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장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106조 요한2]

1주차와는 또 다른 배움을 얻을 수 있었던 2주차 강의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2주차 자음과 모음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입지를 보는 저의 시각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꼈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듣기 전에는 입지를 오직 '나'라는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요소만 중요하게 평가했었는데 이러한 관점을 180도 달리 해준 강의였습니다.


우스갯 소리로 여자친구에게 "자모님은 완전 강남무새야." 라고 말했는데 그만큼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강남 접근성'이 부동산 입지 평가에서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 지를 깨닫게 되었고 그로 인해 부동산 자산을 보는 눈이 아주 조금이나마 생긴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여기는 역세권이고 위치가 아주 나쁜 건 아닌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던 지역도 이제는 "아.. 여기는 역세권이기는 한데 지하철 노선이 강남 연결성이 많이 떨어지고 사람들이 비선호하는 노선이구나. 거기다가 주변 학군도 그저 그래서 학원가도 별로 없고 애 키우는 부모들이 좋아하는 지역은 아니겠다."와 같은 나름의 입지 평가를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네요.


두 번째로, 현재는 종잣돈이 많지 않은 상황(5억 이하의 아파트 매매 가능)이라 강의를 들으면 들을 수록 앞으로의 주거 계획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는 하는데 '내집마련 기초반'이라는 강의 자체가 집을 매매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수업이니 향후 1~2년 내에 5~6억원대의 가치있는 아파트를 언제나 매매할 수 있는 종잣돈을 모으고 나서 실거주 또는 실소유 방향을 정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고, 그 전에 신혼집으로 지낼 전세 또는 월세 계획 역시 차근차근 세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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