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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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저 구해줘 월부 사연자예요 (feat. 강사님과의 만남) [너나연]







안녕하세요. 너나연 입니다.


이번 실전준비반 51기 수강 .....

대박입니다... 저 완전 계탔습니다....................





두둥 ..


지난 주 토요일 (1/27)

강사님과의 만남 시간이 있었습니다.



워낙 수강생이 많기 때문에

저와는 먼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계속 계속 하다보니 이런 날이 오네요.




물론 제 활동 범위를 아시는 분들은


" 뭐야~ 열심히 하면서 아닌 척은 ~~~~~! "

하실 수도 있겠지만,


진심으로 .. 꾸준히 열심히 하시는 많은 분들을 보며,

절로 겸손함이 생기는 요즘입니다.






여러분 ...


이런 강사와의 만남 기회가

조장이나 운영진에게만 주어지는 거라 생각하고


딴 세상 이야기라고 생각하신다면,


절 ~~~~~~ 대 아닙니다.




'강사와의 만남' 중 제가 속한 조에서도

6명 중 두 분이나 일반 수강생 분이었어요.



물론 정황상 운영진분들이나 조장님들의 활동이 많고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는 경우가 많아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일테니,



기회가 생길 때마다

여러 역할에 지원해 보는 것도





저는 늘


보는 사람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물어보는 분들마다


적극 권유드려요 :)





동기부여 차원에서


이런 좋은 기회는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는

행복한 보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난 안된다'고 좌절하지말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왜냐면 정말 대박이거든요..







대 박.





그럼 이제부터

신나게 자랑 좀 써볼게요.



후훗 ~














1. 입장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이 때까지는 모르는 분들이 많아 서먹합니다.


그렇게 한 분, 두 분 들어 오실 때 마다

스티커로 된 닉네임 딱지를 옷에 부착하는데요.



다들 아닌 척..

흘깃 흘깃..


그 스티커를 훔쳐 보셨죠? ㅎㅎㅎㅎㅎ



여기서부터 점 점 .. 대..박............



얼굴은 초면이지만 닉네임은 구면인..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제가 요즘 아이돌 이름은 몰라도

월부에서는 왜 이렇게 아는 분들이 많을까요.




용기를 내어 먼저 인사하는 꿀팁은,



기회를 엿보다가 ... 슬쩍

'엇, OOO님 ..! 카페에서 많이 봤어요'



이 한마디만 던져도 누구나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2. 단체사진




본격적인 '질의응답' 시간 전에

강사님들과 함께 찍는 단체사진 시간이 주어집니다.



다들.. 쭈뼛쭈뼛.. 하는 사이...



하하하하 저는 후다닥 강사님들의 옆자리로 돌격 !!!!!!

음하하하하하하 !!!!!!!


역시..인생은 줄입니다.... 줄을 잘 서야 합니다 ...!!!!!!!!!




단체 '포즈' 제안에 ...


제 사심 가득 채워 "옆 사람과 하트요~~~~"

~~~~~~~ 를 외쳤더니


친절하신 분들께서

모두 제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제 옆자리가 바로

❤️ 권유디 튜터님 이셨거든요 ^_^



저야.. 튜터님과 하트를 했기에

200% 대만족이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다들 옆 자리의 모르는 분들과

서먹한 하트를 만들셨던 분들도 있었겠네요. ㅎㅎㅎㅎ












3. 질의 응답 시간







질의 응답과 관련해서는 제가 드렸던 질문 중에서

조언을 구했던 내용 위주로 써보았습니다.







❤️ 망구99 튜터님



"돈에 너무 많은 감정이 들어가 있어요. "




👉 실거주 VS 전세


저는 1년 전에 풀~~~~ull 대출을 이용하여

계약금 n 천만 원만 가지고 받아 둔 청약이 있습니다.



그 당시는 월부 활동을

시작하기 전이라 잘은 몰랐지만,



'청약 당첨 후 + 전세를 놓으면 = 돈 없어도 집 살 수 있다'




여기 저기서 주워들은 무적의 공식 하나만 믿고 ,

오로지 '투자 목적'으로 청약을 받았기에


지금까지도 당연히 전세를 놓을 생각이었습니다.




'잔금 치고 + 전세 빼고 + 월세 가서 = 투자한다' ..... !!!!!!!!!!!!!!!!




그 때 가서 1호기 뽝! 딱! 뽝!

그 동안 앞마당 팍팍! ... 뽝 !!!!!!!!!!!!!!!!!!!!!!


(요런 느낌으로다가..)



음.. 글로만 보면 너무 너무 단순 무식해 보이지만,

저 .. 생각보다 치밀한 사람입니다 ㅜㅜ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ㅋㅋㅋㅋㅋㅋㅋ



그 때가 도대체 언제 오나 ~~~

영영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잔금 시기가


이제는 점점 더 다가오는 상황..





마침 현재 전세로 머물고 있는 집이

계약 만료 날짜를 앞두고 있었고,


지금부터 다시 새로운 전/월세 계약을 맺게 된다면

또 다시 몇 년이라는 임대차 계약 기간에 묶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정말로 청약 당첨 된 아파트에 실입주하지 않고,

'전/월세'로 가는게 나에게 최선의 선택인지



(내심 속으로는 답을 정해 두고)



'혹시나' ..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을까 싶어

불안한 마음에 질문을 드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






" 나연님은 실거주 고려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투자 할 수 있어요 "






이 후 일일히 계산까지 해주시며

'숫자'를 눈으로 확인시켜주셨습니다.



굳이 투자적인 관점에서 보지 않더라도

'실거주'가 유리한 상황이라는 것을요.




모아둔 현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세를 놓더라도 부족한 현금을

'신용 대출'로 끌어와야 하는 상황.


전/월세로 거주할 수 있는 보증금이 충분하지 않아

월세액을 높여야 하는 상황에서


매 달 추가적으로 발생하게 될 고정 지출 ..




대출 이자액과 월세로 나갈 지출의 합

실거주하며 주택담보대출을 일으켰을 때의


이자 비용에 비해 큰 상황이며,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상황에서

거주의 질 차이도 뚜렷했기에



단순히 전세 놓고 투자 한다는 관점으로 볼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하나 고백하자면

어쩌면 저도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



"



튜터님,


여태 저는 돈을 쥐어 짜면서 모으는 습관으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신축 아파트에 들어가고, 관리비를 내는 것조차 ..

마음의 부담입니다.


빌라가서 월세 살아야 할 것만 같아요.


그래야 돈을 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 엉엉 .........


대체 제 불안의 근원은 어디에서 온 것 일까요?




이에 망구 튜터님께서는

돈에 감정을 섞지 말라는 조언을 주셨습니다.



'돈'에 너무 많은 감정이 들어가있다...





그렇게 관리비가 나간다고 해도


실거주로 전향하는 편이

편익과 비용 측면에서 더욱 유리할 것이며,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다.


만일 같은 비용이라고 해도


월세와 이자로 휘발되는 비용

내 집에 살며 내 집 원리금 갚아가는 비용은 엄연히 다르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전세를 주게 되면 모아둔 현금을 모두 쓰고도

'신용 대출'을 끌어와야 하기 때문에


종잣돈도 부족하고

리스크 대비도 안되는 상황으로


어짜피 투자를 못한다..





지금 돈에 너무 많은 감정이 들어가 있어요.

집에 가서 엑셀에 꼭 정리하고, 계산해보세요 .. ..


감정 빼고.


감정은 빼고 차분하게 계산해보세요.. "





돌이켜보니 저는 여태 이와 같은 상황을 두고,

제대로 '코칭'을 받고자 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만의 '전략'은 확실했으니까요.





만약 당신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결코 그것을 배울 수 없다.


스스로 자신이 최고라고 확신하는 사람은

절대 발전할 수 없다.



에고라는 적 / p.73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감정으로

그 순간 쏟아내주신 튜터님의 진심이 닿아



아직까지도 여운이 가시질 않습니다.



망구99 튜터님 감사합니다. 💛












❤️ 줴러미 튜터님




"행동만 하면 결과는 툭.. 나오게 되어 있어요."




👉 성장과 성과


줴러미 튜터님께는 저의 고민을

다소 지저분하게 질문 드렸던 것 같아


지나고보니 죄송한 마음입니다.




.. 임보 못쓰겠어요.

하기 싫어요 ..


저랑 안맞는 것 같아요 ..




지금 생각해보면 질문이 아니라 투정 이었어요.






"그냥 쫌 해 !!!!!!!!!!!!!" 라고 말씀은 안하셨지만..



칼.차.단.



음... 그냥 하라는 대로 ~

그대로 ~ 따라 하면 되는데 ? "



그 와중에 절대적으로 강조하신 말은

반드시 '순서'와 '방법'에 맞게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1. 정량적 목표를 세운다. ( = 갯수 쳐내기)


여러 가지 영역에서

이번 달 이루고 싶은 목표 세 가지를 '수량화' 한다.



예시)


임보 100장

임장 30회

독서 4권




2. 2주 후에 중간 점검 한다.



예시)


임보

30 / 100장


임장

4 / 30회


독서

0 / 4권





이 때 스스로에게 묻는다.



"2주 밖에 안 남았는데 남은 갯수 다 채울 수 있어?"





no 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목표를 수정한다.


단, 한 가지는 무조건 끝까지 제대로 한다.






예시)


임보

30 / 100장 → GO


임장

4 / 30회10회 (수정)


독서

0 / 4권1권 (수정)







3. 이 과정을 매달 반복한다.




완전 대박이죠?..



여기서 더 대박인 게 있습니다..






바로



바로





이렇게 몇 달 하다 보면,

목표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항상 내가 외면하는 분야가 정해져 있다는 것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나에게 가장 하기 싫고, 약점이 되는 경우일 때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 사실을 인지했다면 해야 할 일은 바로 '직면'





입이 쩍...........................




저에게 임보가 바로 '약점' 이었던 것입니다.



항상 '과정'에 있다는 핑계로

뒤로 미루는 바로 그것.



마지막에 깨알 같이

"잘 안되고 못하겠으면 저한테 배우러 와요" 라며



미소를 지으시는데..

왠지 무섭게 느껴지는 미소 아시나요?.. ㅎㅎㅎㅎㅎ



곧바로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튜터님 감사합니다 :)












4. 개별 촬영 및 사인




마지막으로 이대로 끝나긴 조금 아쉽죠 :)

개별 촬영과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저는 다행히 미리 끊어둔 차 시간 전까지 딱 맞게

모든 멘토님, 튜터님들을 뵐 수 있었습니다.





❤️ 제주바다 멘토님




"너나연 ... 나연님 혹시 TF 예요?"


하고 저를 먼저 알아봐주셔서

정말.. 뒤로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멘토님께서 카페에서 제 글을 많이 봤다며


.. ㅠㅠ 제 글도 언급을 해주셨습니다. ... 완전 영광입니다 ...




미친듯이 기쁜 마음에 ..

참 .. 주책 맞게


' 엇 !!!!!! 멘토님!!!!!!! 제 글을 보셨나요 !!!!!!!!

!!!!!!!!!!!!!!! ! @@@!! 우와..쾋...홯.ㅎ....


그럼 다음에는 댓글을 ... ...👉👈 '





그래도 다행히 저의 가벼운 유머를

웃음으로 받아주신 인자하신 제주바다 멘토님 :)


또한 오랜 시간 힘드셨을텐데


모든 분들과 일일히 일어서서 인사를 나누시고

사인을 해주시고 사진 찍어주시는 모습


짧은 순간이었지만 겸손과 몸을 낮추시는 모습에



말로는 어떻게 표현하기 어려운

세련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제주바다 멘토님 감사합니다. 💛








❤️ 코크드림 멘토님





(속닥속닥) ..



멘토님.. (속닥속닥) ..

" 저 .. 구해줘 월부 사연자예요. "









라는


저의 말에 엄청 놀라시며 반가워해주심과 동시에


... 한참 침묵속에 생각을 하시더니




그래서 누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냐고



완전.. 당연한 반응을 보여주신

코크드림 멘토님 :)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사연의 내용을 자세히 말씀드리진 못했지만,


혹시 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꼭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멘토님,


그 날 방송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멘토님의 사인에 담긴 내용처럼


반드시 자기계발로 끝나지 않는

결과를 내는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제 삶의 변화가

멘토님들께도 기쁨과 보람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


저도 핸디캡이 있고 여러분도 있을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지? 극복할 수 있지?'

라는걸 계속 고민해보세요.



그러면요, 결과적으로 나중에는

그 핸디캡이 여러분만의 스토리가 되요.


핸디캡이 크면 클수록,


그걸 내가 이겨내고 극복하게 되면

오히려 나의 브랜드는 더 커질 수 있어요.



/ 코크드림 멘토님



"





이번 실전준비반 강의 중에

코크드림 멘토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처럼


언젠가는 10억 달성기에

꼭 저의 사연을 담아


멘토님, 튜터님께서 그렇게 하셨듯


저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글을 써보는 것이


저의 소망이자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엘리베이터에서 만나


초면에 저를 강남역까지 (반강제로) 데려다주신

'준삭스'님께도 감사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많은 분들을 대신하여 참석한 자리인만큼

좀 더 생생한 후기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나연] https://weolbu.com/community/499496

: 우리 조는 왜 아무도 임장 안가요? (feat. 실전준비반 조장을 맡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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