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84조 꿀곡우마]

  • 24.01.30

내 집 마련 기초반 3주 차 강의 후기 작성해 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건,,

1) 지금 부동산은 저렴한 시기이고, 용기 있는 사람만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겠다.

집값, 더 떨어질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매수세가 죽는 지금 싸게 가격을 던지고 원하는 던져보는 게 현명한 거다.

2) 세금 두려워 집 안 사는 건 바보다.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부동산이 자산으로 들어오는 순간 세금 폭탄을 맞는 거 같습니다.

매매할 때 세금 내, 보유 기간 동안 세금 내, 팔 때 세금 내...강아지 꼬순내(드립)..

그래도! 그만큼 자산으로써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세금을 지불해도 충분히 수익이 발생할 것을 알기 때문에 매매에 있어 망설이면 안 된다고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또 매매가에 따른 세율은 얼마인지, 비과세는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지 등 강의에서 쉽게 다루어 주셨습니다.

세금은 부동산 계산기 앱 활용하면 정확한 금액 계산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하세요!

강의에서 절세 꿀팁도 알려줬는데 저걸로 몇 천 절세할 생각하니 쏠쏠한 거 같더라고요 ㅎㅎ


강의에는 구체적으로 다루어주시지 않았지만, 따로 등기부등본에 대해서 공부도 해봤습니다.


등기부등본이란?

부동산에 관한 권리관계를 적어 두는 '공적' 증명 문서입니다.

쉽게 말하면 부동산의 주인이 누구인지가 기재된 문서인데,

채권, 부채, 대출 등 모두 나와있어

집 주인의 현금이 얼마나 들어갔고, 은행 돈이 얼마나 들어갔고, 얼마나 상환해야 하는지 등

모든 정보가 나와있는 문서입니다.

등기부등본은 크게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표제부

표제부에는 소재지, 건물명, 용도, 대지권 등 기본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2) 갑구

갑구에는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단독 매매인지 공유 매매인지, 증여인지 상속인지 경매인지 등 정보들이 적혀 있습니다.

3)을 구

을구에는 소유권 이외의 권리, 예를 들어 전세권, 채무자 정보, 채권 최고액 등의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 등기부등본 예시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닥집' 사이트에서 무료로 랜덤의 등기부등본 4개를 보여주니, 공부하실 분들은 야무지게 이용하셔요!

표제부


1번: 건물 위치 & 건물 명

2번: 건물의 층수 및 층별 면적

3번: 해당 매물의 전용 면적

즉, 전용 54.4m2 이면 약 16평 정도 되네요

4번: 대지권, 즉 토지에 대한 권리입니다. 44/32024면 0.13%의 토지가 매매자 소유가 됩니다.

갑구


1번: 소유권에 대한 정보를 줍니다.

1992년에 매매를 했고, 2013년에 2.9억으로 판매가 됐네요.


아실에서 크로스 체크를 해줍니다!

엇.. 그런데 이게 뭐죠..

106동 최근 매매 거래 내역

13년도 매매가가 2.9억이었는데 가장 최근 매매가는 7.9억이네요

세상이 저를 속이는 걸까요

13년도에 매매되고 아직 보유자께서는 판매를 안 하셨기 때문에 10년 동안 최소 5억을 벌으셨습니다.

오히려 전세가가 매매가를 뛰어넘고 있는 양상이네요.

을구






근저당이란?

향후 생기는 채권의 담보로, 만약 채무가 이행되지 않을 시 문서에 적힌 채권자가 돈을 우선으로 받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 해당 문서에서는 주식회사국민은행이 채권자네요!

채권 최고액이란?

=빌린 돈의 120%~130%

간단하게, 채무 이행을 하지 못했을 때 채권자는 120%까지는 갚아야 한다~로 이해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문서를 보면, 매매자는 13년도에 6000만 원 대출로 집을 매매했고, 16년도에 전액 상환했습니다.

이렇게, 표제부, 갑구, 을구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크게 어렵지는 않네요 ㅎㅎ

매매 전에 반드시 확인해서 매도자의 채권 상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채권 최고액이 많을수록, 매도자가 돈을 많이 빌렸다는 것이며

그럴 수록 상환 능력이 있는지 따져봐야 할 거 같습니다.






댓글


보름달21
24. 01. 30. 22:57

와~꿀곡우마님 복습 실제로 등기도 보면서 제대로 하셨네요~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