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수강하면서 들었던 생각을 편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1. ‘규상하상’
‘서울경기 아파트 하락률 25%, 상승기간비율 80%’
생각보다 덜빠지고, 생각보다 짧은 기간에 하락해서 놀랐다.
통계를 보고나니, 순자산별로 모아가야할 대상이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됐다.
수익률을 위해 아파트 매수를 준비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번도 해보지 않은 내집마련/투자를 준비하며 불안함과 걱정이 소용돌이쳤었다.
'내가 사고 떨어지면 어쩌지'라는 생각
‘얼마까지 빠질지 모르는데’ 막연한 두려움
돌이켜 생각해보니 매번 이 상태에서 멈췄던 것 같다. 그러면 리스크를 피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이 통계를 보고 나니 확신이 생기기 시작했다.
‘부동산은 10년 중 8년 동안 상승하는 되게 좋은 자산이구나.’
'그러면 지금 멈칫하고 주춤할 때가 좋은 기회구나'
'가격이 떨어지면 그때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로 생각이 바뀐다.
2. 순자산이 10억 미만일때는 한 자산으로 몰빵해야한다.
90%를 부동산에 몰빵해야 한다고 했다.
7년간 전세를 살면서 뉴스에서 ‘폭등’이라는 말이 나오면 그때부터 조급해졌다.
몇 달 전까지도 전세금을 뺴서 주식으로 불려볼까 라는 과거의 생각이 얼마나 아찔한지 스쳐갔다.
개별주식은 10억 자산이 넘었을 때
'견딜 수 있는 구조에서 해야한다.'는 말이 머리를 크게 쿵 쳤다. 그게 정답이었다.
내가 아무리 마음먹고 견뎌도, 주식을 사고 팔면서 같은 실수를 하는 이유.
내가 아무리 다짐하고 결심해도, 작심삼일이 되는 이유.
생각해보면 의지가 강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무엇이든 그렇게 밖에 할 수 없게 만드는 시스템인 것 같다.
Q. 서울경기 아파트를 매수하려하는데 1억 이상의 돈이 주식에 -40%로 물려있다면,
손절해서 아파트 매수 금액에 합쳐야하는 걸까? 아니면 이거는 그대로 두어야할까?
경우에 따라, 개인 상황(소득)에 따라, 종목에 따라 다르다고 하실 것 같다.
이 돈을 빼면 조금 더 좋은 집을 살 수 있다.
근데 파란불이 가득한 계좌를 바라보면 막상 빼기가 쉽지가 않다.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3. 축적대상과 매도대상을 확실히 구분한다.
축적대상은 하락해도 다시 오른다.
미래를 예측하고 들어가려는 시점을 고민하는데 애를 쓰기보다는,
무엇이 더 우량하고 가치있는지를 판단하는게 더 중요하다.
매도대상은 확실한 목표(=매도)가 있어야 한다.
한국주식은 모아가야하는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강의를 듣다가 좋은 가치의 집을 어떻게 고르는지 궁금해서 저평가아파트 찾는 법 강의를 들었다.
떨어질까 올라갈까가 아니라, 지금 내가 살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것은 무엇인가에 집중해보자.
4. 나의 재테크 길이 조금씩 보인다.
강의를 들으면서 좀더 명확해지고 수정이 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이러한 생각이 든다.
나는 지금 서울/경기 아파트를 구매해야 한다.
나머지 금액으로 고금리 신용대출을 먼저 갚고, 이후 미국지수 etf로 돈을 모은다.
현재 상황에서 2주택도 괜찮다고 하셨기에, 어느 정도 목돈이 생기면 현재 살고있는 지방 아파트 레버리지 투자를 하고,
이후 1.5배 이상의 입지로 갈아타기를 시도한다.
이외 인상깊었던 구절들
'돈이 없고 쪼들려야 한다.'
‘순자산을 기준으로 소비해야한다.’
(200억 되면 4억 벤틀리를 사야지 라는 너나위님의 말씀은 꽤나 충격이었다. 이 말을 기억하면 쉽게 소비하지 못할 것 같다.)
행동은 긍정에서 시작한다.
오케이. 할 수 있지.
강의를 듣게 되어 참 감사하다. 무엇이 날 여기 월부로 이끌었을까.
오늘도 감사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