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원칙] 독서후기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24.01.26

제목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RHK)

읽은 날짜 : 24.01.22 ~ 24.01.26



1. 저자 및 도서 소개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70억 자산가로 변신한 월급쟁이의 시스템 마련법

살아갈 날은 점점 길어지는데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날은 더욱 짧아지는 시대, 당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미국의 5대 갑부로 전설적인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말했다. “당신이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로 얻는 수익을 ‘불로소득(不勞所得)’으로만 치부해버린다면, 노인이 되어서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된 일터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핵심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어, 나 대신 일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이 책은 국가도 회사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을 자각한 평범한 월급쟁이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해, 불과 3년 만에 70억 자산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부동산 투자’ 비결을 공개한다.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평범한 직장인이 어떤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한편,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을 통해, 현시점 누구라도 부동산 투자로 미래와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2. 내용 및 줄거리


8p. 당시 유명한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였지만, 나는 재테크란 자신의 능력에 자신 없는 사람들이나 기웃거리며 시도하는 것으로 생각했기에 그냥 지나쳤다.

→ 이 구절을 보니 너나위님께서 하신 말씀 중 하나의 일화가 떠올랐다. 너나위님이 투자를 시작한지 초창기때 너바나님이 "너나위님, 돈에 대한 마음 속에 꼬인 마음을 풀지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라고 하셨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너나위님은 '전부 다 내 탓'이라고, 이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통해 꼬인 마음을 푸셨다고 하셨다. 나도 어떤 것이든 바라볼때 꼬인 마음이 일어난다면 모든게 내 탓이라고 생각해봐야겠다.


25p. 은행이 고객의 돈을 활용해 돈을 버는 동안 시장에는 실제 돈의 양인 100만 원보다 더 많은 돈이 '생겨난다.'

→ 화폐를 가지고 있는 것은 항상 지는 선택이다.


34p. 투자는 위험하다고? 천만에! 내가 보기에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 10년 전에 10억이란 돈은 엄청 큰 돈이었다. 물론 지금도. 그러나, 10년 전에 10억을 현금으로 가진 사람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10억을 가만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 어떤 리스크보다 감당할 수 없는 큰 리스크가 아닐까?


49p. 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 이 말이 결국 모든 사람은 투자가 직업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관통하는 것 같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 돈이 싫은 사람, 현재가 마냥 행복해 일상의 변화의 필요가 전혀 없는 사람 모두 모든 사람은 노후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60p. 단점이 많고 완벽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없지만, 자본주의는 나처럼 평범한 사람도 꿈꿀 가능성을 주고, 이뤄낼 기회도 제공한다. 몇 차례의 경험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더욱더 반가운 소식은 그것이 '특별한 누구라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하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 나 자체는 원래부터는 특별하진 않아도 내 방향과 노력이 특별하다면 내 꿈에 계속 근접해질 것이다.


92p. 환금성이 좋다는 장점은 자신만의 투자 철학이 없을 경우엔 그저 손쉬운 소비 자산 마련의 수단이 될 뿐이다.


111p. 세상 모든 사람이 나의 간절함에 귀 기울여야 할 의무는 없다.

→ 320p. 돈은 당신의 간절함이 아닌, 당신의 실력에 담긴다. - 너바나님.


113p. 하지만 당신이 만약 임대사업을 단순한 부업 정도가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데 필요한 수단으로 여긴다면, 그 정도의 관심과 표현은 필수다.


127p. 명심하라.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 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130p. 사람들은 통상 본인이 원하는 것만 주장한다. 그러나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 상대상이 지금 필요로 하는게 뭘까? 그걸 도와주려고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풀어줄 수 있을때 내가 원하는 문제를 함께 푼다.


148p. 투자자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다. 간혹 이처럼 전세가가 맞춰진 물건에 투자할 때 투자금을 줄이는 데 집착하느라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물건을 매입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167p. 하지만 이미 저평가된 물건이란 확신이 들어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151p. 그 기간 50명 이상의 투자 동료들을 만났으며, 그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앞으로의 투자 여정에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로 여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 좋은 동료가 되는 위해선 먼저 태도와 행동으로 나를 신뢰할 수 있도록 나 스스로 먼저 노력하는 것이다. 너나위님은 이에 최선을 다 하셨다


197p 소액 투자처로서 수도권은 여전히 유효하다. 행여,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남은 물건마저 사라지는 시장이 되더라도 조금만 눈을 돌리면 같은 방식으로 투자할 곳은 전국 도처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199p.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건 투기다.


217p. 부동산의 특성상, 짧은 미래는 그릴 수 없어도 10년 이상의 기간이 흐른 뒤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오히려 알기 쉽다. 물가가 오르듯 부동산의 가격도 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228p. 바로 우리가 평소에 쓰고 먹고 입는 칫솔이나 고등어 혹은 청바지처럼 주택의 전세가에도 물가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 아파트는 필수재와 투자재의 성격이 동시에 있어 필수재보단 변동성이 크고 투자재보단 변동성이 적다. 그러나, 전세가는 필수재의 성격을 뛴다. 가끔 디플레이션의 구간이 있을지라도 대부분은 물가상승률과 같이 변동성이 적게 상승한다.


241p. 넷째, 세제 혜택 등을 위해 매입하는 물건을 임대용으로 등록하는 임대사업자라고 해도,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한 투자 물건을 한두 개 정도는 남겨둔다.


268p. 바로 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지금도 어딘가에는 2013~2014년 수도권처럼 바닥을 다지고 있는 지역이 있을 거란 이야기다.

→ 매년 매순간 투자하기 좋은 단지들은 있어왔다. 내년에도 있을 것이도 내후년에도 있을 것이다.


300p.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 몇천 원짜리, 몇만 원짜리 물건을 살 때도 이리 보고 저리 보고 하는데, 몇억짜리 물건을 사면서 대충 보고 살 수 있겠는가?


302p.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당신이 맞닥뜨린 낯선 현장에서,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 오늘도 마음이 흩어지려 했던 내 모습을 반성한다.


307p 투자자는 언제 조급해지는가? 내가 알고 있는 투자할 만한 지역과 아파트가 하나뿐일 때다. ‘지금 이 아파트를 사지 않으면, 가격이 훅 오를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마음을 지배해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조급한 마음에 성급하게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310p. 직장인일 경우 투자를 신속하게 마무리 짓기 위해서라도 지나치게 전세가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게 좋다. 하루의 시간 대부분을 회사에 쏟는 직장인에게는 시간이 돈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는 걸 염두에 둬라. 적정 임대가격에 물건을 내놓아 가급적 투자를 신속히 마무리 지어 아낀 시간을, 새로운 지역을 임장하고, 더 많은 책을 읽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자신을 위해 재충전하는 데 쓰는 게 낫지 않을까?

→ 매수를 하기까지는 많은 고민과 협상이 필요하지만 매수 한 순간부터 임차를 맞추기까지는 최대한 빠르게 끝내는 것이 좋다고 너나위님은 말한다. 임차인이 나타나기 전까지 굉장히 많은 걱정이 될 것이다. 그리고 불안할 것이다. 그 기간동안 놓치는 가족과의 관계, 다른 임장지으로의 임장, 직장에서의 집중도 등 많은 기회비용을 고려해봐야 한다


323p. 사나운 맹수와 독충이 우글거리는 아마존 열대 우림 속에서 ‘약육강식의 생태계 원리’가 옳지 않다고 외쳐봐야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곳을 떠날 수 없다면, 정글에서 생존하는 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

→ 아마존 한 가운데에 떨어진다면, 먹을 것을 구할 수 있는 도구를 구하고 함께 살아남을 동료를 구하고 당장 필요한 의식주를 해결을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한다. 내게 닥친 일에 옳지 않은건 없다.


330p. ‘부동산은 발품’이라는 말만 믿고 부동산을 보는 시각에 이론적인 토대를 전혀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현장부터 찾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책을 통해 기본적인 부동산 지식을 먼저 다지는 것이 훗날 현장에서의 더 빠른 적응과 성장을 돕는다


335p. 장거리를 여행하는 철새는 혼자 나는 법이 없다.

→ 월부를 만나기 전 내 주위에 경제적 자유로 가고자하는 동료가 한명도 없었다. 당시 경제적 자유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그게 실천, 나아가 꾸준함으론 이어지지 않았다. 혼자 경제적 자유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려고 해도 직장동료, 친구들을 만나 재밋게 놀고 집에 돌아오면 원상태로의 복귀를 할 뿐이었다. 월부를 시작하고 함께 하는 동료들이 점점 늘어갔다. 그리고 같은 방향으로 함께 가는 것이 결코 외로운 길이 아님을 그들로부터 힘을 얻는다. 그러기에 그들의 성공에 간절하다.


349p. 사나운 맹수와 독충이 우글거리는 아마존 열대 우림 속에서 ‘약육강식의 생태계 원리’가 옳지 않다고 외쳐봐야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곳을 떠날 수 없다면, 정글에서 생존하는 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회사에서 승승장구하며 인정받길 욕심내지는 않아도, 회사와의 약속만큼은 지키자. 회사가 좋아서가 아니라, 안정감이 무너지면 투자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어진 시간 동안 주어진 일, 딱 그만큼은 잘 해내고, 누가 뭐라 하든 퇴근 이후와 주말에는 당신의 일을 하라.

→ 주어진 시간은 온전히 회사를 위해, 그 후엔 나를 위해 철저히 몸과 마음을 분리시켜 노동자로, 자본가로 일하자.


352p. 열정은 분명 좋은 것이지만, 때론 그 열정이 나의 관심사, 즉 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것들을 머릿속에서 지우게 만든다. 깊이 생각해보면, 결국 조급함이 원인이다. 만약 당신에게 그런 순간이 온다면 이를 기억하기 바란다. 어차피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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