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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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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저자 및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읽은 날짜 : 2024.01.22.~2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노후준비 #부동산 투자 #저평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0대 초반의 직장인이자 세 식구의 가장. 촉망받던 대기업 직원이었으나 존경하던 선배가 회사의 권유로 퇴직한 후 회사는 결코 직원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철저히 깨달았다. 불안한 미래와 나 자신의 노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우연히 읽은 투자서 한 권에서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 가난한 비평가가 아닌 풍족한 실천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처음 9개월간 100권 이상의 경제 및 투자서를 읽으며 자본주의와 돈에 관해 공부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는 현장답사로 부동산 실전 투자를 준비한 저자는 마침 찾아온 상승장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해 현시점 100억 자산가로 거듭났다. 직장생활을 통해 얻은 월급을 종잣돈 삼아 매입한 부동산과 함께 일한 덕분이다.
책의 제목처럼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한 저자는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의 재테크 좀 '아는 선배'에 출연해, 이 시대 집 걱정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의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수많은 팬에게 사랑받았다. 현재는 58만 구독자 <월부TV>를 진행하는 한편, 45만 회원을 거느린 커뮤니티 '월급쟁이부자들'에서 그동안의 투자 경험을 담은 칼럼과 오프라인 강연으로 초보 투자자에게 유용한 지식을 전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1장 왜 투자를 해야하는가>
#인플레이션 #소득분배 불평등 #노후준비
p32. '통화량 증가=돈이 흔해짐=돈의 가치 하락'이다. 돈의 가치가 하락하면 자연스럽게 예전과 같은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p53. 그러나 우리가 길에서 어렵지 않게 마주치곤 하는 파지를 수거하는 노인들을 보라. 그들의 현재 삶이 그들이 젊은 시절 아무 대책도 없이 게으르게 산 결과라고 단정할 수 있는가? 젊은 시절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살아왔음에도 이런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
p64. 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즉, 노후준비다. 많은 이가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경제적 자유나 풍요로운 부자의 삶은 1단계 목표를 달성한 후 도전해도 늦지 않은 2단계 목표라는 걸 기억하자.
자본주의에서 인플레이션은 필수적인 현상이며, 노동으로 돈을 벌고 저축하는 것만으로는 노후준비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와닿았다. 부모님 세대를 생각하면 산업 일꾼 느낌이 강하다. 경제 호황기에 열심히 일하는 주말까지 반납하며 직장을 다니고, 아이 둘셋씩 기르며 가정을 꾸리며 정말 열심히 사신다는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현실은 OECD 노인 빈곤률 1위이며, 연금이나 자본소득보단 여전히 노동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알고 준비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장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자산 소득 #생산 자산 #레버리지
p80. 시간이 흘러도 가치와 가격이 증대될 가능성이 있는 생산 자산은 감가상각 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는 소비 자산과 정확한 대척점에 있다.
p95. 그런데도 내가 소득을 아껴 매입할 생산 자산으로 주식이 아닌 부동산을 택한 이유는 '정보 대칭'과 '레버리지' 때문이다.
p101.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투자는 결국, 투입비용을 줄여주므로 수익률 또한 그에 대응하여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돈 버는 방식을 바꾸려면 돈 쓰는 방식을 먼저 바꿔야 한다. 감가상각이 일어나는 소비 자산 대신에 가치가 오르는 생산자산을 사는 쪽으로 돈을 써서 노동소득에 자본소득을 더해 나가야 한다. 결국 투자를 알아야 하며, 주식투자보단 부동산 투자가 직장인에게는 오히려 적합한 이유는 정보 대칭과 레버리지가 있다. 이에 더해 삶을 바꾸려면 조금 오르면 현금화하는 용돈벌이식 투자가 아닌 좋은 자산을 오랫동안 보유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부동산이 장점이 잇는 것 같다. 나에게 맞는 투자법이 뭔지 한 번 더 상기할 수 있었다.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입지 #저평가 #투자경험
p121. 하지만 레버리지를 활용해 덩치가 큰 자산을 사들인 덕분에 그것이 한 바퀴, 두 바퀴 구르며 7배에 달하는 수익을 가져온 것이다.
p130.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다른 주식 투자자들보다 뛰어난 수익을 내는 것도 특정 기업의 현재 주가가 그 기업이 가진 잠재력과 가치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을 알아보는 안목을 가졌기 때문이다.
p161.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동원력이다.
너나위님의 부동산 투자사례를 보면서 부동산 투자의 힘을 알 수 있었다. 레버리지를 이용해 투자금 대비 큰 자산을 소유할 수 있어서 상승장이 왔을 때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부동산투자의 큰 장점이고, 초보 단계에서는 무리한 투자로 한 번에 성공하려는 욕심을 내려두고, 여러 투자경험을 쌓는 것에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인상에 남는다. 너바님 강의에서 들었던 첫 타석부터 홈런을 치려고 잔뜩 힘주지 말고, 배트를 짧게 잡고 공을 맞추는 것부터 집중하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시세차익형 #시스템투자 #리스크 관리
p192. 첫 투자에 나서기 전 경제 및 투자 관련 도서를 100권 이상 읽었고, 10여 개의 강의를 수강해 부동산 투자의 이론과 지식을 쌓아나갔다. 그 기간 50명 이상의 투자 동료를 만났으며, 그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앞으로의 투자 여정에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로 여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p206.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이는 현재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투자를 고려 중인 물건이 본연의 가치에 비해 싸다는 확신이 들 때 투자해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p220. 용돈벌이 투자로는 그때그때 어느 정도의 돈을 손에 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큰 재산을 형성하거나 원대한 재정적 목표를 달성하는 건 어렵다는 이야기다.
p227. 이렇게 나는 적은 투자금으로 살 수 있는 저평가된 아파트를 매입한 후 팔지 않고 장기 보유하면서, 여러 채를 모으는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해왔다.
종잣돈 마련법으로 자본재배치라는 것을 알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실행했던 기억이 난다. 투자실력을 쌓는 것이 먼지고, 이후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을 때 종잣돈을 키우는 방법으로 실행하라고 알려주신건데 순서가 뒤바뀌었다. 투자 관련 서적 100권, 10개 강의, 50명의 동료 중 아직 이룬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마음만 앞섰던 점을 반성하고, 투자실력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5장 누구나 다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싸투감 #수요와 공급 간 시차 #임장
p263. 투자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나면, 생각보다 투자라는 것이 기계적인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투자하려는 대상이 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그것만 따지고 그 기준을 만족시킬 경우 투자하면 된다.
p268. 수요와 공급 간 시차가 발생하다 보니,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기간 동안 시장은 냉각과 과열을 반복하게 되고, 정책도 이에 맞춰 시행된다.
p274. 전국의 권역별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모두 다르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반드시 존재한다. 따라서 이런 아파트 시장의 흐름을 염두에 두고 임장지역, 즉 잠재적 투자 가능 지역을 살펴봐야 한다.
<6장 당신의 돈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꾸준함 #동료 #독강임투
p330. 상황은 그저 팩트다. 사실을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기도, 가치판단도 하지 않길 바란다... 불평과 불만으로 허송세월할 것인가, 지금 상황에서 스스로 바꿀 수 있는 범위를 설정하고 무엇을 할지 찾을 것인가.
p332. 하지만 차츰 시간이 흐르자, 변화는 그런 나에게 찾아왔다. 이유는 단 하나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흙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p334. 과속이 위험한 건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그 때 나는 규정 속도를 준수하지 않았다. 그 속도로 차를 몰 수 있는 실력이 아니었는데, 지나치게 속도를 높였다. 그래서 봐야할 것들을 보지 못했고, 결국 사고를 내고 말았다.
3.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부동산 소액투자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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