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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머니트렌드2027 독서후기 [미라클로드]

16시간 전 (수정됨)

✅ 도서 제목

책 제목:   머니트렌드 2027

저자 및 출판사:   정태익 외 7인 | 북모먼트

읽은 날짜:   2026년 11월 4일

키워드:   #돈이 흐르는 방향  #변화  #판단력  #기회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파도를 이기려 하지 말자. 파도는 이기는 것이 아니라 파도 타는 것이다. 넘어져도 보드만 놓지 않으면 다음 파도는 반드시 온다.” -이효석 (p207)

 

경제와 자산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우리가 그 변화를 통제하는 건 불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변화 자체를 피하려고 하기보다 흐름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기회를 찾는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변화의 원인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투자자가 되고 싶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번 책을 통해 돈의 흐름은 경제나 주식, 부동산처럼 하나의 영역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산업, 인구구조, 소비 방식 등 다양한 변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만들어진다는 점을 생각하게 됐다.

 

특히 AI의 발전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의 등장이 아니라 산업의 경쟁력과 일자리, 자본의 흐름까지 바꾸는 거대한 변화라는 점이 크게 다가왔다. 앞으로는 어떤 기업이 성장할 것인지 뿐만 아니라 그 기업이 속한 산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는 시각이 필요하겠다고 느꼈다.

 

부동산 부분은 그동안 해왔던 임장과 투자 공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송파구를 임장하면서 잠실·신천, 송파·방이, 가락·오금 등 생활권별로 입지를 비교하고 여러 단지의 가격을 확인했다. 같은 송파구 안에서도 교통, 일자리 접근성, 학군, 상권, 주거환경에 따라 선호도와 가격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좋은 단지를 찾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 단지가 왜 좋은 평가를 받는지, 실제로 그 가치를 인정하고 선택할 수요가 충분한지를 함께 판단해서 임장보고서에 내 생각을 꼭 적어두어야겠다.

 

특히 부동산은 공급과 규제, 대출, 금리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만, 결국 지역과 단지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지속적인 수요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수록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자산을 찾기보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선택할 만한 입지와 수요를 갖춘 자산을 구분하는 안목이 필요하겠다고 느꼈다.

 

또한 마지막 장의 인구구조와 소비 형태의 변화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낸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과거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생활 방식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고, 그 변화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사람이 경쟁력을 갖게 된다는 점에 공감되었다.

 

결국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판단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투자는 가격이 싼 자산을 찾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가치를 인정할 자산을 적절한 가격에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1.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야 넓히기

지금까지는 관심 지역의 입지와 가격, 일자리, 전세가율, 공급 등을 임장보고서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금리와 유동성, 인구구조 등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에 대한 판단까지 폭넓게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자산의 가치와 현금흐름을 함께 관리하기

지난 재테크입문반 강의에서 통장쪼개기를 통해 예비비통장을 만들어 잘 관리 중이다. 통장에 차곡차곡 돈이 쌓이면서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경험을 하니 더 지키게 되는 것 같다. 다만, 현금흐름을 위한 자금과 성장을 위한 투자 자금 구분이 잘 안된다.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금과 비상금, 매달 필요한 현금흐름을 잘 확인하고 시장이 좋을 때뿐만 아니라 하락하거나 정체되는 시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다시 점검해 봐야겠다.

 

3. AI를 활용해 나의 경쟁력 키우기

AI를 임장보고서, 글쓰기, 업무시간 단축 등 다양하게 활용해 보고 있기는 하다. 다만, 아직 깊이 있게 사용을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어렵기는 해도 반복적인 업무는 AI를 활용해 효율화하고, AI가 제시한 결과를 그대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판단해서 검증하는 능력도 함께 키워갈 생각이다. 기술의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배우고 습득해 내 것으로 만들자!

 

4. 공부한 내용을 검증하고 기록하는 습관 만들기

단기적인 시장 전망에 흔들리기보다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공부를 놓치 말아야 겠다. 그런 의미에서 매주 금요일 너나위님의 주간머니이슈는 진짜 도움이 많이 된다. 그냥 듣고 흘리는 게 아니라 책과 강의에서 얻은 지식을 실제 시장의 변화와 비교하고, 당시의 판단과 결과를 간단하게라도 기록하며 나만의 판단 기준을 만들어 가야겠다. 미래를 예측하는 건 어렵지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은 꾸준한 공부와 실천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투자자가 되기보다, 변화의 방향을 읽고 스스로 판단하며 대응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자.”

 

✅ 본 것

p31 거대한 파도는 그 자체로 위험 요인이지만, 파도를 잘 타는 이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되기도 한다. 위협과 기회가 동시에 밀려오는 것, 그것이 역류의 본질이다.

 

p67 시장은 늘 대중이 가장 확신할 때 반대로 움직였다. 모두가 ‘반도체는 이번에는 다르다’고 믿을 때가 정점이었고, 모두가 ‘국장은 끝났다’며 손절할 때가 바닥이었다. 2026년의 교훈은 통념이 가장 굳건할 때 그 반대편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p113 외부 충격에 대한 대응 원칙은 ‘공포에 팔지 말고, 확인하고 사라’이다. 미국 실업률이 한두 달 튀는 것은 노이즈일 수 있으나 석 달 연속 추세적으로 오르면 다른 문제다. 이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급락 첫날 투매에 동참하는 것이 가장 뼈아픈 실수다.

 

pp126-129 “곰(약세론자)도 돈 벌고 황소(강세론자)도 돈 버는데, 여기저기 쫓아다니는 돼지는 도살당한다.”는 말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급락은 좋은 기업의 주식 가격이 착해지는 과정이지, 세상이 끝나는 신호가 아니다.

 

변동성 장세에서 개인이 지켜야 할 세 가지는 이것이다. 신용을 쓰지 않는다, 대중을 따라 추격하지 않는다, 그리고 급락을 기업 가치의 훼손과 혼동하지 않는다.

 

17억 원에 산 아파트가 12억 원이 됐다고 무조건 손절해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보다 그 아파트의 미래 가치를 봐야 한다. 입지가 그대로거나 혹은 좋아지고 있다면 팔지 말고 더 사는 것이 맞다. 주식도 같다. 기업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았다면, 저렴해진 주가는 손절의 이유가 아니라 매수할 이유가 된다. 조급함은 대개 고점에서 사고 저점에서 파는 실수로 이어진다. 시장은 도망가지 않으니 감정보다 냉정한 눈으로 판단해야 한다.

 

p191 더 큰 위험을 무작정 감수한다고 해서 그릇은 커지지 않는다. 위험을 이해하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그 실패를 복기할 때 조금씩 커진다.

 

pp196-197 자산은 세 가지로 나누면 좋다. 첫 번째는 위기에 대비하는 돈이다. 두 번째는 현금흐름이 필요한 돈이다. 세 번째는 성장 자산에 투자하는 돈이다. 세 가지 주머니로 자신의 돈을 나누면, 비중은 질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위기대비용은 얼마나 있어야 마음이 편한가. 현금흐름은 매달 얼마가 필요한가. 그리고 남는 돈이 성장 자산으로 간다. 이는 시장 전망이 아니라 전반적인 삶에서 나오는 답이다. 그래야 시장이 흔들려도 내 자산은 흔들리지 않는다.

 

p207 우리는 현재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파도 앞에 서 있다. 파도가 클수록 무섭고, 클수록 잘 타면 멀리 간다. 파도를 이기려 하지 말자. 파도는 이기는 것이 아니라 타는 것이다. 넘어져도 보드만 놓지 않으면 다음 파도는 반드시 온다.

 

pp243-244 집값 상승과 동시에 금리도 상승되는 상황이면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될까? 금리는 브레이크지 핸들이 아니다. 속도를 줄일 수는 있어도 가는 방향을 바꾸지는 못한다.

 

집값이 오르는데 금리도 오른다는 것은, 돈이 흔해서 오르는 집값이 아니라 ‘집이 귀해서 오르는 집값’이라는 뜻이다. 유동성 장세가 아니라 수급 장세이기에, 금리 조정으로 집값을 내리기가 더 어렵다.

대신 금리 인상은 시장을 갈라치기한다. 요컨대 금리 인상은 집값의 평균을 누르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층 아래쪽을 더 세게 자극해 양극화를 키운다. 결국 2027년 집값의 향방은 금리 인상이 집값 상승 속도를 늦추되, 공급 절벽이 방향을 지켜낸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양극화는 더 벌어진다.

그러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DSR을 비우고, 신용대출을 정리하고, 청약통장을 채우고, 정책 대출 자격을 맞추고, 고정금리를 선택해보는 것. 준비한 사람과 은행 창구에서 처음 계산해보는 사람의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일 것이다.

 

p265 2027년의 똘똘한 한 채라 함은, ‘강남, 한강벨트, 반도체 벨트 핵심지에서, 내가 실제로 살 수 있고, 위기에도 팔 수 있으며, 무리하지 않는 선의 한 채’라고 할 수 있다.

 

p329 이제 연봉만 보고 직장을 고르는 시대는 끝났다고 보는 것이 안전하다. 불확실성이 큰 시대에 고려해야 할 것은 소득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이다. 경기, 금리, 환율, 기술의 변화에 따라 수요가 줄어드는 업종과, 장기적으로 수요가 견조하거나 늘어나는 업종을 구분해야 한다.

 

p353 결국 리스크를 피할 비즈니스의 조건은 한 문장으로 압축된다. ‘고정비가 낮고, 수요가 반복되며, 경쟁이 쉽게 과포화되지 않는 구조를 설계하라.’ 대박을 노리는 창업이 아닌 생존하는 창업, 화려한 입지보다는 낮은 고정비, 직원 관리보다 시스템 관리, 은퇴자든 청년이든, 자영업의 지혜는 ‘크게 버는 것’이 아닌 ‘오래 버티는 것’에서 시작한다.

 

pp354-356 돈은 결국 태도를 따라간다

개인의 재정과 커리어를 지키기 위해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을 짚어본다.하지 말아야 할 것은 ‘지금이 기회’라는 말에 레버리지를 늘리지 않는다. 반면 하면 좋을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비상자금 6개월 치를 쌓아둔다. 재테크, 투자, 부업보다 먼저다.  둘째, 고정지출을 당장 점검해본다. 월 10만 원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면 연간 120만 원, 5년간 600만 원이 자산이 된다. 절약은 수익률 100%의 투자다. 셋째, 시간 자산을 의식적으로 투자한다. 넷째, 소득과 지출의 숫자를 정기적으로 들여다본다. 자신의 재정을 모르는 채로 돈을 불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p367 언플러그드의 핵심 배경이자 기반인 아날로그 피정은 가장 강력한 소비 욕망이자 2027년 머니 트렌드의 방향이다. 세상이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AI와 자동화가 강력해질수록, 사람들은 아날로그를 더 적극적으로 소비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p372 결국 세상에서 가장 비싼 것은 시간이다.

 

p374 디지털 세계에는 질감이 없다. 촉각 박탈의 시대가 된 것이다. 모두가 디지털, 온라인에 집중하며 살아가고 있고,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에겐 질감의 기억 자체가 충분치 않다. 왜 아날로그 문화에, 왜 촉각과 질감에 Z세대가 열광하는지는 이런 결핍과 무관하지 않다. 결핍은 늘 욕구를 낳기 때문이다.

 

p381 인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그 지역에 거주하며 사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는 정주인구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과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인구를 다시 정의하려는 움직임이다. 그 핵심 개념이 관계인구다. 특정 지역에 완전히 이주하지는 않지만, 그 지역을 지속적, 반복적으로 찾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활력을 불어넣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이 용어는 액체 liquid 와 도시-politan를 합친 신조어 ‘리퀴드폴리탄 liquidpolitan’에서도 여과 없이 잘 드러난다.

 

p394 소비든 투자정보든 결국 중요한 것은 대중성이 아니라 전문성과 차별성이다. 많은 소비자(구독자)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충성도 높은 소비자(구독자)가 훨씬 더 중요해지는 것이다.

 

p424 같은 팩트를 두고도 누군가는 위기로 보고 누군가는 기회로 본다.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팩트 자체보다 어떤 관점으로 보고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다. 모두가 알고 모두가 대응하는 정보는 가치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위기가 뒤섞인 정보에서는 많은 이들이 걸러지기 때문에, 남아 있는 이들에게 기회가 더 선명하게 보인다.

돈은 언제나 변화의 방향으로, 그 변화를 알아본 사람에게로 흘러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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