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42기 23조 토랑] 정신차려보니 조장이 되다! 조장후기 남겨봅니다.


안녕하세요 토랑:) 입니당!


내마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주차가 끝나가고 있네요~!


저는 글 쓰는 것에 재미도 못 느끼고 막막함 때문에

임보 작성보다도 어려운 것이 강의 후기 등

글을 남기는 것인데요


요즘 계속 올라오는 조장님들의 조장후기에,

이건 필수인가?? 이것도 과제인가?? 하며

다른 조장님들에게 조장후기도 필수냐는 질문을 하게 됐습니다.

(정말 궁금해써요ㅋㅋ)


꼭 해야하는 필수는 아니지만 한달을 돌아볼 수도 있고

나중에 내가 작성한 글을 보며

그때의 감정과 복기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 말씀에


어렵다고 계속 피하기보다 내 앞에 벽(글쓰기)을

넘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어 용기 내서 조장 후기를 남겨봅니다^^



정신차려보니 조장이 되다!


작년 5월에 월부를 시작해 6개월 가량을

하는 듯 마는 듯 월부생활을 해왔었는데요,

한 해를 마무리 하며 되돌아보니

이렇게 해서는 시간만 낭비한다는 생각해

좀 더 월부환경에 빠져들어 집중하자,

강의 멈추지말고 쉼 없이 달려보자!!가 목표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월부에서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이 문자를 보고 그날 있던 마지막 서기조모임에서

동료분들에게 이 문자를 받았다는 얘기를 하게 되었고


이번에 한번 조장을 지원해보라는 격려와 용기를 주셔서

저도 모르게 용기가 생겨??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ㅋㅋ


지원하게 된다고 다 조장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설마.. 되겠어? 라는 생각과 함께 시간은 흘렀고



이렇게 정신차려보니 조장이 되었답니다.


정말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고 엄청난 부담감이 밀려왔지만

함께했던 동료분들에게 축하를 격하게 받고

'그냥 하면된다'는 마음과 성장에만 집중하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부족했던 조장의 역할



저도 조장으로서 처음이였고

조를 이끌어 가는데 역량적으로 부족함도 느끼고

조원분들도 월부에 처음 입성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함께 소통하고 대화 나누는 게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란방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ㅎㅎㅎ)


제가 많이 부족해서 였지만

그럴 때 제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어려운 부분이 있는지 조원분들에게 물어보고

더 많은 도움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의 역할을 잘 못해드린 것 같아

우선 죄송하다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ㅠㅠ


크게 하는 거 없이 시간에 쫓기며 자주 못 챙겨 드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3주간의 시간을 되돌아 생각해보니

어색하고 낯설었던 처음의 걱정과는 달리


한주 한주 강의와 과제, 임장, 조모임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강의 및 과제까지 완벽하게 해주시고!!

내집마련이라는 같은 목표가 있어서

많이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김민준이짱짱맨님, 반짝콩님, 부빠님, 스마일님

온맘님, 이리스키님, 키라언니님, 해피솜님


이렇게 저희 조원 모두

이제는 서로 응원해주는 동료가 되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들이였고

너무 좋은분들을 만나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립니당❤️






"함께"하는 조장모임



조장이 되면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조장을 처음 지원하거나 도전하시는 분들은

걱정부터 앞서고 막연할 수 있는데요.

저도 하고 있습니다^^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월부가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ㅎㅎ


튜터님과 반장님 또 유능하신 조장님들까지

너무나도 좋으신 분들이 든든하게 함께 해주신답니다.



그중, 가장 먼저 생각나는 우바로 반장님❤️감사드립니다.

조장님들 한분한분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근황도 자주 물어봐주시고

전화도 주셔서 격려와 따뜻한 말씀을 해주시던 모습에 무한 감동이였습니다.

반장님의 선한 마음과 따뜻한 마음을 닮아가고 싶습니다.

(너바나님 닮으셧.... 임장 때 엄청 말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했어요ㅎㅎ)


그리고 또, 함께한 조장님들!

월부 생활이 짧아 투자 지식도 짧고

조장도 처음이라 모르는 것 투성이였는데

질문할때마다 너무 대답도 잘해주시고

조장님들과의 대화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젊은우리튜터님, 우바로반장님, 피치님

나인시님, 돈뚱님, 블프30님, 산빠님, 안녕님

프리메라님, 부동이님, Eliana님, Roy님, 1023님


저의 첫 조장활동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장의 기회를 주신 월부에도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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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녕user-level-chip
24. 01. 29. 17:49

토랑님 글쓰는 것 어렵다고 하셨지만 넘나 따뜻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멋지셔요 ㅎㅎ 조원분들과 서로 응원해주는 동료가 되었다는 말씀이 인상 깊어요 :) 고생 많으셨습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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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빠user-level-chip
24. 01. 29. 18:00

아니 글쓰는거 어렵다면서욧 엄청 잘쓰시네요 한달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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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바로user-level-chip
24. 01. 29. 18:05

너바나님이라니!!!!!! 영광입니다 토랑님💚💚 너무너무 잘해내셔서 제가 진심으로 넘 기쁘고 행복합니다. 토랑님 여러모로 어려운점 많으신 것 알고있고 성향상 이 조장역할이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려는 노력과 결국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배울점도 많은 분이라고 느꼈어요^^ 애쓰셨습니다 토랑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