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6조 수엠]

1강에서 너나위님의 내집마련에 대한 총론을 들었다면 2강에서 자모님의 강의는 각론을 듣는 느낌이었다.

1강을 듣고, 그래 지금 집을 사기 좋은 때야 내 예산이 이정도니 여기 정도 볼 수 있겠다 감을 잡았다면 2강에서는 권역안에서 어떻게 가치있는 것을 고르는지 알 수 있었다.

억대의 집을 사는 일인데 참 모르고 살았다 싶었다. 집을 사고파는 일이 막연한 느낌이었는데 자모님 강의들으면서 아이책을 중고나라에서 사고 팔때랑 비슷한거구나 싶었고 그렇게 생각하니 한결 쉽게 느껴졌다.

어떤 책을 읽힐지 알아보고 매물을 쭉 살피며 중고시세를 파악한다. 중요한건 연식대비 싸게 사는 것이다. 하지만 싸다고만 좋은건아니다. 상태가 괜찮아야하며 다른 사람이 선호하는 책을 사야 나중에되팔수 있다. 물론 책은 집과달리 좋은걸 샀다고 시간이 지나 가격이 오르지는 않지만.

너무 겁먹지말자 싶다.(만 끊임없는 내적갈등중;;) 가치있는 땅을 파악하고 가치있는 아파트를 골라 싸게 사면 되는 것이다.

물론 가치있는 땅을 알기위해 공부를 해야하고 아파트는 내발로 걸어서 찾아가야하는 물건이니 끊임없이 움직여야하고 맘대로 만져보고 살필수 없으니 중개인을 거쳐 여러물건을 비교평가할 줄알아야한다.

중요한건 이 모든 과정을 혼자하는게 아니라 월부라는 선생님이 알려준다는 것이다. 배우고자하는 의지가 있고 늦었다고 포기만하지 않는다면 이 안에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을것이다.

비교하지말고 묵묵히 걸어가자!(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