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16조 불타는 깡지]

길지만 짧게 느껴졌던 마지막 3주차 강의까지 모두 끝냈습니다.

1~2추자 강의는 적정 예산을 통해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는 과정이었기에 현실을 알아가는 강의였다면

3주차 강의는 진짜 현장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가장 도움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3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이 강의 들어서 내가 아낀 돈이 얼마지?"라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정말 초보자는 필수 시청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디테일하고 정말 도움되는 강의였습니다.

누구라도 처음 시작을 못해 헤매는 경험이 있을 겁니다. 저 역시도 부동산 방문이라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 중에 너나위님의 상황극과 하나하나 떠먹여주듯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통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강의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3주차 강의를 통해 부동산 협상에 대해 배우기도 했지만 부동산 뿐만 아니라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습니다.

동산도 사람과의 거래(역지사지)

상대방의 상황을 알아야 내가 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지피지기)

결국 중개인도 매도자도 세입자도 모두 같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나 혼자만 이기적인 생각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며, 항상 예의바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좋은 매물을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한 부동산 시장에서 내가 원하는 싼 가격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과 현재 상대방이 처한 상황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물확인, 현장확인, 거래 TIP, 협상방법, 세금 등에 대해 알게되었고 그동안 무지했던 저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목표에 맞춰 꾸준히 예산을 모으고, 아파트 단지를 리스트업 해가면서 자주 복습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3주 동안 강의를 밀리지 않고 기한 내 모두 들은 제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경험들도 기록하지 않으면 휘발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기록하고, 계속 부딪혀 볼 생각입니다. 이번 내마반을 통해 한단계 성장한 느낌입니다.

월 1~2회 지역분석과 임장을 통해 단지 리스트업을 계속 해볼 생각입니다.

새로운 목표를 꾸게 되어 감사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