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하!👋
지금 당장 하자! 지당하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다사다난했던
실전준비반 종강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와 같은 초수강생분들은
처음 해보는 임보와 임장이 힘드셨을텐데
너무 수고 많이 하셨어요🥰
네, 조장이지만 실준반 초수강생입니다.
초수강생도 조장할 수 있습니다!
제 조장 후기가 조장 지원을 망설이는 분들께
용기를 줄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마음으로
후기를 작성해봤습니다.
글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실 것 같아
먼저 풀어보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월부에서 들은 강의는
23년
10월 내집마련 기초반
11월 내집마련 중급반
12월 열반스쿨 기초반
24년
1월 현재 진행 중인 실전 준비반
이게 다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실전반에
직행했다는 것일까요?
지난 12월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에서
선물같은 MVP를 받았습니다.
쟁쟁한 분들 사이에서
제가 어떻게 MVP가 되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첫 강의부터
계속 조장에 지원했고
강의에 몰입했고
강의에서 하라는 대로
해왔다는 것입니다.
월부의 커리큘럼은 상당히 체계적입니다.
그리고 강의마다 강조하는 부분,
“원씽”이 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의 원씽은
‘강의 완강’과 ‘과제 충실히 하기’입니다.
그야말로 기초적인 것이지요.
혹시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들으셨다면
과제 중에 어떤 게 있었는지 기억나실 거예요.
2주차에는 목실감 인증하기,
4주차에는 90일 부자습관 만들기
과제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실천하고 계신가요?
저는 첫 강의였던 내집마련 기초반
4주차 선택 과제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목실감시, 독서하기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인증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드디어 90일을 채웠어요!
선택 과제라고 하더라도
하라고 하는 이유가 반드시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냥 실천했습니다.
실천해보니 이제는 이유도 알겠네요.😊
강의 한번 듣고, 과제도 제출했으니
이제 끝!이 아니라,
그 위에 다음 강의 내용을
쌓아가야 합니다.
실전 준비반의 원씽은
‘강의 완강’과 ‘임보 완성하기’입니다.
기초 위에 임보를 쌓는 것입니다.
목실감 + 임보
아직 수강하진 않았지만
아마 열반스쿨 중급반에서는 ‘독서’를,
실전반이나 서투기, 지투기에서는
여기에 ‘임장’을 쌓아올리겠죠?
이렇게 커리큘럼 안에서
투자자의 루틴인 독강임투가
완성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가는 것과
아닌 것은 큰 차이가 있을 거예요.
조장으로서 강의를 들으면
강의의 원씽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조원분들에게도 원씽을 강조하고
그 영역에서 도움을 드리려 노력합니다.
이런 생각이 몰입을 불러오고
능력의 120%를 끌어냅니다.
일련의 과정에서 나의 시간을
조금 더 투여해야 하는 것은 맞아요.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조장을 신청했기 때문에
강의 완강을 못 했다거나
과제를 제출하지 못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모범이 되기 위해
더 빨리 완강하려 하고
과제도 반드시 기한에 맞춰 제출하고
낭비되는 시간은 없는지 점검하게 되죠.
지금까지는 커리큘럼대로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강의마다 원씽에 최선을 다해 몰입했고요.
그래서 MVP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추측만 해봅니다.
아직 수강 요건이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3월에 있을 실전반에는 합류할 수 없지만
다음 기수 실전반 전까지
수강요건 채워서 꼭 참여할 겁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튜터링 데이에서
샤샤와함께 튜터님의 추천으로
미래일기를 썼었는데요.
👇
https://weolbu.com/community/312077
미래 일기 달성이 머지 않았네요.👍
조장, 운영진이 되면
특별 혜택이 주어집니다.
바로 튜터링 데이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계속 조장에 지원하는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월부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멘토님, 튜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그만큼 적어졌습니다.
코칭을 신청하거나,
오프라인 광클에 성공하거나,
실전 단계에 도달해야
겨우 튜터님을 만날 수 있지요.
하지만 조장, 운영진이 되면
기초 단계에서도 튜터님께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엄청 큰 혜택이라는 것을
또 한번 깨닫는 계기가 있었어요.
튜터링 데이 후기에도 적었듯
마음하나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인생 BM포인트가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요.
https://weolbu.com/community/458106
보러가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왜 나에게 이런 상황이
일어났는지에 매몰되면 안 된다.
의식적으로 노력해서라도
상황을 인정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너바나님의 이 말씀을
인생 BM 포인트로 삼고 실천하여
지금에 이를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이때는 후기를 적고
힘든 상황이 오면 적용해보자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정말 힘든 상황이 찾아왔습니다.
그 일만으로도 힘든데
회사 일까지 겹치며
그냥 다 놓아버리고 싶을 정도더라구요.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인 마음과
원망, 자책이 반복됐어요.
그러다 불현듯 마음하나 튜터님의
튜터링 데이가 떠올랐습니다.
멘탈이 중요하다는 것은
책이나 칼럼에서도 많이 읽었고
강의에서도 들었지만
튜터님께서 실시간으로 해주셨던 말이
더 뇌리에 박혔던 것 같아요.
‘상황은 이미 벌어졌고
부정적인 것, 원망, 자책은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계속 되뇌이면서 딱 하루 저녁 울고
다시 꿋꿋하게 제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장이 아니었다면,
튜터링 데이가 없었다면
이렇게 빨리 극복하지 못 했을 거예요.
쓰다 보니 너무 길고 진지한 느낌이지만
결국 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이겁니다.
“조장은 결코 희생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더 성장하는 자리입니다.”
코크드림님이 3주차 강의에서 그러셨죠.
조장은 조원들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요.
처음부터 남을 위해서,
나누기 위해서
조장을 해야 한다는 게
뭔가 부담스럽다면
우선 “나를 위해” 해보세요.
나의 이익을 완전히 배제하고
100% 남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나의 성장을 위해 조장에 지원한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조장이라는 환경 안에서 나 먼저 성장하면
반드시 나눌 것이 생길 겁니다.
제가 목표했던 것만큼
잘 챙겨드리지는 못했지만
언제나 도움이 된다고,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시는
8조 조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조언 아끼지 않으시는
괭반장님 감사합니다!
감기 얼른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반장님만큼이나 잘 챙겨주신
다른 조장님들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아직 4주차가 끝나지 않았으니
실준52기분들 마지막까지 파이팅!👍
댓글
꺄 당하님!!!!!! 축하드려요😆😆😆역시역시 떡잎부터 달랐다!!!!!!💙💙
와.. 당하님의 투자 역사를 알게되니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 열정 넘치시는 당하님의 조장 후기를 보면서 저도 좀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장으로써 많은 것을 얻어가시는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남은 기간도 화이팅입니다. ^^
당하님의 닉네임부터 심상치 않은 분임을 느꼈습니다. 비범한 분이시라는 것을요…! 저도 조장으로서 조원분들께 최선을 다했나 자문하게 됩니다. 한달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