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정하는 육하원칙대로 삶을 살고 싶은, 육.하.원.칙입니다.
1주차 분위기 임장한후,
"하루 4만6천보씩이나 걷다니, 나도 해냈다!"
라는 자신감 넘치는 의지와 함께
다음 스텝을 향해,
재빠르게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안 그래도, 처음이라 다소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임장보고서였는데,
밥잘님의 꼼꼼하고 따뜻한 목소리에 "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마음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 느낀점]
"인구 학자가 되지 말아라"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으로 평가해야지, 과해서도, 모자라서도 안 된다)
1주차 임장보고서를 쓰며 이미 경험하였지만, 입지분석을 하면서 세부사항에 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적용기준이 달라 질 수 있는 지, 혹은 정해진 절대 기준만 반영해야하는지, 적용 범위가 시단위인지 구단위인지, 인구와 공급은 어디까지 정리를 해야하는지, 하지만 2주차 임장보고 강의를 들으며, 하나하나 기준점을 잡아 주시는 부분에 갈증이 해소 되었습니다.
사실, 1주차에 입지분석을 하면서 조금 더 세밀하게 보면 조금 더 날카로운 분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역특징도 더 알아보고, 인구의 성별 취업도까지도 확인하고, 산업별 특징까지도 파악해서, 마치 학교 레포트 제출하듯이 본능적으로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쪽으로 저도 모르게 쏠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이고 명확한 기준 잣대를 가지고, 가치를 파악하는 것임을 다시 집어 주시며, 과한 자료 정리 보다는 명확한 자료 정리와 현장 파악이 중요함을 일켜워 주셔서 다시 한번 중심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중심을 잡아 주신는 것이 명확한 기준도 잡게 되었지만, 단순히 장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명확한 기준점과 비교평가를 통해 저평가를 찾아 내고, 투자의사결정에 이어지는 것을 한번 더 이해하면서, 임장보고서를 쓰는 것이 '억지로 해야되는 숙제'가 아닌 '나의 투자, 나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활동'으로 다시 한번 인지 되었습니다.
"앉는다, 켠다, 쓴다"
(망설이지 말고, 부담갖지 말고 일단 시작하라)
수백,수천장의 임장보고서를 써 본 밥잘님은 이미 우리의 마음이 지레 겁먹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과연 마무리 지을 수 나 있을지 하는 마음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을 때,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말고, 노트북 앞에 앉아서, 바로 실행하는 것을 말씀 주셨습니다. 앉아서 너무 말도 덜도 일단 1장을 쓰기로 하면 조금씩 늘어 갈 것이고, 그러다 보면 완성을 할 수 있다라는 말이 큰 자신감과 마음의 위안이 되었습니다. 매일 퇴근 후 "앉켜쓴"을 외치며, 임보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눈물 흘리며, 고맙다고 자랑스럽다고 말할 것 같습니다."
강의 내용을 마치고, 마지막 새로운 인생을 도전하며 격려차 본인의 경험을 말씀하시 던 중,
밥잘님이 "60살의 나에게 쓴 메시지"를 읽어주시고는,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라는 말에 순간 저의 60살은 지금의 제게 무어라 애기할 지 상상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옆에 앉아서 책을 보던 아이가 이상한 듯 쳐다 보는 듯했습니다.
"너무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때는 멋모르고, 하루하루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 뿐이었는데, 지금은 그 이상의 가치와 만족감을 누리고 살 수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지만, 하루하루 한 발자국씩 나아갔던 것, 단지 돈이 아닌 투자자로 성장하겠다는 꿈을 꾼 것,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포기하지마세요. 젊었을 때의 고생과 꾸준한 노력으로 쌓아올린 이 노력의 과실을 이제는 젊은 이들에게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헌데 너무 신기한건, 부자가 되서 행복한 것보다, 이 경험을 나누어 주는 것이 훨씬 행복합니다. 우리 조금만 힘 냅시다. 고맙습니다"
수년간의 노력과 수백까지의 노하우를 강의만 전달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마지막 동기부여를 해주시는 것이 참 마음이 따뜻하고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어렵지만, 내가 해봤어. 이런 시행착오, 저런 실패, 그리고 이런 성공, 이대로만 하면 되니깐 너무 욕심내지말고 그렇다고 겁먹지도 말고 딱 이만큼만 그리고 너무 많은 생각하지마. 딱 이만큼만 하면 투자 할 수 있어. 그리고 나 처럼, 우리 처럼 될 수 있어"라고 밥잘님이 어깨를 토닥이면서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임장과 임장보고서가 과제가 숙제가 아닌, 투자자로써 성장의 수단임을 다시 한번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BM]
1. 강의에서 제시된 밥잘님의 임장보고서 작성법을 100% 따르자
1) 교재와 강의 메모를 임장보고서에 메뉴얼화
: 방식, 목적, 주의사항을 메모하여 매번 임장보고서 같은 기준으로 작성
2) 완성후, 강의 재수강(2회강)으로 놓친 부분 체크
2. 매일 임장보고서를 작성 시간, 공간, 목표 + 연간 목표 계획
1) 월간 과제 스케쥴 + 조별 스케쥴 + 돈독모 + 업무 + 가족 행사 추가로 시간 확보
2) 점심 1시간, 저녁4시간의 고정 시간 확보
3) 점심 사무실, 저녁 방, 주말 도서관 활용 공간 확보
4) 24년 임장보고서 12개 완성 목표 : 우선 과제인 수원 영통구 이번 기회에 완성한다
3.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편지 완성, 붙여 놓기
아주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 힘들고 지칠 때 다질 수 있게, 책상,핸드폰 메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