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2기 12조 마니또]

  • 24.01.16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 든 생각은?


개꿀! ^^


마침 우리 조의 임장지인 수지구를 예로 들어서 임보쓰는 법을 설명해주셨기 때문. 덕분에 들으면서 1주차에 임보를 쓰면서 잘못 이해하고 썼던 부분들을 깨달을 수도 있고, 분임을 하면서 돌아봤던 지역들이라 분임과 임보의 복습같은 느낌으로 귀에 쏙쏙 잘 들어왔다. 지역에 대해 초보자인 내가 짧은 식견에 했던 생각(결론이라고 부를만큼 심사숙고하지 못한 순간의 생각들ㅎㅎ)과 마스터인 튜터님의 고견이 어떻게 다른지도 확인하면서 임장지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졌다. (정말 감사드려요 밥잘님~*^^*)

이번 강의에서 얻은 깨달음 세 가지!



1. 임보를 쓰는 목적을 잊지 말기


임보를 위한 임보를 쓰지말라고 튜터님은 말했다. 임보는 가치 있는 투자물건을 골라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 쓰는 것이고 당연히 그 최종 목적은 투자 그 자체다. 투자금이 없고, 이제 시작한 입문자이기 때문에 그냥 일단 해보자 하고 시작한 공부이지만, 결국 이 공부의 목적은 투자여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과제 제출을 위한 임보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임보를 쓸 때에는 각각의 장표마다 왜 쓰는지를 알고 그 목적에 부합하도록 써야한다. 물론, 초보자가 잘 쓸 수는 없다. 임보를 잘 쓰려는 생각보다는 과제 제출 자체에 의의를, 임보를 한번 써봤다에 의의를 두는 게 맞다. 결과물이 형편없다해도, 어쩌면 결과물의 수준 따위는 고려조차 하지 않더라도, 쓰는 순간 각각의 장표가 왜 필요한지 염두에 둔 채로 쓰는 행위 자체가 필요하다.



2. 내 생각을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


내가 열심히 생각하면 정답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 아니다ㅎㅎ 정답을 맞추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분별하고 분석 하고, 예상 하는 그 모든 생각의 과정을 거치는 게 중요한거다. 나름의 분석평과 결론을 내리면서 꾸준히 끊임없이 사고 연습하기! 투자의 뇌와 투자자의 마인드를 장착하기! 각 장표마다 쓰기는 어렵더라도, 사고 훈련을 거쳐보기로 하자.



3. 고민하지 말고 기계적으로 하라!


임보쓰기 4주 플랜이 이미 짜여 있다. 월요일엔 뭐하고 화요일엔 뭐해야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이미 정해져있으니 그걸 기계적으로 따르면 된다. 월부 환경이 얼마나 좋은가. 내가 여기에 있기로 선택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투자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고민하고, 공부할 수 있다. 지칠 때 더하라고 등떠밀고, 더하자고 손잡아줄 동료들도 얻을 수 있다(이미 얻은지도??^^). 환경을 세팅하고 방법도 구했다면 될까 말까 고민말고, 싫다 좋다 재지도 말고 그냥 하면된다. 잘하냐 못하냐가 아니라, 그냥 하기. 그걸 꾸준히 반복하는가에서 성패가 갈린다. 그냥 하자. 적어도 이번 4주만이라도 그냥 해보자. 못먹어도 고! 킵 고잉!!



정말 가벼운 마음이었다. 부동산 투자가 내 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진짜 모르겠으니까 그냥 일단 뭐 어떻게 하는건지 간이나 보자, 이런 느낌으로 강의를 신청했다. 그런데 2강까지 듣고나니 점점 투자를 하고싶어진다. 더 돈을 아껴서 투자금을 더 열심히 모아서, 앞마당을 늘려서, 투자를 해보고싶다. 그리고 힘들기만 할 줄 알았던 그 과정이 어쩌면 좀 재미있을 것도 같다. 그러니 내일부터는 시세따기! 또 신나게 해보자!











댓글


삼원홍
24. 01. 16. 23:37

너무 추웠던 하루 오늘도 몰입하는 시간५✍⋆* 응원합니다 ✌˚◡˚✌

원더여정
24. 01. 21. 22:39

히힛 ㅎㅎㅎ 마니또님!! 개 꿀 !! 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처음부터 웃음이 터져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완전 동의!! 공감!! 밥잘님 강의는 정말 개꿀이십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