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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30기 제리파파 튜터님과 1(일)4(사)불란 움직이조 민배] 성공하는 투자자의 결정적 차이, 마스터 멘토님의 답변으로 돌아본 나의 한 달

26.10.29 (수정됨)

안녕하세요. 지투실 30기 14조 민배입니다.

이번 한 달은 제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임장보고서를 쓰며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했지만, 튜터님과 동료들의 시각을 통해 혼자서는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의 끝에서, 지금 제게 필요한 성장이 무엇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 방향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했던 한 달

 

1호기 투자 이후, 다음 투자의 방향을 고민하며 시작했던 한 달이었습니다.

목표를 향해 가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다음 발걸음은 선명하지 않았습니다. 아내의 육아휴직으로 곧 소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방투자를 잠시 미루고 가정의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9개월 아이를 함께 키우는 상황에서 실전반 수강이 아내에게 부담을 더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지투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먼저 겪었던 선배님들과 같은 상황에 있는 조원분들을 만났습니다.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며 힘을 얻었고, 고민을 해결하고자 신청했던 투자코칭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도 정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번 한 달의 과정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 나는 동료들의 성장을 위해 무엇을 나눌 수 있을까?

 

첫 OT 모임에서 제리파파 튜터님께서는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조원들에게 나눌 것은 반드시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동료의 글에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르는 것도 나눔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실전반 경험이 많지 않은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던 터라, 그 말씀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공유팀장을 맡은 저는 제 생각부터 자주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완성된 답을 주지는 못하더라도, 서로 편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데이터를 가공하고 그 안에서 답을 찾는 것을 좋아해 사전임보를 쓰며 알아낸 정보와 제 생각을 조원분들께 공유했습니다.

사실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생각을 꺼내는 일은 틀릴까 봐 두렵고, 모르는 것이 드러날까 봐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제 생각이 맞든 틀리든 먼저 이야기를 꺼내보려 노력했습니다.

튜터님께서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조금 더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공유하기 위해 글을 쓰면서 제 생각이 정리됐고, 조원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시각도 얻었습니다.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일이 오히려 제게 더 큰 배움으로 돌아왔습니다.

 


 

📌 튜터링 데이 — 튜터님께 배운 것

 

〈임장보고서 발표〉

이번에는 감사하게도 사전임장보고서를 발표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제가 조사하고 생각한 내용을 동료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뻤고, 튜터님께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혼자 보고서를 쓸 때는 자료를 찾고 결론을 적으면 어느 정도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발표하고 질문을 받으니 더 생각해야 할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동료들의 임보에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처음부터 궁금증을 적고 분석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분, 인근 지역과 비교하며 시장의 흐름을 넓게 보는 분들을 보며, 같은 지역을 공부하더라도 어떤 질문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얻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비교분임〉

튜터님과 현장을 걸으며 지역과 단지를 비교하는 시야를 배웠습니다.

튜터링 데이에는 인접 지역에서 비교분임을 진행했습니다. 사전에 튜터님의 가이드에 따라 루트를 그리고 단지의 가치와 가격을 생각해봤습니다. 잘 모르는 지역이었지만, 먼저 질문을 가지고 현장을 걸으니 살펴볼 부분이 더 잘 보였습니다.

  • 왜 사람들은 이 생활권을 좋아할까?

  • 비교분임지의 단지가 현재 임장 중인 지역의 단지와 같은 가격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 대장단지가 수요를 끌어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

튜터님과 단지의 특징을 확인하고 설명을 들으며, 임장지 안에서만 보던 단지의 위상을 다른 지역과 비교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균질한 주거환경이 차별점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평지, 역세권, 브랜드 같은 요소를 확인하는 데서 더 나아가, 그 지역 사람들이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살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투자할 때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 주상복합은 같은 단지에서도 동·층·향과 조망에 따라 상품성과 환금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

  • 예상했던 공급과 실제 공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재 보이는 그래프 외에 추가 공급 가능성도 살펴야 한다는 점

  • 주변 정비사업과 공급이 투자할 단지와 전세 만기에 어떤 영향을 줄지 미리 검토해야 한다는 점

결국 단지의 특징을 아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와 실제 투자할 때 확인해야 할 조건까지 연결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한 번에 모두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임장과 투자 판단에서 다시 꺼내볼 기준을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 조장님의 피드백, 이제는 성장의 방식을 바꿔야 할 때

 

조장님의 피드백을 통해서는 저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민배님, 이제 레벨업 해야 할 때예요. 하던 거 하지 말고, 안 하던 거 해봅시다.”

이미 익숙하고 잘하는 일에 시간을 더 쏟기보다, 부족한 역량을 채우는 데 시간을 써보라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고민하다 보니 한 가지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나는 임보를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지금 제게 필요한 것은 분석에 쏟는 시간의 일부를 실제 매물 경험과 투자 판단 연습으로 옮기는 것이었습니다. 현장에 더 자주 가고, 매물을 직접 비교하며, 스스로 판단하는 경험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성공하는 투자자의 결정적 차이, 마스터 멘토님의 답변

 

마지막 4강에서는 감사하게도 제가 제출한 질문에 마스터님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장기적으로 자산을 키워나가는 투자자와 그렇지 못한 투자자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인가요?”

 

앞으로 오랫동안 투자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드린 질문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다른 결과를 만드는 차이는 무엇이며, 저는 지금부터 무엇을 연습해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성과를 내는 투자자들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깊이 돌아보고, 잘하는 것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파악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발견했다면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의식적으로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이해한 흐름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행동과 경험 → 부족함의 발견 → 자기 성찰 → 개선 목표 설정 → 의식적인 연습과 반복

 

답변을 듣다 보니 조장님께 받았던 피드백이 떠올랐습니다.

조장님의 말씀을 통해 지금 제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봤다면, 멘토님의 답변을 통해서는 그 부족함을 어떤 과정으로 개선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두 분의 말씀이 연결되면서 투자자로 성장한다는 것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경험을 쌓고, 그 안에서 제 부족함을 발견하고, 다음 행동을 바꾸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을 하나의 도자기처럼 끊임없이 빚어가고, 그 안에 돈을 담아간다는 비유도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 자산을 키워가는 동안 제 판단과 행동도 함께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족함을 발견하는 일이 불편하더라도 피하지 않고, 하나씩 개선해나가겠습니다.

 


 

📌 한 달을 돌아보며

 

배운 점

  • 사람들이 단지를 좋아하는 이유와 선호의 우선순위를 파악해야 한다.

  • 분석은 실제 매물의 비교와 투자 판단까지 이어져야 한다.

  • 당시의 시장 상황과 내 판단 근거를 기록해야 이후에 검증하고 복기할 수 있다.

  • 자기 성찰로 발견한 부족함은 구체적인 행동과 반복 연습으로 개선해야 한다.

 

부족한 점

  • 임장지를 분석하고 임보를 쓰는데 시간을 많이 썼지만,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전체 단지를 골고루 보기위해서만 노력했고 실제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들에서 매물을 털어보고 내 투자금에 들어오는 조건을 만들어보는 행동을 하지 못했다. 그러니 1명의 부사님에게 의존하게 되고 비싼 물건만 보게 되는 악순환

  •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것들인 독서, 운동 목표를 전혀 달성하지 못했다. 1주차 주간 복기에서 채우지 못하고 있음을 인지했었는데 그 이후 노력에도 노력을 하지 않았다. 

 

나의 부족한 점은 전체 과정에서 앞부분에 많은 너무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이다. 그럴수록 후반부에 힘이 빠지고 있다. 

전임부터 꼬인다. 예약을 잡기 위해 전임하다보면 부랴부랴 잡게 되고 내가 왜 매임을 가야하는지 목적을 잃게 된다. 단지 횟수를 채워 과제를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바껴버린다. 나는 지금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단지 공부를 위한 행동이 되어 버린다. 현장에 가는 시간을 늘려야야겠다. 육아 중이니까 시간을 더 확보하기가 어렵다면 같은 시간 내에서 시간을 잘 배분해야겠다. 

 

적용할 점

  •  매임 스케쥴을 확보 가능한 가장 정확한 날 3일 이상 확보하자

    - 강의시작 전 아내와 먼저 가족 스케쥴을 확인하고, 가능한 조원들과 맞을 것 같은 날을 예상해보고 안되면 평일이라도 급한 일이 안생길 것 같은 날로 3일을 먼저 확보해놓자! 그날 무조건 간다는 생각

  • 전임에 힘을 더 주자! 수강 첫 주부터 전화임장을 시작하자. 미리 매물에 대해 물어보면서 시장 분위기 파악, 부사님과 관계 쌓기, 매물 일정 예약을 수월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 그러기 위해서는 임장보고서에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잘 구분하고 힘을 줄 때주고 뺄때는 빼는 연습을 하자. 모든 파트를 똑같은 페이지, 똑같은 장표 넣는것이 아니라 지역 마다 중요해보이는 것의 파트는 늘리고 그렇지 않는 파트는 1장으로 과감히 끝내버리자. 양식에 얽매지이 말자

  • 매물을 최대한 골고루 보자 - 랜드마크와 비선호 단지 물건은 꼭 매임하자, 지역내 선호요소 파악이 아주 중요하므로 왜 이지역 사람들은 여기를 좋아하고 여기를 싫어하는지 이 두개 단지 매물은 꼭 보자

  •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확보하자 

    - 시급한 일들을 먼저 쳐내고 있지 않은지 의식해야한다. 구글캘린더 Task 카테고리 시간의 4분면 방식으로 나누고 매일 눈뜨면 할일을 작성해본다. 중요도를 매긴다. 그때 하루 스케쥴을 고려해서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일을 가장 먼저 배치해보자.

    - 타이머를 적극 활용해보자. 임보를 쓰든, 글을 쓰든 지금은 매번 처음 정한 시간보다 늘어지고 있다. 변수가 매번 생기지만 한가지 행동에 들이는 시간을 정해놓고 완성하지 못하더라도 넘어가자.

    - 특히,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운동, 독서가 그 다음 스케쥴이라면 반드시 이 시간은 확보한다는 생각으로 멈추자. 튜터님 말씀대로 하루에 내가 정한 모든 것을 완성하진 못하더라도 일상에서 꼭 묻혀서 간다는 생각으로

 


 

📌 감사일기

 

  • 따뜻한 격려와 세심한 피드백으로 방향을 잡아주시고, 제가 보지 못했던 시각을 나눠주셔서 생각의 폭을 넓혀주신 제리파파 튜터님께 감사합니다.

  • 조원들을 가까이에서 챙겨주시고, 귀한 개인 피드백으로 저를 돌아볼 계기를 만들어주시며, 정성 들여 작성하신 임장보고서까지 공유해주신 딩동댕2 조장님께 감사합니다.

  • 밝은 에너지를 전해주시고, 함께 단임하며 든든하게 이끌어주신 윤돌님께 감사합니다.

  • 빗길을 운전해 부산까지 오시고, 다리가 아직 회복 중인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하시는 모습을 통해 제가 생각했던 한계를 돌아보게 해주신 테토녀 여리님께 감사합니다.

  • 아직 가정을 꾸리기 전부터 미래를 준비하며 꾸준히 성장하려 노력하시는 모습으로 새로운 자극을 주신 람쥐님께 감사합니다.

  • 9개월 아이를 키우면서도 지방 임장에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동료로서 마음의 위안을 주신 라왕님께 감사합니다.

  • 총무를 맡아 궂은일을 챙겨주시고, 기차표를 못 구할 때 혜성처럼 나타나 표를 구해주시며, 늘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신 도해님께 감사합니다.

  • 임보를 쓰다 잠이 쏟아질 때 센스 있는 올뺌 사진과 멘트로 잠을 깨워주신 올뺌여신 크솜님께 감사합니다.

     

이번 한 달 동안 부족함을 모두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무엇을 더 연습해야 하는지 이전보다 구체적으로 알게 됐습니다.

다음 달에도 배운 것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복기하며 한 걸음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3

라면대마왕
26.10.28 23:55

크아~~ 9개월 아기+ 글에서 민배님 음성지원 돼가지고 민배님일 거 같았는데 역쉬~~~ㅋㅋㅋㅋ 좋은 질문 해주신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마지막 후기를 이렇게 쓰신 것을 보면 원래(?) 논리적이시고 글을 참 잘 쓰시는 분이시로군요.. 민배님 임보는 감탄 그 자체입니다. 실력있는 동료로서 함께해주신 덕에 많은 참고가 되었고 그러면서 동시에 겸손하시고 차분하셔서 저도 저렇게 되고싶다 하는 롤모델을 찾은 것 같습니다ㅎㅎ 곧 있을 2호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냥여리
26.10.28 15:08

요렇게 요목조목 써야하는데 저는 아직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공유해주신 생각 자료 다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한달 동안 함께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림솜사탕
26.10.28 21:17

민배님 질문 채택되었군요! 축하드려요. 한달동안 함께 하면서 지역에 깊숙하게 들어가 분석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고 배웠습니다. 성장 경험담을 보니 많이 성장하신 것 같아요 성장을 축하드립니다~! 민배님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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