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저축 관련해 질문 올렸었는데 많이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축은 마음 먹고 어떻게든 해보려 하는데요.
어차피 모은 돈이 소액인데 이걸로 당장 수도권 투자는 어려울 것 같고 상대적으로 금액이 덜 드는 지방투자를 해볼까하는데..
너무 먼 얘기인 것만 같고 엄두도 안납니다. 시간을 내서 지방 왔다갔다 하는 것도 어떻게 하나 싶고요.. 처음엔 다들 어떻게 시작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시간을 내도 처음 얼마간은 아무 것도 안 보일 것 같은데 그 시간을 어떻게 견디실지도 궁금하고요.. 잘 해보고 싶은데 마음만 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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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던 부분이기에 막연하게 다가오는 건 모두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 지방을 왔다갔다 하는게 막연하고 겁이 나기도 했었거든요. 하지만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혼자서도 곧 잘 다니게 되었네요. 경험해보니 수도권이라고 이런거구나 하고 먼저 보이는 것도 아니고, 지방이라고 이건 뭐지하고 나중에 보이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지방투자기초반이나 실전준비반을 수강하시면서 조금씩 배워보셨으면 좋겠네요 :)
핸핸님 안녕하세요 :) 꽃을든둘리입니다. 처음 막막했던 그 느낌. 저도 아직도 생생합니다. 두려운 마음, 잘 할수있을까? 하는 마음, 잘하고 싶은 마음까지. 모두 한번에 왔던 것 같아요. 그럴때 제가 했던 방법은 "너무 멀리 보지 않는 것" 이었습니다. 5년 10년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아~ 언제 저기까지 갈까"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목표를 3개월, 1개월 이런식으로 짧게 잡으며 "작은 성공"을 쌓아 나가는데 집중했어요. 매월, 매주, 매일 해야 할 일들에 집중하고 그것만 몰입해서 해왔더니,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즐거운 마음도 되게 컸어요. 이런 일련의 과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하는 동료, 튜터님, 멘토님들이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강의를 꾸준히 들으면서, 해야 할 일들을 매일, 매주, 매달 하나씩 해나가시면 분명 성취감이 생길거고 즐거움도 쌓이실거에요.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잘하게 되고, 잘하면 재밌어서 더 잘하게 되실거에요. 지극히 평범한 저도 하고 있습니다. 핸핸님 잘하실 수 있어요 !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안녕하세요 핸핸님! 지방 투자, 아니 지방을 다녀오는 것 자체에 벽을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사실 수도권에만 거주하셨다면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막상 기차표를 끊고 가보면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아요. 교통이 좋아져서 남쪽 끝 부산도 2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거든요^^ 그것마저도 너무 부담이 된다면 천안이나 대전같이 30~1시간 내 갈 수 있는 곳을 먼저 가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혼자서 지방을 가고 임장을 하고 한다는 것이 초보자에게는 많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동료분들과 함께 한다면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동료분들이 잘 모르는 부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실거거든요! 월부 강의 중 실전준비반이나 지방투자기초반을 조모임으로 한번 수강해보세요. 지금 하고 있는 이 걱정들을 충분히 해소시켜줄 겁니다. 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