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번 주차는 강의 완강이 참 늦었다..
임장보고서에 대해 알려주신 2-6강 까지 들은게 토요일 단지 임장하는 날 새벽에 다 들었다.
정말 이번 주차는 임장보고서의 A-Z, 임보의 바이블......
임장보고서를 쓰다가 막힐 때 두고두고 열어볼 수 있는 비밀수첩처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 강의를 들은게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회사 팀 내 신입사원 환영 회식, 1월 말 건축심의 준비로 갑작스러운 야근, 또 개인적인 일들로
투자공부에 들인 시간이 너무 적었다.
강의에서 알려주신대로 강의를 완강 후 시세지도를 그리던, 임보를 작성하려고 하다보니,
강의는 계속 듣지 못하고 하루하루 지나가는 시간들 속에서 개인적으로 불안한 감정이 많이 들었다.
정말 실준반 강의는 아예 한달은 몰입해야만 더 많이 얻어갈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
그래야 강의내용이 머릿속에 남고, 또 거기서 배운 것들을 손품으로 남기고 정리가 되면서,
현장에서는 손품으로 남긴 것들을 현장과 비교하며 또 느낀 것들을 정리할 수 있으니까~
매주 금요일, 조원분들과 온라인 조모임을 한다.
톡방에는 하루하루 원씽 목표가 올라오는데, 조원분들은 일찍이 완강하시고 시세지도를 작성하는 팁들을
주고받고 계셨다. 열정적이신 분들 ㅎㅎㅎㅎ,,, 😊😍!!
강의도 듣지 못하고 단지임장 루트도 아직 못그려 본 나는 조모임을 들어가는게 부끄러울 것 같고, 또 불안했다.
첫 대화주제는 ' 이번 주차에 느꼈던 감정은 어떤건가요 ? ' - " 속상함 "
그래도 미리 임장도 다녀오시고 솔선수범하시는 행부님이 임장루트를 공유해주시고, 또 조장님과 조원분들이 꿀팁들을 나눠주셨다.
조모임을 마치고, 머릿속이 빈 상태로 단지임장에 임할 순 없겠다는 마음에 밤을 새워 쪽잠을 자가며 강의를 다 듣고, 동안구를 마을로 구분하여 시세따기를 완료했다. 평남 임장예정지의 전~체 아파트를.
조금은 비효율적이어 보여도 왜 전체를 다 조사해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단지임장 루트가 그려지고, 아파트 이름도 익숙해지고 !! 그렇게 토요일 현장에 9시에 도착해 조원분들을 만나 준비된 상태로 현장에 임했다.
토요일 평남 쪽 단지임장을 마치고 돌아와 2-7강 밥잘님의 응원의 말, 그리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는 것을 또 다시 듣고 상기하면서
현재의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결국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결국엔 강의를 완강했고, 단지임장 전 시세지도를 그리고, 임장보고서를 작성, 그리고 지금 강의후기를 남기면서 해야할 것들을 하나하나 해가다보니 불안했던 감정도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제 다음 단계를 진행하면 되지!! 생각하면서 !! 강의후기를 마친다.
댓글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완강하고 후기까지 제출해내신 피셔맨님 멋있습니다! 비효율적인 게 결국 길~게 봤을 때 가장 효율적이게 되는 게 부동산인 것 같아요 ㅎㅎㅎ 남은 주차 강의도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