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5직 등기7 생각뿐이조 핑크브릭]

  • 24.01.23

2강 수강도 끝이났다! 흐리멍텅하던 개념들이 명확해짐을 느꼈다.


사실 처음 부동산 강의를 신청할 때만해도 당장의 내집마련 보다는

언제인지 몰라도 필요는 하니까, 나중에 또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공부해두자 하는 가벼운 마음이었다.


하지만 강의를 하나씩하나씩 들어갈 때마다 생각이 점점 구체화되고 왠지모를 확신이 생겼다.

나에게 이전에 없던 기준이 생겼으니, 기준에 맞고 좋은 기회가 오면 집을 사야겠다!라는 강한 열망.


이전에는 막연하게 '집을 사면 좋겠다' 였다면

이제는 '내가 방법을 아는데 못 살 이유가 없지 않은가?!' 하는 마음이다.


2강에서 꼭 새기고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1. 땅의 가치에 대해서 놓치지 말고 계속 생각할 것
  2. 좋은 단지를 평가할 때 타인의 기준으로 볼 것


땅의 가치를 볼 것.

가장 기본이지만 땅위의 수많은 현혹되는 것들에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인 것 같다.

당장의 눈앞에 보이는 신축, 호재 등등 나를 현혹하는 요소들은 정말 많다.

그런 것들에 현혹되어 정작 가장 중요한 땅의 가치를 놓치게 되는 그런 우를 험하지 말자!


타인의 기준으로 볼 것.

이번 2주차 조모임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학군의 중요성이었다.

미혼이다보니 학군의 중요성은 일단 접어두고 주로 교통과 생활편의성에 집중했었다.

학군 수요에 대한 개념은 아예 없었는데, 이 학군이란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실히(?) 깨달은..!

내가 평생 살 것이 아니라면, 추후 매매도 고려하여 매력적인 매물이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소비를 받쳐줄 수요층이 단단해야 한다.


학군은 그런 면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조건인 것 같다.

나혼자 살때야 어딜 살아도 그럭저럭 괜찮지만 보통 크게 이사를 하는 이유는

좀 더 좋은 환경을 자녀에게 주고 싶어하는 모든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앞으로는 이러한 타인의 기준도 생각하면서 매물을 보는 눈을 길러야겠다.


댓글


화니화니
24. 01. 23. 23:34

강의 핵심 2가지! "땅의 가치+타인의 기준" 덕분에 저도 복습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