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9조 라오니즘]

마음에 한 가득 큰 뜻을 품고 시작하여 벌써 2주가 지났다.

자모님의 강의를 통해 내집마련을 할 때 중요한 점은 “내 위주의 기준이 아닌 다수의 기준”이라는 것을 알았다.

여태까지 집을 선택할 때는 순전히 내 위주의 기준이었다.

층간소음을 극도로 싫어하기에 탑층을 선호했고(신축은 결로나 냉난방에서 자유롭다는 부산 님들의 말을 철썩같이 믿은 순진한 나),

입지보다는 친정 식구와 가까이 살고 싶다는 마음에 중소도시 안에서도 외곽에 살고 있고(인근 지역의 직장에 다니고 있어 출퇴근이 가깝다고 좋아함. 여긴 서울, 수도권도 아닌데...내 차가 다 데려다 줄텐데)

자모님 강의를 완강하고 난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1주차 강의의 도움으로 나의 예산 안에서 리스트업한 단지를 네이버 부동산에서 알림 설정을 했다.

그리고 권역을 더 확대하여 몇 개 단지를 추가했다. 많이 알면 알수록 좋은 집을 마련할 확률이 크기에.

이제 나의 박약한 끈기에 채찍질을 하며 실행력을 높일 때라고 생각한다. 단, 자모님 말씀대로 원칙은 지키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