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그냥집] 9월 돈독모_부의 추월차선_진정한 부자는 시간과 선택에서 자유롭다.

  • 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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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의 개요

- 책제목 : 부의 추월차선

- 저자 및 출판사 : 엠제이 드마코 /토트

- 읽은날짜 : 09.08

- 총평 :6/10


2. 총평 및 느낀점

부를 쌓아올리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돈을 대하는 방법과 자세"에 대해 알 수 있는 책


저자는 소득과 자산에 관하여 총 3가지 부류의 사람들로 구분했다.

- '인도여행자 : 근로자이면서 수익을 소비하는데 쓰는 사람)_ 돈은 버는데 항상 가난한 사람

- '서행차선을 걷는사람' : 근로자이면서 투자하는 사람_여기서의 투자는 연금이나 펀드, 혹은 고금리의 예금상품에 넣는것을 말한다. _돈은 천천히 오랜시간 꾸준히 노력하며 얻는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예를들면 10년간 연간 5%의 연금상품에 넣고 원금 1,000원만에 대해 10년의 시간을 들이고 500만원의 이자를 받고 좋아하는 사람(단순복리계산했을 때)

- '추월차선을 타는 사람' : 시간은 돈보다 중요한 자산임을 인식하고, 시간적 자유를 누리며 직접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리는 시스템을 구축한 사람. 아주 빠르게 돈을 벌고 자산을 축적한 케이스


여기서 나의 위치는 어디쯤일까?

- 나 : 추월차선을 타기 원하나, 서행차선을 타기도 떄로는 인도여행자이기도ㅠㅠㅠ

- 5일을 일하기 위해 2일을 쉬는것이라면 그 2일역시 자유시간이 아닌, 노동시간이라는 말이 엄청 충격이었다. 그런데 맞는말이다. 회사에서 최적으로 일할 수 있는 컨디션과 조건을 위해 주말을 보낸다ㅠㅠㅠㅠ


*부자는 돈을 많이 벌고, 돈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생각의 방향'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사회가 정의하는 평범한 삶의 의미는 현대판 노예이다!! (꺄아아아!!)

진짜 부자는 돈이 많아서 많은것을 할수 있는것이 아니라, '시간이 자유롭고, 그것이 무엇이든지 내가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 나 : 최근에 가장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시간이 없어"였다. 9-6로 꽉채워 일을 하고, 일주일에 서너번은 그 이상의 일을 하며 주말까지도 내어주어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를 돌보고, 가족의 역할을 하며 (엄마, 며느리, 딸, 동생, 누나, 와이프) 자산을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간'이 부족했고, 시간이 간절하다고 느꼈다.

게다가 나의 시간은 대부분 나의 선택이 아닌, 누군가의 선택에 의해 따라야 하는 것들이였다.


진정한 부는, 나의 시간을 온전히 나의 선택대로 쓸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였다.


- 돈은 올바르게 사용할대 자유를 가져다 준다.

- 돈은 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볼 자유를 가져다준다

- 돈은 아무리 어리석은 꿈이라도 추구할 자유를 가져다준다.

- 돈은 관계를 쌓고 강화시킬 자유를 가져다 준다.

- 돈은 금전적인 이득을 따질 필요없이 하고싶은 일을 할 자유를 가져다 준다.


특히, 두번째인 가장 소중하고 애틋한, 항상 엄마와 함께 하고 싶어하길 원하는 아직 어린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하루 24시간 중 겨우 2-3시간 남짓이니... 가장 속상하다.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지금, 내가 가장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이다.


행운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과정의 결과다.

출처 입력

P.77) 인도를 걷는 사람들은 사건을 좋아하지만 과정을 싫어한다.

운은 특정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반복적이고 통일된 일련의 행동을 낳을 뿐이다.

행동을 원한다면 과정에 뛰어들어라.


P. 88) 실수와 실패 그리고 성공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다음번 선택에 그것을 반영하라.

나쁜 상황들은 대부분 나쁜 선택의 결과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면 인생을 장악하게 된다. 스스로 인생의 운전자가 되고 인생을 장악하게 되면 기적같은 일이 벌어진다. 실패의 경험은 곧 지혜가 된다.


P.176) 선마이크로시스템의 엔지니어인 니콜라스는 하루 8시간 근무를 마치고 나서 한손에는 한살배기 아들을 안고 한손으로 코드를 짜며 어플리케이션을 완성했다. 사건뒤에 숨겨진 과정이란 이런것이다.


P. 204-205)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꿈과 관련된 습관에 무식할 정도로 강하게' 몰입해야 한다. 일단 한번 제대로 습관을 만들고 나면 자신감이 생기면서 다른 인생 문제들도 이렇게 풀면 된다. 새벽 기상을 괜히 '미라클 모닝' 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 습관은 눈으로 보고 읽으면 아무것도 아닌 단어일 뿐이지만 몸으로 해내면 기적이 된다. 우리에게는 기적을 만들 수 있는또 다른 내가 있다.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끄집어낼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오직 '꾸준함'뿐이다.


-> 몸으로 해내면 기적이 된다니... 너무너무 멋진말이다. 알고있는것과 행동하는것은 다른다는것과 일맥상통하는말!

과정없이 이룰 수 없는것은 단 하나도 없다는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한다. 사람들은 (나 포함) 결과만을 부러워하고 오직 결과로 판단한다. 그래서 어떠한 일을 선택하고 실행하기 전에 실패의 여지가 단 10%라도 있다면 그것을 두려워하며 시도하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 그 과정에서 배우는것이 있고, 그 과정이 쌓이면 결국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BM_할까말까 고민이 될때는,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필요한 올바른 방향임을 알았다면 의심없이, 계산없이, 재지않고 한다. 그리고 실패할까 겁을 내지 않는다. 어쩌면 실패라는것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모든 실패가 곧 과정이다. 진짜 실패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 혹은 지금 이것이 올바른 방향이라는것을 알면서 중간에 포기하는것


경험해보지 않은 조언은 아무나 한다.

출처 입력

P. 121 남들에게 투자에 대한 조언이란 조언은 다 하면서 정작 자신은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이들의 이야기는 조언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야 마땅하다.

부자들은 시장을 이용해서 부를 유지하지, 부를 만들어내지 않는다.


-> 유튜브와 블로그에 넘쳐난다. 한달만에 얼마벌기.. 나만 따라해라.. 이렇게만 해봐라

그런데 정작 그들이 정말 부자로 살고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 본인이 부자임을 인터넷과 유튜브에 (간절히) 열심히 알리고 있는 사람은 오직, 본인이 부자임을(인것같음)을 이용한 팔이피플이다. 너무너무 많고 너무너무 쉽게 말한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월부의 경험덕분에 이제 그것들은 어느정도 거를 수 있게 되었다.


지난달, 독서모임에서 읽었던 찰리멍거의 구절에도 실제로 돈을 버는데 기여하는지, 아니면 그들의(펀드매니저같은) 인센티브를 위한 추천과 조언임을 구별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위에서 과정을 겸험했듯, 세상에 쉽게 얻는 귀함은 단, 하나도 없다.


죽을때까지, 배워야 한다.

출처 입력

P. 242 교육은 나무에서 따지 않는 과일이다. 나는 교육 받을 여유가 없다 고 제한적인 생각의 틀에 갇혀 한다. 이는 게으름에 대한 변명이다.


->어른이 되면, 더이상 배우지 않아도 되는줄 알았다. 하지만 마흔이 된 지금, 알아야 할게 왜 이렇게 많은지 벅찰때가 많다. 그리고 시간이 없어서 배울 수 없을것이라고 (이제 그만배우고 좀 편히 놀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배움은 생명을 연장하는것(?)과 같다고 받아들어야 할 것 같다.:;; 그냥 돈을 벌기 위해서,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아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원래 인생은 새로움과 적응의 일상인것이라 받아들이자



P.256 언제가는 절대 오지 않는다. 추월차선은 당신이 간단한 변화를 일으키기를 바란다. 언젠가를 오늘로 만들어라 255 사람들은 완벽한 타이밍을 기대한다. 하지만 완벽한 시간은 없다. 그 언젠가는 오늘이고 오늘은 지금이다. 당신이 언제가를 기다린다면 기회는 지나가버린다.

->지금, 오늘이다. 내일이면, 한달뒤면, 내년이면 더 완벽하게 잘 해낼것이라는 보장은 결코 없다. 또한 내일, 한달뒤,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한 어려움이 다가올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지금 나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것에 최선을 다하자...


BM_아이가 너무 어려서 부모님, 남편, 친구들 모두 주변에서 월부활동을 말렸었다. 아이가 좀 크면 하라고.. 아이는 금방크고 그 소중한 시간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나의 고민이나 어려움에 대해서 깊숙히 모르는 사람들의 얕은 걱정으로 지금의 결정을 흔들리지 말자. 아이가 크면 큰 대로 또 시간이 없고 그 역시 에너지를 쏟아야 할 때다. 기회가 주어지고 시간이 주어졌을때. 지금의 최선으로 하자!

다행히 월부에는 같은 입장의 동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많은 용기와 응원을 받을 수 있다!!!!!! (워킹맘 화이팅!!!!)



사실, 우리는 모두 침몰하고 있는 배에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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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33 시간이야말로 가장 큰 자산이다. 사실 우리는 모두 침몰하고 있는 배에 타고 있다. 시간을 제대로 쓱 있는가? 당신은 마치 연료탱크가 절대 고갈되지 않을것처럼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 않은가?

P.239 당신의 일생을 구성하는 시간은 자유시간/노동시간이다.

당신이 만약 평일의 노동시간을 위해 주말을 전부 쓴다면 그렇게 보낸 주말도 ‘노동시간’이 된다!!!!!!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시간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시간을 핵심 고려사항으로 간주한다. 반면,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돈을 아낀다.

당신이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부자의 마인드로 생각해야 한다. 무엇보다 시간이 최고라는 점이다.

즉각적인 만족에서 벗어나야 기생적인 부채에서 벗어날 수 있다. (기생적인 부채는 자유시간을 삼켜, 노동시간으로 배출한다.


->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원임을 다시한번 상기하자! 돈이 많아서 PT나 일대일 강습을 받는줄 알았다. 아니다. 효과를 위해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부자들의 마인드이다. 시간은 돈을 주고 살수 없다.


BM_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점검한다. 그리고 정한 우선순위대로, 그 시간이 되면 그 일을 꼭 한다.



완벽주의 말고, 완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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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07 지구상 60억 인구도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내기위해 새롭게 브레인스토밍을 할 작정이었다. 그런데 친구 한명이 “경쟁은 어디에나 있어. 그냥 시작해 더 잘하면돼” 큰아이디어에 집착하지 말고 더 나은아이디어에 집중하라


-> 지금껏 이래야 되는줄 알았다. 하늘아래 새로운 아이디어는 없다. 오직 재창조만 있을뿐이다.

'그냥 시작해 그리고 더 잘하면 돼" 는 나에게 많은 용기를 주는 구절이었다. 처음의 미약함을 고민하거나 걱정하지 말자. 누구에게나 어설픈 처음과 시작은 있다. 노력하고 개선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그뿐이다.

그러니, 기죽지말고 그냥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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