

‘매년 2천만 원을 모으면 10년 뒤 2억 원.’ 그동안 저는 또,..! 이렇게 계산하고 있었더라구요..

하지만 꾸준히 저축하는 것과 목표한 자산을 만드는 것은 다른 문제이고, 

투자에는 저축액뿐 아니라 수익률과 시간이 함께 작용한다는 점, 

이제는 단순히 얼마를 모을 수 있는지가 아니라, 

어떤 수익률로 몇 년을 투자해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지 계산해야 한다는 거,,, 이번엔 소·저·수·기로 머릿 속에 새겨둬야겠습니다..!

 

 

4. 비전보드는 꿈을 적는 종이가 아니었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오래 남은 말이 있는데,

"인생의 성패는 급하지 않은데 중요한 것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달려 있다."

 

내 집 마련 이후 놓치고 있던 것입니다. 

당장 해야 할 일은 많지만, 급하지 않다는 이유로 장기적인 목표를 구체화하는 일은 미뤄두었던 것.

목표가 없으니 오늘의 저축도, 오늘의 공부도 어디로 이어지는지 알 수 없었는데…. 

 

비전보드가 투자 기간에 영향을 준다는 말씀이

이제는 다르게 들렸습니다. 

꿈을 크게 적는 것,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하는 일이

중요한 일임을 강의를 오래 쉬었더니, 이제 경험으로 깨닫네요. ㅜㅜ

 

5. 첫 번째 목표를 이룬 사람에게도 다음 지도가 필요했다.

너나위님 강의에는 특유의 방식이 있습니다. 

먼저 큰 서랍의 구조를 보여주시는데, 매주 배운 내용을 하나씩 제자리에 넣다 보면 

어느새 제 머릿속에도 서랍이 하나 생깁니다. 

앞으로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꺼내 써야 할지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는 셈이죠! 

이번 1강에서도 수강 기간 동안 완성해야 할 로드맵을 먼저 보여주셨는데, 덕분에 다음 강의가 더 기대됩니다!~

 

지난 몇 년이 주거를 안정시키고, 저축을 지속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기반 위에 무엇을 쌓을지 결정해야 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뿐 아니라,저처럼 재테크 방향을 잃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강의인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추천받아 왔거든요! 🤭

 

남은 한 달 동안 치열하게 고민하고, 제가 그린 지도대로 나아갈 미래를 그려보려고 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댓글 1

험블creator badge
26.10.22 08:10

난노님, 너무 잘 찾아오셨어요. 내집마련도 잘 해내셨듯이 앞으로 재테크의 퍼즐도 잘 맞춰서 해나가실겁니다! 이번 달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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