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11조 상상]

  • 24.01.16

"나" 와 "나의 투자"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1) 원천징수증명서: 세전/세후 급여 모르는 사람 여기 한명 추가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는 사람이 이래선 안 되는데. 지금이라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너나위 쌤께 감사드린다.


2) 소득과 지출: 남편과 나의 소득을 더해보니 드는 생각이 '어랏 생각보다 많은데?' 근데 왜 우리는 매달 모으는 돈이 그것 뿐이었을까..앞으로는 월급 받은 후 일정액 만큼은 바로 빼서 저축을 하기로 마음 먹었고, 연간 목표액을 근거로 월 목표액을 산정하였다. 그리고 오며가며 볼 수 있게 포스트 잍에 써서 붙여 놓았다. 더불어 하나 있던 내 신용카드를 오늘자로 해지하였다. 확인해 보니 남편은 신용카드가 3개나 있었고, 그 중 하나는 우선 해지하기로 하였다. 새어 나가는 이돈. 어디로 가는지 좀 찾아 보자 이돈!


3) 대출 받을 수 있는 금액 확인: 생애 대부분을 빚이(=대출) 있으면 안 되는 것처럼 살아 왔는데, 최근 여러 번 여러가지 대출을 받으며 어느 정도 친밀해졌다 생각했지만,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하니 빌리지도 않았는데 확인만으로도 갚을 생각에 찹찹했다. 이러면 안 돼지. 대출을 오래 잘 이용해야지! 기억하자!! 돈을 시간 속에 녹여내자!


4) 거주분리를 통해 투자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은 월부 통해 많이 보고 배웠다. 근데 막상 내게 적용 하자니 머리가 좀 아프다.

현재 고분양가로 분양 받은 아파트의 입주 시기가 마침 입주폭탄 예정이라 전세를 내 주고 내가 다른 곳에서 거주비용을 치르자니 크게 유의미하지 않을 것 같다. 오히려 부동산복비 이사비 고려하면 내가 들어가는 게 맞을 것도 같은데...

이 와중에 추가 주택 구매를 고민하며 서울과 송도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던 내게 조원들이 투자라면 당연히 서울 근처로 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조언을 주셨다. 듣고 보니 너무나 당연한 건데 왜 나는 헤매고 있던 거지. 역시 내 일은 객관적으로 보기가 힘든가보다.

수업 내내 나만 믿고 따라 오라던 듬직한 너나위 님과 더불어 공통 관심사를 갖고 모여 눈치 보지 않고 부동산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조원들이 있어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하고 좋다.


5) 매수 가능 단지 리스트 정리: 갈피를 못 잡던 내 상태를 반영하듯 서울 여기저기 + 송도1공구로 확인해 보았다. 가용 금액을 기반으로 gap 투자할 곳을 계속 확인해 리스트업 해 나가는 것은 너무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앞으로 꾸준히 업데이트해 나가며 내 1호기를 향해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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