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2기 12조 마니또]

양.가.감.정.


3강을 듣고난 지금의 마음상태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이렇다. 양가감정. 얼른 앞마당을 늘리고 투자금을 늘려서 투자를 하고싶다 vs. 매수 후에 벌어질 일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 시작을 말자! ㅎㅎ


지방투자 강의를 들어야겠어!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투자에 대한 열의는 차오른다. 얼른 많은 지역을 임장가고, 임보를 쓰고 앞마당을 늘려서, 나도 튜터님들처럼...은 절대 못될 것 같고, 튜터님들 1/100수준의 식견이라도 가지고 옥석을 가려내어 얼른 투자를 하고싶다! 돈을 모으며 수도권 투자가 가능할 때를 기다려야할지, 당장 있는 돈으로 지방투자라도 할지 고민이었는데,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못하겠다. 당장 천안, 청주, 포항 어디든 달려가서 좋은 물건을 사고싶다!! 막 이런 섣부르고 위험한 생각이 든다. 안전하게 가기 위해 지방투자 강의를 듣고 일단 지방투자에 올인해보자!



나는 못할 것 같아. 그냥 솔잎 먹고 근근이 살자.


매수가 끝이 아니라는 코크님의 말씀. 물론 당연히 그게 끝은 아니겠지만, 가계약부터 매매하고 수리를 하고, 전세를 맞추고 이런저런 협상을 하면서 부사님, 현,미래의 세입자, 매도자 등등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고 협상을 하고 법적인 문제에 휘말리(물론... 나쁜일로 휘말리는건 아니지만 이런 일을 해본적도 없고 법적인 관계라면 그저 골치가 아픈 나로서는 등기에 내이름을 올리는 것부터 휘말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ㅎㅎ)는 것은 와. 하나하나 너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은데? 그냥 지금도 별 문제없이 살고 있는데 아예 시작을 말고 지금처럼 무사안일 평온하게 살아가면 안될까?



이 두 가지 마음이 싸우고 있다. 시끄럽...>< 역행자..라는 책이 떠오른다. 순리자가 뭐 어때서, 그냥 편하게 살아~ 하는 반항의 목소리가 질세라 들려온다. 일단 지투 오픈 알림은 신청해놨고 강의설명회도 듣긴 했는데.. 흠... 어쩌지??



댓글


마니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