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57조 민코]

마지막 조모임을 마치며..


작년 12월 말,

월부닷컴에서 내집마련 기초반을 신청하며 조모임을 할지 말지 고민하던 시기가 떠오른다.

'조모임을 하면 처음보는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조모임이 무슨 도움이 될까?' 라고 생각하며

처음엔 조모임을 제외하고 강의를 수강하려 했다. 하지만 다른 강의 후기들을 보며, 의아함을 안고 조모임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강의를 마치고 드는 생각은 '조모임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나와 같은 곳을 보고 함께 달려가는 동료가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큰 힘이자 동기가 되었다.

강의가 시작되고 회사일이 매우 바빠져 중간 중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다.

하지만 57조 조장님과 조원분들이 계속해서 나를 격려하며 중도탈락되는 것을 막아주었다. 우리 조 덕분에

목표했던 완강을 할 수 있었고, 조모임도 꾸준히 나갈 수 있었다.


조모임을 하는 날엔 모여서 얘기를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몰랐다.

공통 관심사를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정말 즐거웠다.

서로가 서로에게 스승이 되고 제자가 되어 상부상조 하게 되는 조모임은 유익함 그 자체였다.

주변 사람들이 월부 강의를 듣겠다고 하면 조모임을 적극 추천해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42기 57조 조장님과 조원분들!!

약 한달간의 시간동안 너무너무 즐겁고 유익하고, 감사했습니다.

강의가 끝나면 비록 지금처럼 주기적인 만남은 힘들겠지만

이후에도 자주 만나며 우리의 목표를 향해 함께하는 메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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