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내집마련 기초반 41기 49조 미니맘]

좀 빡박하다 싶은 강의를 다 들을 수 있을까 내심 걱정하면서

강의를 신청했고 틈틈이 컴퓨터 앞에 앉아 강의를 들으며 시간을 보냈다.

비록 과제는 다 못하더라도 수강률은 200%를 채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성실하게 노트 필기를 하면서 강의를 들었고

이제 막 강의 재생률 200%를 달성했다.

3주차 강의는 내집 마련의 실전으로

매물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거래하는 법과

내집 마련과 관련된 세금 문제에 대해서

대충이지만 감을 잡을 수 있었다.

부동산에 들러 어떤 질문을 하고, 집은 어떻게 봐야 하는지,

후보 단지는 어떻게 골라 내고

어떤 점들에 집중해서 협상을 해야 하는지

크게 내집마련에 대한 대충의 윤곽을 그릴 수 있었다.

내집마련에 대한 마음이 간절하다.

이런 간절한 마음으로 기초반을 수강했고,

기초반 강의를 들으며 다시 중급반을 신청했다.

아직 확실하게 다가오는 것은 없고 종잣돈도 부족한 상황이다.

강의를 듣고 겨우 이론적인 정리만 된 상태다.

중요한 것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예산에 맞는 집을 보고

후보 단지를 목록으로 만드는 일이다.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하루에 한 시간씩 단지들을 둘러보고

주말에는 정리한 단지들을 돌아보며

내집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를 해 봐야겠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종잣돈을 준비하면서 부동산에 대한 안목을 키우다 보면

언젠가는 적당한 기회가 올 것이라 확신한다.

내집마련에 대한 꿈을 가지고, 서두르지 말고 느긋하게

배운 내용에 기초해 하나 하나 체크하면서

내집마련의 길을 따라가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