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기 11기로 8월 시작하는 노란새입니다.
오늘은 기다리던 조OT가 있었습니다.
OT 전부터 열정의 향기가 폴폴 나는 조원분들이셔서
이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장이 될 수 있을까?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앞섰는데요.
OT를 막 마친 지금. '이 분들과 함께면 우수조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됐습니다.
모두 월부 생활의 짬(ㅎㅎ)이 물씬 느껴질 만큼 열정적인 분들이셨는데요.
의제에 따라 착착 의견 내주시고, 방법도 제안해 주셔서 결정해야 할 사항들 모두 일사천리로 결정되었고,
중간에 제가 좀 당황한 순간이 있었는데,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셔서 감사와 든든함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OT에서는 임장 방법, 스케줄, 조모임 스케줄 등등을 정했는데요.
저희 조모임은 평일 새벽 6시로, 만장일치로 결정됐습니다.
105조. 이것만 봐도 열정 인정 아입니까? ㅎㅎ
더 나아가 페퍼민T님이 "오늘 보니 우리 조의 열정이면 우수조 가능성 있겠다. 도전해보자!"
라고 의견 주셔서 저희는 오늘 우수조 도전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렇게 하면 우수조 된다더라, 우수조 이렇게 활동하더라. 하는 팁도 공유하며 다같이 희망찬 목표도 그려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주는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느라, 실준 마무리 하느라, 지기 시작 준비하느라,
마음과 몸이 따로 놀아 사실 마음이 좀 무거웠는데요.
오늘 OT로 8월 한달이 힘들지만은 않겠구나.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참여하시며 용기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조원분들의 각자 역할과 OT 후 감사했던 점을 말씀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원씽 팀장, 꺼니꺼닝님.
새벽 조모임 제안 신선했습니다! 덕분에 미모할 수 있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 모임 팀장, 단단반짝님.
줌 모임에 금손 지원까지! 감사합니다
✔ 임장 팀장, 최강파이어님.
도움이 되고자 팀장 선택을 늦추셨다는 점 감동이었습니다. 선배님!
✔ 부조장, 클로린님.
선뜻 부조장 지원하시는 분 별로 없으셨었는데, 많이 든든합니다! 자주 의논드리겠습니다.
✔ 공유댓글감사 팀장, 페퍼민T님.
첫 만남이었지만, 나눔과 열정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BM하겠습니다!
그럼 한 달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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