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지금까지 임장보고서를 많이 작성한건 아니다.
하지만 임장보고서를 통해 투자로 직결된 적은 아직 없다.
여전히 나에게 임장보고서는 데드라인에 맞추기 급급한 과제였고 현재도 그렇다.
그러다 보니 정말 중요한 임장보고서의 목적에 대해 망각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 임장보고서를 써야하는 이유!
임장을 가고 내가 직접 보고 느낀 생각들을 임보에 녹여내야 한다는 말을 수도없이 들었다.
결국 임장지를 다니면서 지역 상권, 사람들, 아파트를 돌아보면서 보고 느꼈던 부분들이 분명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힘들게 임보를 써야 하는가?
이 지역에서 사람들이 더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가?
다시말해 왜 사람들이 이곳에 사는지 생각해보는 것. 이걸 먼저 파악해야 하기 위해 임보를 쓰는 이유다.
# 임장보고서는 어떻게?
월부에서 처음 들었던 강의가 실전준비반이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을 시기가 실준반 시기여서...뭔가 준비하는 반이라면 기초를 가르쳐주는 강의겠군! 하고 아무생각 없이 시작하였다.
그 당시 조원분들이 말하는 월부의 줄임말들...임장보고서를 왜 써야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과제이기에 그냥 썼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
그러다 보니 다른 분들의 임장보고서를 보게 되었고...
대체 이렇게까지 써야 하는지 목적성 없이 따라하기를 몇십번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 나서 이제야
내가 쓰고 있는 임장보고서의 장표 하나하나에 목적성을 부여하고 투자와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되면서 남들처럼 따라쓰는 임보가 아닌 나에게 필요한, 내가 할 수 있는 수준까지만 쓰는 임보로 바뀌게 되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임장보고서를 단계별로 작성하는 방법과 목적을 명확히 알게 되었고 더이상 겉보기에 좋아보이는 보고서가 아닌 정말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고 직접 가서 보고 느낀 내용으로만 채울 수 있는 보고서가 더 중요한 것임을 느끼게 되었다.
# Epilogue
여전히 임보는 손이 잘 안간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쓰기가 어려운 임보를 자실을 하면서 계속 쓰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
임장보고서는 완벽보다 완성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단지, 매물까지 보고 나에게 가능한 1등을 뽑기까지.. 결국 결과를 내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뽑은 1등은 반드시 정답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것.
임장보고서는 정답이 아니다.
맞고 틀린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걸 깨닫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이젠 공부만 하는 투자와 임보보다 직접 투자를 하기 위한 임보로 방향을 바꾸어 결과물을 내도록 연습하는것이 새로운 목표이다.
마지막 강의에서 하신 말씀 새기기.
직장, 가정, 투자만 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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