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으로 시작한 투자왕초보의 월부입문기 [42기 134조장 베스트잡]

안녕하세요..

이번42기 내집마련반 수강을 시작으로 월부인에 합류하게된 134조장 베스트잡 입니다.

처음 월부에서 강의을 수강할까말까 고민했던 기간만 한달여..

고민끝에 수강결제버튼을 눌렀을때,,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텐데 하는 마음에

내 결정에 책임감을 얹어 도망가거나 중도포기하지 않기 위해 조장에 지원하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목표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장으로 선정되었다는 문자가 날아왔을때 앞으로 어떤일이 펼쳐질지 감히 생각지 못했었습니다.. 모든것이 몰아치듯,,반장님의 오리엔테이션 줌모임에 소환되어 갑작스런 인사와 소개가 이어졌고,,조장이 해야될일들에 대해서 그냥 반장님 조장님들을 복사하듯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부생아인 내가 대체 뭘하고 있는거지?..하고 잠깐 생각이 들었다가도,,어느새 완강완강을 외치며 조원들을 독려하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하였답니다..

"이 책임감이 대체 무엇이관대,,나는 모범을 보이기위해 완강인증을 조방에 올리려 애쓰는가..."

자유롭던 나의 일상에 강의 1시간 밀어넣기가 참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강의를 듣기위해 온전한 공간을 마련하고 시간을 만들어 내는것이 많이 어색했답니다.

이제 겨우 공부시작한지 3주차..

정말 훌륭하신 다른조 조장님들을 뵈면서, 우와 진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많고 정말 열심히 저분들의 발뒷꿈치라도 닿을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장님끼리 모여있는 단톡방에서는 반장님과 튜터님께서 조장님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 주시며, 항상 도움을 주기위해 대기하는 수호천사역할을 해 주셨답니다.

저의 첫사랑 모피어스 반장님..엄마처럼 하나하나 모든이야기 들어주시고, 부족함 없도록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저포함 저희 조장님들은 모피어스 반장님을 너무너무 존경하고 있답니다.

너무 따뜻하고 섬세한 가르침에~~'사람이 아닐지도 몰라..'라는 의혹이...생겨나기도 했지요.

월부엄마 모피반장님..이번 한달여동안 부생아 많이 달래주시고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ㅜ

그리고 큰아부지 젊은우리튜터님~~

이번에 저희 직속튜터님으로 처음 인연이 되어, 튜터님의 열정과 내리사랑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질문QnA에서 정말 밤늦게까지 모든분들의 질문에 답해주시는것을 보고,,

튜터님이 이렇듯 자상하고 진심이시니,,따뜻한 마음들이 계속 전달되어 내려올수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도 나눌수 있는 월부인이 되길..하고 속으로 염원하였습니다..

자~~~~서론이 길었습니다!!

이제,, 조장을 하면 무엇이 좋은가?? 나는 무엇을 얻을수 있나?..말씀드려보겠습니다!!

*조장을 해야만 하는 이유?

1.강의을 잘 안 듣거나 과제제출을 안한다거나,,,[안]이라는 글자를 쓸수없는

책임감이라는 정신적 올가미에 확실히 갇히게 된다!!

첫 주에는 강의를 모두 듣는것도 너무 벅차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와..이거 강의에,,과제에,,진짜 큰일났다...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조장님들 단톡방에서 반장님부터 시작하여 하나둘 완강인증사진을 올리시는걸 보고,,

나만 안하려니 어찌 눈치가 보이고 부담이 되던지...

아..이렇게 심리적푸시를 하면서 조원들도 함께 나아갈수 있게 하는구나..하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덕분에 1주차강의 마지막날23:59에 완강인증을 가까스로 하게되었답니다.

어렵게라도 달성하게된 완강의 업적은 "나도 할수있다""심지어 잘하고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저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꼴지로 완강인증사진 한장올리고 잠드는데 왜이리도 뿌뜻한지..

아..이건 말로 설명할수가 없네요 ㅎㅎㅎㅎ

아침에 반장님 조장님들의 칭찬격려응원 댓글공격에 정신이 혼미..

이러니 아기고래가 춤출수 밖에...

2.온/오프모임의 주최자이다 보니,,나는야 100프로 모임참석!!

=>내가 주최했기에 안나갈수 없는 놀라운 책임감 장착하게됨!!

=>사실은,,,

아무래도 조장이 모임시간과 날짜를 대략 정하여 투표로 올리다보니 조장인 내가 가능한 날과 시간을 우선고려하게 되더라는....흑흑..

조모임에 빠질수 밖에 없었던 조원분들..

이제서야 고백합니다..

미안합니다..제 시간에 먼저 맞추었어요..ㅠㅜㅜㅜ

조장이 되면,, 모임시간에 있어서 조장님 시간이 우선고려대상입니다..@_@;;(이히힝...용서하소서~~)

3.(반장님-조장님 들)만을 위한 특별한 질의응답(QnA)기회가 주어진다!!

=>담당 튜터님께서 4시간이 넘도록 반장-조장님들의 모든 질문을 듣고 답해 주셨어요..

단체 놀이터 톡방에서 전체인원을 대상으로 딱1시간 하던것과는 차원이 다른 혜택이지요..ㅎㅎ

질문 짤리는 경우 1도 없음..우와 이건 완전 개인코칭 같아요!!

저는 초보라 질문하고 답하시는것 글로 보기만 했지만 다양한 사례들을 나눌수 있어 그것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4.위로 갈수록 훌륭한 러닝메이트를 더 많이 만나게 된다!!

=>조장이 되어 조장님들 단톡방에서,,다른 조장님들-반장님-튜터님..이렇듯 고수분들과 감히 한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다보니.. 훌륭한 사람옆에 훌륭한 사람으로 남고 싶어 더욱 노력하게 되더라는...^^

나도 할수 있겠다..나도 해내고 싶다..많이 배우고 배워서 저렇듯 반짝반짝 빛나고 싶다..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5.강의수강//과제제출 등을 모두 성공하고,, 진정한 월부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조장을 하게되면 월부인으로써 절대 포기할수 없도록 어느새 정신적무장이 되어,

학창시절보다 더 빡빡하고 엄격하게 스케쥴을 관리하게 되고,투자공부,임장,임보의 세계에 빠지게 된다..

5년후의 삶이 그려지며 구체적 희망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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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뒤 어느날..

경제적자유를 실현한 내가 이글을 다시본다면 정말 재미있겠다..라는 마음으로

자서전에 들어갈 내용의 도입부분을 옮겨 적어 보았습니다..

저의 시작에 함께 해주신 42기134조 조원분들 감사드립니다.

(벨라뷰,마나부,달마지,효도오올,오뚝이,상플러,청주파이어족)

그리고 42기 129~138조 조장님들 감사드립니다.

(흥부네,째째스,놀쟝,율량해,웰시조안,성공한알밤,먹부기,나믿따,김자유로움,

그리고 생애첫반장 모피어스님,,

큰아부지 젊은우리튜터님 ..

언제나 어디서든 겸손한 투자자//남을 배려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