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상깊은 문장과 이유 |
- 인상깊은 문장 : (p.287) 봉사 자체가 활력에 영향을 준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봉사의 이유”였다. 사람들은 목적의식을 가지고 남을 즐겁게 도와주었을 때 활력을 얻는다고 느꼈다. ~ 그들은 단순히 의무감과 책임감에서 봉사할 때보다 “목적의식”을 갖고 즐겁게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남에게 투자했을 때 더 오랫동안 열심히 일했다.
- 이유 : 오랫동안 멘토, 튜터를 하고 있으신 분들이 지치지 않고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오시는 분들과 그분들의 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행복하다.”는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가 무엇인지, 어떤 느낌인지 항상 의문으로 남아있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기버들이 지속해서 지치지 않고 봉사할 수 있는 이유가 “목적의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번에 튜터링을 들어가게 된다면 나도 튜터링을 하는 “목적의식”이라는게 생길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처음 내가 튜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내가 받았던 것을 돌려드리고 싶어서”였는데, 이번 튜터링을 계기로 나의 다른 “목적의식”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눈이 갔던 문장인 것 같다.
느낀 점 |
○ 투자회수
- 베푼다는 것은 처음에는 너무나도 리스크가 큰일처럼 보이지만 길게 놓고 보면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해준다. 우리가 배우는 투자원칙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서 인생의 진리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같이 들었다. 무엇이든 시간이 들어가는 일은 가치가 있다. 짧은 시간 속 이루어진 것 중에 가치있는 일은 없다. 나눔도 마찬가지이다. 한순간의 나눔은 1초 정도 깜빡이는 빛이라면 장기적으로 쌓이는 나눔은 지속되는 빛, 태양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속해야 축적의 에너지가 쌓이고 의미있는 결과물이 된다.
- 그리고 받지(+) 않고 베푼다(-)는 것은 처음에 보았을 때 마이너스(-)로 시작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 부분을 읽다보니 사실 베푼다는 것은 플러스(+)이고 받는 것 또한 플러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구상에 있는 많은 것들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며 그 관계 속에서 “긍정”의 마음을 가지고 오고 가는 것들은 지구상에 플러스적인 활동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 결국 긍정의 마음을 가지고 긴 시간 속 베풀어(+) 나간다면 그것은 태양과도 같은 의미있는 결과물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 공유하는 성공
- 이 부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라는 문구였다. 누구나 성공을 나눠가질 수 있다는 이 문구를 통해 부자로 가는 길 또한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이것을 월부에 와서 느끼고 있다. 부자가 되는 것이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부자이신 분들은 이미 알기 때문에 너바나님도, 너나위님도 월부라는 환경을 유지하고, 지평을 넓혀가고 있으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공유하는 범위를 넓혀나갈수록, 많은 이들이 공유하게 될수록 그 문화가 얼마나 견고해지고, 깊이 있어지는지를 깨닫고 있다. 너바나님과 너나위님께 너무나도 감사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공유하는 성공의 장”인 월부라는 환경을 만들고 유지해주신다는 것이다.
- 학창시절 공부로 들어가지 못했던 “상위 클래스 학교”를 나이 들고 난 지금에서야 “아무런 허들 없이” 들어올 수 있게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순간이다. 어떠한 계급의, 계층의 나눔도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이 환경이 바로 “공유하는 성공의 장”이고, 이 환경 안에 있음에 그저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 이런 환경에 있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에, 책임 또한 따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받은 나아가신 분들의 성공 경험을 나도 받았으니 나도 나누어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런 성공을 공유하기 위해서 나는 열심히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생각 또한 들었다.
○ 만들어진 재능
- 이 부분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교사의 마음”이라는 부분이었다. 교사가 학생이 잘할 것이라는 믿음만 있어도 그 아이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인데, 이 부분은 교사의 믿음이 아이에게 주는 영향도 있지만 교사 본인에게 주는 행동의 변화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가 잘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조금 더 관심을 주고, 조금 더 격려하게 되고, 더 어려운 과제도 내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 더 하고 싶어지는 것을 보면서 “누군가를 믿는 일은 결국 나의 행동을 바꾸게 한다.”라는 것을 느꼈다. 믿음이 타인을 바꾼다는 관점보다는 믿기 때문에 나의 행동이 달라지고, 달라진 나의 행동 때문에 타인의 행동 또한 달라지는 것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 성공한 기버
- 이 책에서는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를 나눈다. 그리고 기버가 성공하려면 매처적인 면이 있어야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에너지라는 것은 정해져 있는 양이 있다보니 모든 에너지를 테이커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잘 조절해야 한다는 의미로 느껴졌다. 한 분야에서 정말 성공한 사람이 되려면, 정점을 찍으려면 나를 누르고 올라가려는 테이커를 잘 알아보고 피하는 방법을 알아야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꼭 “성공한” 기버여야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성공”을 정의하는 것은 “주관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서 읽었듯이 나누는 “목적의식”이 어디에 초점이 맞춰져 있느냐에 따라, 나의 “행복”의 관점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성공한 기버”의 정의는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예전에 너나위님께서 열기반에서 말씀해주셨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여러분 적금에 이율 따지려고 시간을 이리저리 넣어가면서 찾지 마세요. 그냥 적금 넣고 그 시간에 다른 거 하세요.” 기버로 활동하면서 테이커를 찾는 행위가 적금 이율 찾는 것과 비슷한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공이 쌓이다 보면 “이 적금이 제일 좋은 적금, 저 적금은 생각보다 별로”라는 것을 알게 되듯이 자연스레 테이커를 구분해낼 수 있는 눈이 생기게 되고 성공한 기버에 한발 가까워지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 이번에 줴러미 튜터님과 함께 한 에이스 주니어 독서모임에서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났다. “여러분 모두한테 꼭 도움이 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에요. 두 사람이라도 내 덕분에 변했고, 그 사람을 살렸다면 그걸로 충분한 거예요. 그걸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한 겁니다.” 받아들이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짚어주셨고, 이 부분이 성공을 받아들이는 태도와도 연결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성공한 기버가 아니어도 괜찮지 않을까,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되겠다는 그 마음이 중요한 것 아닐까.
○ 호혜의 고리
- 호혜의 고리는 내가 월부는 “기버집단”이라고 느낀 이유를 깨닫게 된 부분이었다. 나는 인생을 살면서 한 번도 타인이 나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마음을 쓰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 것을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있었겠지만 연속적으로 느낀 적은 없다.) 지금 돌아보면 나는 참 이기적인 사람이었고 나 중심적 사고로만 사고하고 행동했다. 월부에 들어와서 공부하는 4년 동안 내 인생은 정말 많이 변했다. 이것이 바로 호혜의 고리가 아닐까 싶다. 나눔을 통해 타인의 인생을 더 나은 길로 인도하고, 바뀐 사람이 나누고 또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과정이 월부에는 존재한다. 이기적인 사람도 그런 사람들 속에 있으면 동화된다. 내가 그걸 느낀 산증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때 너무 어려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 읽을수록 드는 생각은 “월부라는 환경 속에 있음에 감사하다”라는 것이다. 이기적인 내가 타인을 중심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며,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이것만으로도 내 인생은 참으로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 월부라는 환경 속에서 나눌 수 있을 만큼 나눠보면서 또 다른 성장을 해나가고 싶다.
적용할 점 |
1. 나눔은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 행동임을 알고 긴 시간(10년 이상) 동안 쌓아나가기
- 나눔도 습관이다. 긴 시간 속에 쌓아나가다 보면 결국 나의 습으로 남을 것이다. 그리고 나눔이 나의 습이 되면 평생 나눔을 실천하면서 살아나갈 수 있고 이러한 나눔은 결국 내 주변 모든 이들이 나눌 수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
2. 튜터링 시 우리조 조원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진심으로 다가가고 칭찬과 인정 아끼지 않기
- 만들어진 재능의 “교사의 마음”을 잊지 말고, 우리조 조원들은 성장에 대한 열망이 있으며 투자를 잘하고 싶어서 오신 분들이라는 점을 믿고 다가가자. 조원분들이 한 달동안 임장과 임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우고 조원분들의 노력에 칭찬과 인정을 아끼지 않으면서 실전반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드리자.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한 기버에 대한 정의 |
- 내가 정의하는 기버란 “타인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의 이익보다는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먼저 고려하고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서면 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사람이다.
- 예를 들어 월부에서는 동료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동료들의 활동에 댓글을 다는 사람, 나의 경험이 나와 동일한 어려움이 있는 동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글로 남기는 사람, 튜터로서는 수강생이 더 나은 선택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자를 위한 임장과 임보를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등이 있을 것 같다.
- 회사에서는 막 들어온 신입사원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일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는 직원, 옆에 직원이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업무 분담을 해주는 직원 등이 기버에 해당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