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65조 육하원칙]

  • 24.01.23

내가 정하는 육하원칙대로 삶을 살고 싶은, 육.하.원.칙입니다.



3주차 강의는 코크드림님의 강의였습니다.


1주차의 분임과 2주차의 단임이 끝나고,

자신감은 생겼지만, 다소 지친 상황이었습니다.


1,2주차의 두분의 명강사님들로 부터 임장보고서 쓰는 법을 배웠다면,

코크드림님으로 부터는 임장보고서를 활용한 실제 투자를 함께 하고 온 느낌이었습니다.


[ 느낀점]

"언제쯤이면 확신갖고 하나요? 일단은 첫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내 돈이 들어가지 않으면 배우지 못한다.)

사전임보를 쓰고, 분임과 단임1차를 마치고, 임장보고서를 50%이상 작성해 나가는 상황속에서 약간 방향성을 잃은 느낌이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완성을 위해 임장을 하는 건지, 임장을 했으니깐 임장보고서를 쓰는 건지, 방향을 잃은 나침반 바늘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코크드림님의 손품과 발품을 연결시키는 방법에 관한 강의를 들으면서, 임장의 목적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실제 사례들을 통해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며 찾은 정보와 현장을 돌면서 직접 확인한 정보가 정확히 결합되었을 때 저평가된 투자매물을 찾을 수 있고, 손품이나 발품의 정보 한 가지만 의지하게 되면, 잘못된 정보로 잘못된 매물을 선택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였습니다. 더욱이, 실제 강사님의 실제 사례를 타임라인까지 함께 설명해주시니 직접 함께 투자의사결정과정을 함게 진행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아 저런 보고를 몇개나, 몇시간이나 쓰면 강사님처럼 투자 할 수 있나 생각하던 중, 우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셨습니다. 홈런 칠 생각이 아닌, 번트를 치더라도 투자를 일단 진행해야 내 자금이 일단 들어가는 것이고 그리하면서 모든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되고, 복기를 통해 다음 투자에 적용점을 찾아내고 더 나은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말씀이 "아 정신차려야지, 지금 임보완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임보는 단지 앞마당을 만들어내는 수단이고 빠른 앞마당 확보로 투자처를 찾아내야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를 위한 수단임을 잊지 말고 이를 통해 투자실행을 이루는 것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내가 늦은 것 같다"

(다음 상승장에 부자 될거다. 지금 씨앗을 심어라. 시장이 안 좋은 바로 지금!)

실준반을 들으면서도 계속 드는 생각은 '천명이 넘는 사람이 이 강의를 듣고 있고, 월부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부동산 시장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늦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쑥 들 때가 있었습니다. 허나, 강의를 통해 강사님도 '처음 공부를 시작하고, 임장을 다닐 때 이미 투자할 사람은 다하고 늦은 것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런 본인도 씨앗을 심고, 10년 가까이 매년 1채씩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덧붙여 지금 투자한다고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다음 상승장에 부자가 될 것이다. 바로 지금 시장에 씨앗을 뿌려야한다고 말씀하실 때, 정신이 버쩍 들면서,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강한 동기부여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발 뻗고 잘 수 있는 투자만 한다."

(투자자는 최악의 상황에서 버틸수 있느냐, 감당할수 있느냐를 확인한다)


열반기초반부터 투자자는 본인의 원칙을 가져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린이며, 월린이로써는 월부의 원칙을 배워나가는 것만으로도 벅차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본인 투자의 대원칙이 "발 뻗고 잘 수 있는 투자만 한다"고 하셨습니다.
어찌보면, 머리 아프고 복잡한 일은 안 한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 말씀을 되새겨 보니,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수준의, 과욕을 부리지 않는, 투자를 한다' 라고 이해 되었습니다.

잔금일을 너무 길게 가져가는 투자 안 하고, 투자금이 부족할 수 있는 투자 안 하고, 다음 투자처에 집중을 못하게 될 수 있는 투자 안하는 등의 강사님의 원칙은 손바닥 뒤집어서 생각하면, '한번에 한 가지씩, 감당할 수 있는 투자에, 몰입한다'라고 이해 되었습니다. 투자자로써 과욕을 부리지 않고, 본인의 역량을 집중하여 한 단계씩 끝내는 것이 안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투자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BM]

1. 손품과 발품 모두 중요하다. 한 가지만 하거나, 편법을 찾지 말자


1) 실준반의 임장보고서 작성방법 + 시간분배를 준수하자
: 내 수준에 맞는 방식이 중요하다. 까페의 수준 높은 정보와 방법을 아직 적용하진 말자
2) 현장에 나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나, 임장보고서도 등한시 해서는 안된다.
: 손품과 발품으로 찾은 입지중요도를 복합적으로 해석 하자


2. 앞마당을 늘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1개월 1개 한다.


1) 실준반 지역은 조모임이후, 개별로 움직여서라도 반드시 마침표찍는다.
2) 아직 비교대상이 없으니, 감이 부족하다. 2/3월 00구, 00구 무조건 간다.


3. 매수 이후의 과정 : 계약/잔금/전세/수리의 세부사항 사전 정리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계약이후의 과정에 대한 경우의 수를 미리 계산하지 못한다면
1) 자금문제 - 잔금 / 수리비용
2) 세입자 확보문제
등의 문제가 될 수 있다. 강사님의 강의 내용을 메모화 해서 따로 보관하자.



감사합니다.



댓글


또랄라
24. 01. 23. 20:39

크 원칙님 글보니 강의를 다시 본 것 같습니다👍🏻 첫번째부터 홈런은 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보아요🙌🏻

럭키제이
24. 01. 24. 19:20

원칙님 깔끔한 정리👍👍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