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0기 28조 라울]

안녕하세요 실전준비반 50기 28조 라울입니다!!

실전준비반 2주차 강의 후기를 써보겠습니다ㅎㅎ

지난 1주차 강의에서 자음과모음님께서는 임장의 단계별 설명의 관점에서 분위기-단지-매물 임장을 설명해주셨다면

이번 강의는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께서 각 단계별에 맞게 임장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액셀과 PPT에 익숙치 않아서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이런 프로그램들을 잘 다루는 편이 아니라 걱정이 많았지만 중요한 건 이런 걸 잘 다루느냐가 아니라 임장보고서의 본질을 깨닫고 내가 더 나은 투자를 하기 위해 '이 임장보고서를 얼마나 가치있게 활용하여 의미있는 결론을 도출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셨습니다!

이러한 임장보고서의 작성 이유와 중요성에 대해 언급해주신 후, 각 장표별 작성 방법을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요

크게 임장보고서의 구성을 '지역정보 - 입지분석 - 시세확인 - 투자결론' 으로 나누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단순히 각 장표별로 필요한 데이터가 무엇인지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이 데이터들을 어떻게 해설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실제 사례를 예시로 들어주시면서 설명해주셔서 바로바로 이해가 잘 됐습니다!

예를 들어, 용인시 수지구의 경우 직장 종사자가 수가 등급상 "C"이더라도 '이 지역은 일자리 때문에 수요가 생기는 지역은 아니구나'라는 결론을 도출하면 그만이고 이게 꼭 투자하지 말아야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등급이 나뉘어지는 입지요소들은 단순히 등급을 수치로만 볼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임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요소들과 함께 입체적으로 선호도를 분석해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호재와 같은 요소는 시장 상황에 따라 기름이 되기도 하고 찬밥이 되기도 하는데요, 대부분 일반사람들이 매스컴을 통해 이러한 호재들에 친숙하다보니 진정한 월부 투자자라면 이러한 호재를 시장 상황에 맞게 판단할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2주차 과제이기도 한 시세확인 부분은 각 단지별 시세확인이 필요한 이유와 필요한 요소들, 그리고 이에 필요한 어플 활용법도 알려주셔서 알려주신 그대로 쉽게 따라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반드시 시세파악과 단지임장 후 투자에 대한 결론(매물까지 검토)을 정리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단지에 대한 위치, 가격, 나의 투자기준 등을 명확히 하고 단지임장 후 곧바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정리하여 기억을 뚜렷이 남기고 아파트 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매물 검토는 투자의자결정에 있어서 1등을 뽑는 것이지만, 1등을 뽑는다는 것은 정답맞추기가 절대 아니니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연습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여기라고 하셨습니다.

투자할 만한 매물을 발견하면 투자금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내 투자금의 여력 등 다양한 경우의 수에 맞는 매물 선택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사실 1주차 강의를 다 듣고 분위기임장을 통해 첫 임장을 하고 임보를 처음 작성하는 저로서는 약간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느낌이 들었지만 마지막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이 강의 끝 부분에 그 동안 얼마나 힘들게 여기까지 오셨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마음가짐이 뭔지 설명해주셔서 '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이번 한 주도 기세를 몰아서 단지임장까지 잘 마무리해보겠다고 다짐하며 실준반 2주차 강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