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주차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55조 묻슈]

1주차 자모님의 열강을 들으면서 좀 더 힘내야겠다라는 다짐을 했지만, 연이은 직장에서의 회식으로 이번 주도 이틀을 술자리에 바치다 보니, 어느새 목요일 밤.

2주차 밥잘님의 강의 역시 진정성의 감동이 몰려온다. 요구하는 임보 수준은 나의 능력 저 바깥에 있지만, 그래도 초보자에게 적당한 수준을 따로 알려주셔서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기도 한다.

하나 고백한다면, 퇴근 후 저녁 시간을 주 중 두 번을 회식에 투입하다 보니, 바람직한 수강자의 진도가 나를 압박하여 강사님의 열강에도 불구하고 졸면서 들은 부분이 꽤 된다는 것이다. 강사님의 잘못이 아니라 온전히 내 체력의 한계로 인한 것이니 누굴 탓할 수도 없다.

강사님의 자기 경험을 토대로 한 동기부여. 포기하지 말고 할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더 잘 할수 있을까 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절대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자신을 믿고 한다면, 10억 달성기를 쓰는 시기가 오게 되고, 5년 후 소기의 성과도 얻을 수 있다는 격려는 내 심장을 뛰게 한다.

교재를 다시 보면서 복습이 되어야 단지임장을 위한 준비자료를 좀 더 파악할 수 있고, 그 준비를 위해 배운것 중 이것은 이렇게 적용해 봐야겠다는 게 나올텐데 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기억나는 건,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임보 작성과 투자과정에서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고점대비 30% 빠졌는지, 전세가는 매매가 대비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으리라.

강의자료를 복습하고 단지임장을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 비록 조모임에서 요구한 기한은 넘기게 됐지만 참여하는 마음으로 시세표도 작성해 보고 단지임장 루트도 그리기 위해 하루 휴가를 냈다. 내일 하루는 밀린 숙제 하듯이 아침부터 종일 공부하고, 임보도 작성해 봐야겠다.

조원들과 함께 가기 위해, 열정적인 강사님에 대한 보답으로, 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나를 위해~~~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