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조모임을 하면서 가장 좋은 부분은 여러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본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다들 바쁜 시간에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상대적으로 혼자 사는 나로써는 시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보낸 시간들을
점검하고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단지임장을 같이 가본 입장에서 선호하는 단지는 어느정도는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
아무래도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 입장이라 교통은 포기할 수 없고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는데
차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 아이를 키우시는분들, 경기도에서 일하시는 분들 등
여러가지 상황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입장과 생각을 들어보니까 내가 조금 더 고려해야되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많겠다는 점도 느꼈다.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정말 신기한 점은
그 지역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친숙한 느낌이 점점 든다는 것이다.
임장보고서를 잘쓰면 좋겠지만 이렇게 그 지역에 대해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하고 그 속에서 재미도 느낀다. 새로운걸 알아가는 느낌ㅎㅎ
항상 열심히하는 조장/조원 분들이 계셔서 항상 힘이 되는 것 같고
모두들 끝까지 화이팅 했으면 좋겠다!
(나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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