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2기 93조 바나나벤더]

  • 24.01.20

"쓰고 싶던 임장 보고서"



월부 정규강의를 수강하며 사실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임장보고서를 만드는 일이었다.


혼자서 투자관련 책이나 전문가의 칼럼을 읽고 유튜브와 같은 컨텐츠를 보면서 나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왔지만 결과물이 없어 투자에 대한 정량적인 측정이 불가능했다.


책을 몇권을 읽었고 컨텐츠를 몇시간을 소비했는지 보다는 그렇게 몰입한 시간을 통해

어떤 능력이나 스킬을 습득했는지는 도저히 알 길이 없었던 것이다.



확신도 들지 않았고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도 어려웠다.


열기반을 통해 처음 수익률 보고서라는 것을 작성해 보았다.


그 한건의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많은 자료를 찾아봐야 했고 나름대로 크고 작은 고민과 의사결정을 해야만 했다.


이 보고서가 틀렸는지 맞았는지 알 길을 없었으나, 적어도 그 간 배워왔던 부동산 관련지식을

이 보고서에 담아내어 결론을 도출하는 것은 분명히 의미가 있었다.




이번에는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그리고 그 보고서는 내가 투입한 노력에 비례하여 그 질과 양이 결정된다.


그래서 지금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즉각적으로 알 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기쁘다.


그것이 임장보고서를 만들어 보고 싶은 이유였으며 적당한 압박감을 느끼며 하나하나 완성해 나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나의 임장보고서는 훗날 무형의 자산이 되어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례하는 가치를 지닐 것이다.





"임보를 작성하는 이유"


보고서를 위한 보고서가 되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한다.




두껍게 작성된 보고서를 보고 있자면 뿌듯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치 투자에 성공이라도 했거나 실전투자자가 된 것처럼 자신감으로 충만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임장보고서는 내가 투자공부를 하는 목적이 아니라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한 수단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그 내용이

나의 투자판단에 어떻게 적용을 시켜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이번 2강에서 밥잘 튜터님께서는 이점을 짚어 주셨다.

부동산 플랫폼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찾고 이를 단순히 취합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숫자와 트렌드가

떤 의미를 갖고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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