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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화 독서후기[에이스2반 룰루랄라7]

26.11.04

『내 아이와의 공감 대화』를 읽고 -임은주-

투자책만 읽다가 아이와 관련된 책을 정말 오랜만에 읽었다. 

읽고 보니 분기별로 한 권 정도는 이렇게 아이와 나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책을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월부에 오시는 워킹맘, 워킹 대디 투자자 분들께도 고민 들어드리면서 해드릴 수 있는 말씀도 있을 것 같다.


 

본 것: 아이의 행동 뒤에 어떤 마음이 있는지 살펴보기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이의 행동을 보고 바로 반응하기 전에, 그 행동 뒤에 어떤 감정이 있는지 살펴보라는 이야기였다. 감정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신호라고 한다. 같은 상황에서도 내가 바라는 게 무엇이냐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아이도 자기 마음이 어떤지 알아야 말로 표현할 수 있다. 놀이를 더 하고 싶어서 아쉬운 건지,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랐는데 그러지 못해 서운한 건지. 아직 그 차이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때 부모가 먼저 마음을 짚어주면, 아이도 자기 감정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깨달은 점: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보내는 방법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머릿속으로는 다음에 할 일을 생각할 때가 있다."이거 하고 저거 하고 해야지 "

그러다 보면 아이가 왜 속상한지 묻기도 전에 울음을 그치게 하거나 상황부터 정리했던 것 같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아이들에게 남기고 싶은 건 ‘엄마한테 내 마음을 말해도 괜찮다’, ‘엄마가 내 이야기를 궁금해한다’는 느낌이었다. 아이가 좋은 감정 경험을 한다는 건 매일 즐거워야 한다는 뜻보다, 속상한 날에도 자기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느끼도록 하는게 아닐까.

부모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프레임)이 아이에게도 영향을 준다는 대목에서는 평소 아이에게 어떤 말을 자주 하는지 돌아보게 됐다. 일이 뜻대로 안 풀릴 때 한숨부터 쉬곤 하는데, 그런 순간에 “다음엔 어떻게 해볼까?” 하고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도 나오는 not a but b 관점! 일상에서도 장착하기!


적용할 점: 함께 있을 때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 해보기

  1. 아이와 이야기할 때는 하던 일을 잠깐 멈추기. 찐찐이랑 함께 할 때는 휴대폰을 내려놓고 짧은 대화라도 그 순간만큼은 아이 이야기 하나에 집중해야겠다. (어제도 첫 째가 “ 엄마는 맨날 핸드폰만 해” 라고 해서 찔렸던…)
  2. 행동을 이야기하기 전에 마음부터 물어보기. 놀이를 그만해야 해서 울 때 “왜 또 울어?”라는 말이 나오려 하면, 한 박자 쉬고 “더 놀고 싶었는데 이제 그만해야 해서 아쉬웠어?”라고 물어봐야겠다.  
  3. 감정 알아차리고 말로 표현하기. 마음이 급할 때는 왜 이렇게 조급한지 먼저 살펴보고, 아이에게도 “엄마가 시간에 늦을까 봐 마음이 급해졌어”라고 말해봐야겠다. 엄마가 마음을 말하는 모습도 아이에게는 감정을 표현하는 한 가지 예가 될 것 같다.

댓글 4

딩동댕2
26.11.04 11:21

발전하는 룰루맘 대단합니다아 👍

브리지
26.11.04 16:12

튜터님! 본점 깨달은점 적용할점 삼총사 너무 좋은데요?? 튜터님만의 독서 남기기 나중에 꼬옥 BM하겟숩니다💕

바람숲
26.11.04 15:30

아이는 없지만 누군가와 대화, 소통할 때를 돌아보게 되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튜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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