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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재테크입문강의] 재테크인지 투기인지도 몰랐던 사람, 바로 나였다

26.10.25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재테크 입문 2기를 시작하며

 

40대에 늦게 얻은 딸을 바라보다 문득 깨달았습니다. 이 아이가 사회에 나갈 즈음이면, 

나는 은퇴할 나이가 된다는 것을요. 그때부터 '일하지 않아도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20년간 일해 온 여행업 덕분에 재택근무를 하며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50이 되면, 내가 원해도 이 일을 할 수 없는 시점이 온다는 걸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고정 소득이 있는 지금, 뭐라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엔 주식을 공부해 투자했고, 금액이 오르는 걸 보며 제가 주식에 재능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코스피가 흔들리면서 수익이 대부분 사라지자, 더 이상 계좌를 열어보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오르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만 남긴 채로요.

 

그러다 지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재테크 입문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내내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아무도 없는데도 쥐구멍을 찾고 싶더라고요. 제가 주식을 잘 알았던 게 아니라, 그저 분위기와 운이 따라줬을 뿐이었습니다. 수익률 관리는 신경도 쓰지 못한, 주식의 'ㅈ' 자도 모르는 사람이었던 거죠. 2002년 월드컵의 열기를 즐기면서 내가 축구를 좋아한다고 착각했던 스무 살의 제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태어나 처음으로, 숨만 쉬어도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을 엑셀로 정리해 봤습니다. 

줄일 수 있는 지출까지 정리하고 나니, 제 저축률은 급여의 15%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수입을 늘리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날 저녁, 남편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여보, 여보의 재테크는 진급이야. 여보 회사는 연차가 차야만 진급할 수 있으니까, 그 연차가 됐을 때 바로 승진하자. 

그게 여보가 할 수 있는 재테크인 것 같아. 나는 수입을 늘리는 방법을 생각해 볼게. 

육아도 해야 하고 재택근무를 하니까, 출퇴근한다고 생각하고

그 시간을 투자해서 수익을 늘릴 수 있는 일을 고민해 볼게."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바꿔 나가야 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강의를 듣기 전의 나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매주 강의를 들을수록 그 마음은 더 단단해질 것 같습니다.

솔직히 남들처럼 큰 변화가 생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뒤처지는 것 같기도 하고, 과제도 막막합니다. 

그래도 움츠러들 때마다 조별 모임하면, 같은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강의만 들으려다 조모임으로 바꾼 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냥 돈을 모으거나 주식을 사는 것이 재테크가 아니라는 것. 

나만의 로드맵을 그리고, 내가 중심이 되어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만큼의 지식을 갖춰야 

비로소 재테크를 한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 이번 강의에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입니다.

앞으로 재테크 입문 2기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을 계산하는 것 말고,
숨만 쉬어도 들어오는 돈이 얼마인지 계산하는 그날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 💪

댓글 2

월부녀
26.10.25 10:24

브라운라이스님의 재테크를 응원합니다❤️ 과제 고생많으셨어요

victorP
26.10.25 10:59

브라운라이스님 응원합니다! 저희 같이 단계별로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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