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 아산 거주중이고 자녀 둘 있는 맞벌이 부부 가장입니다.
아내는 현재 육아휴직 중이구요.
올해 4월이 만기인 2.5억 주거용 오피스텔 전세 살고 있습니다.
현재 제 상황은,
주식계좌 8천(원금대비 -1천)
예금 2천
전세 보증금 5천
퇴직연금계좌 저 4천, 아내 5천
도합 2.4억 정도 가용한 상황이고,
부부합산 연소득은 세전 1억 정도입니다.
이번에 신생아 특례 대출이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고민중인데
현재까지 보도된 내용을 보면 저희 부부 기준 5억 한도로 금리 2.8% 정도 예상되네요.
그런데 최근 주담대 대환 금리도 3%대로 내려와서 신생아 특례 대출이 과연 저렴한건지 의문이네요.
물론 대충 보면 저렴한건 맞지만 이사 원하는 아파트는 천안 신불당의 6.2억~6.8억 정도 되는 30평대 아파트들이어서 지방 치고는 매우 비싼 아파트들이거든요.
매수 고려하는 아파트들은 불당호반써밋플레이스센터시티, 불당지웰푸르지오, 린스트라우스 1/2단지 정도고,
원금+이자가 월에 200만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남의 대장 지역인건 맞지만 불과 몇 블럭 옆 아파트들은 2000년대 초반 연식이지만 2억 초반대도 굉장히 많은데 말이죠..
게다가 신생아 특례 대출 때문인지, 최근 1달 사이의 실거래가 보다 호가가 5천~7천 정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거래량은 평균 1달에 1건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구요.
지난 주말에 집은 보고 왔고 마음에 들긴 했는데
그래서 궁금한 점은
* 1)이 시점에, 2)호가 높아진 집을, 3)별로 저렴하게 느껴지지 않는 특례 대출을 받아서 4)지방 6억대 아파트를 매수하는게 맞을까요?
** 올해 미 연준 금리 인하를와 특례 대출 효과를 기대하는 시장의 시각 때문에 호가가 높아졌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분위기라면 금리 인하는 요원하다고 생각되고(실제로 유럽 중앙은행은 이미 동결) 그 충격이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되어 전세 한번 더 연장해서 1년 정도 더 기다려보면서 5.5억 정도에 거래하는걸 목표하면 어떨지요?
*** 마음은 매수하고 싶은데.. 사실 저희 아버지께서 최근 사업의 어려움으로 빚이 좀 많아지셨거든요.. 근데 아들인 제가 도움은 못드릴망정 지역 대장 지역에 비싼 집을 매수하는게 맞는지.. 도의적인 책임감과 죄송한 마음도 매수를 주저하는 이유가 되고 있네요..ㅠ
여기까지 제 상황과 고민거리들을 주저리주저리 끄적여 봤습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