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매출인증이라 쓰고, 마음 대나무숲 같았던 후기를 거쳐 10월 후기로 돌아온 루프링입니다!
꿈만 같았던 1,000만원이라는 매출을 달성하게 되었어요!
사실 10월 마지막 주, 26일까지만 해도 매출이 700만원 근처여서 월천은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지난달보다 매출이 늘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며칠 사이 단가 높은 주문들이 이어지면서 월천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이런 주문들이 들어온 이유는 저도 모르겠지만, 신기하고도 감사한 경험이었어요.
[[ 티 안 나게 주문 넣어주느라 힘들었다고 농담해주시는 대표님들.. 사랑합니다..ㅋㅋ (농담아니면 어쩌지;;) ]]

월천을 달성하고 이 글을 적는 지금은 당연히 월천클럽에 들었다는 게 기쁩니다.
그런데 돌아보면 10월은 그 과정도 행복했던 한 달이었어요.
셀링을 시작하면서 세웠던 저만의 목표를 1년 만에 이뤘다는 만족감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저를 고민에 빠뜨렸던 작업들도 해결되고 나니,
처음으로 셀링을 하는 내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비슷한 구간에 머무르던 매출이 어떻게 갑자기 두 배 가까이 늘었을까를 생각해봤습니다.
뭔가 특별한 비법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10월을 앞두고 세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 스마트스토어 광고지원금 사용
- 셀링대회 준비
10월에 판매할 수 있도록 9월 내내 새 도매처 상품을 가공하고 세팅한 것
돌아보면 세 가지 모두 효과가 있었고, 특히 새 도매처 상품들이 월천 달성에 큰 힘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9월에 가공하고 등록했던 상품들이 실제 주문으로 이어지는 걸 보니, 앞으로는 새 도매처 추가에도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초가 되니 동료 대표님들의 인증글도 속속 올라오고 있어서,
하나씩 읽다 보면 표현은 달라도 공통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결국 [멘탈&건강] 싸움이라는 것.
저도 지난 몇 달을 돌아보면, 다른 대표님들과 저를 비교하고 스스로를 다그치면서 더 지치게 했던 것 같습니다.
해야 할 일도 많았지만, 그 일을 하는 저를 가장 몰아붙인 건 저 자신이었어요.
앞서 이번 달은 행복했다고 썼지만, 그 행복이 전부 매출에서 온 건 아니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제 마음의 변화였어요.
매일 밤 저를 코너로 몰아붙이던 셀링이, 어느새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일이 되었습니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마음에 따라 이렇게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걸 이번 달에 알게 됐어요.
앞으로의 목표도 여전히 터무니없이 높습니다. 그 목표 때문에 또 조급해지고, 힘들어지는 날도 오겠죠.
그래도 끝없이 캄캄할 것만 같았던 길을 걷다 보니, 이제 첫 번째 터널은 통과한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두 번째 터널에 들어가겠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마음으로 걸을 수 있지 않을까요?
계속 걷다 보면 환한 길이 나온다는 걸 한 번은 경험했으니까요.

과정은 여전히 힘들더라도, 저를 다그치는 마음은 조금 덜했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고 계신 대표님들, 10월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11월에도 함께 걸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