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택의 자유를 위해
오늘도 씩씩하게 나아가는 쏜님입니다.
오늘은 내안의풍요 반장님의 조언에 힘입어
우당탕탕 하루하루를 넘어
한달을 마무리하고 시점에
실준반 조장후기를 작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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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를 겪어본 적 있으세요?
<슬럼프 심리학>의 저자 한기연 심리학박사는
슬럼프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거짓말하고 있는 상태이자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느라고 진이 빠진 상태."
그렇기 때문에
강력하게 솟구쳐 올라오는
두려움과 욕구 불만, 자기 비난, 죄책감 같은
불편한 심정을 억누르는데 온 힘을 쏟으면서
현재 자신에게 일어나는 사건이나 사람들에게
집중할 수 없게 되고
결국엔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능력이 잃게 되는 상태라고 설명합니다.
1호기를 위해 달려나가면서
그 때마다 솟구쳐 오르는 감정을 살피는 것이
몰입하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매일의 감정을 억누르며
앞만 보고 나아가다 보니
1호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 되어
나의 감정을 정의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처음 느끼는 막막하고 텁텁한 마음에
어찌할바를 몰라 신청한 투자코칭은 광탈하고
마스터님의 오프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 마지막 챕터에서
마스터님이 해주신 말씀이 계기가 되어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조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같은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앞이 막혀 슬럼프가 오는데
이때 위로 올라가면 슬럼프가 지나가요.
그렇기 때문에 슬럼프는
열심히 달려온 사람에게
성장이 일어나는 지점이에요.
힘들어도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있지 않도록
움직이기를 멈추지 말고
처음하시는 분들을 만나고 나누면서
성장한 나를 발견하고 계속 걸어나가세요.
그렇게 지내다보면
그 구간을 지나 성장한 나를 발견할 거에요."
살아남고싶은 마음 하나로 조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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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여서 그런걸까요?
이번 실준반의 수강생 비율은 70:30으로
초수강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그렇기에 자모님께서 이번 실준반에서는
'실전투자'를 위한 모든 '기본'의 디테일을
꾹꾹 눌러담았다고 강조하심과 동시에
재수강생들에게는 '나의 생각'이 아닌
'기본'을 지켜달라는 당부를 하셨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조장을 지원하지 않았더라면
저 말씀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채
6번째 재수강을 마무리했을 것 같습니다.
저희 60조도 8명 중 한분을 제외하고
모두 실준반 초수강이셨고
연령대도 30-50대까지 다양하다 보니
모바일앱과 MS Office 작업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렇기에 평소라면
'와, 이제는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알려주신다고?
우리때는 이거 찾는데 몇달이 걸렸는데...대박이다'
하며 2배속으로 빠르게 지나쳐 들었을 내용들을
'처음하시는 조원분들께 어떻게 하면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릴까?'
고민하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이기에 모든 과정에
'왜 하지?'라는 질문이 생길 수 밖에 없기에
(제가 그랬거든요..ㅎㅎ)
임보 한장 한장의 의미와 목적에 대하여
나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하며
강의에 몰입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강의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 질문하던 제가
조원들의 질문의 대한 답을
강의 내용 속에서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같은 강의와 같은 과제를 하지만
각자의 배경과 주어진 환경속에서
서로 다른 고민을 하고계신
조원분들의 질문을 받으면서
나는 해당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
'기본'에 '내생각'을 섞고 있던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처음이기에 모든 것이 새롭고
새롭기에 재미있어 빛나는 눈빛과
동시에 익숙하지 않아 답답하고 속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분고투하며 하루 하루를 쌓아가는
조원분들과 함께하면서
'매순간이 처음이었던 나'에게
오늘까지 멈추지 않고 성실히 걸어나와
'과거의 나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나'를
동시에 마주하며 성장한 나를 다독여 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현재의 나를 인지하고 나니
막혀 있는 벽을 뛰어 넘어갈 힘이 생겼습니다.
시작은 나눔이었지만
얻어가는 것이 더 많은 한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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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우당탕탕하며 힘들어하는 저에게
내마음의풍요 반장님이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조장 역할이라는 것이 업무의 수행능력이 아니라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인 것 같아요."
이번 실준 3주차 코크드림님의 강의는
'사람'이라는 키워드가 강의의 처음과 끝을 관통했습니다.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나는 투자.
비단 투자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인생 전체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처음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
실준반이라는 실타래로 묶여
순간 순간의 상황을 함께 헤쳐나가고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고 집중하면서
한 달 동안 함께 해준 사람들 덕분에
나의 한달이 더욱 풍성해지는 한 달.
조원으로 수강할때 보다
더 힘들기에 더 값진 의미의 한 달.
그렇기에 오늘도 살아있음을 느끼며
더 성장할 자신을 '다시' 기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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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풍요 반장님의 띵언으로 후기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내안의 고난을 내안의 풍요로 바꾸다"
한 달이 되는 시간 동안
주저앉은 제 손을 잡고 함께 걸어주신 우리 60조
하나바라님, 찡코님, 부자엄마님, 엄지공주님
쵸코나라님, 천우신조님, 버터와소금빵님, 앵커님
감사합니다!:)
댓글
쏜님~ 한달동안 쏜님의 에너지에 제가 많은 기운 받았는데....힘든 마음으로 시작하셨는지 몰랐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계단 더 올라가시려고 힘을 내어 노력했던 모습으로 한걸음씩 하셨구나라는 생각에 ...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누구보다도 진심이셧던 쏜님...진심으로 하셨기에 느낄 수 있었던 이번 한달이 쏜님에게 소중한 한달로 남는것 같아 함꼐 했던 시간이 저에게도 소중함으로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 쏜님 진심으로 한달을 살아주셔서~어디서나 진심으로 계실 쏜님을 위해 미리 감사함을 전해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