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면서 돈을 버는 것에 집중해 왔습니다. 소득이 늘어나면 생활도 여유로워지고,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소득이 늘어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점점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 소비와 저축 습관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무엇을 기준으로 점검하고 어디서부터 바꿔야 할지는 막막했습니다. 강의에서 말씀하신 ‘근로소득에 대한 의존’과 ‘지출 기준의 부재’가 제 상황과도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와닿았던 것은 부가 ‘소득, 저축, 수익률, 기간’의 함수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것은 지금까지 소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도 올바른 재테크의 일환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의미 있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였고, 이제 저축률을 높이기 위한 지출 기준과 자산을 꾸준히 쌓아가는 방법도 차근차근 챙겨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비전 보드를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금액과 요구 수익률을 계산해 로드맵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막연하게 돈을 더 벌어야겠다고 생각하던 것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숫자를 바탕으로 지금의 저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이번 과정이 끝났을 때는 “지금 저에게 맞는 재테크는 무엇이고,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다음에는 무엇을 할 것인지”를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