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구마맛탕입니다.

한달간 열심히 만들어 놓은 앞마당이지만

매달 새로운 앞마당을 만드는 데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지나간 앞마당은

구남친/여친처럼 희미해질 때가 많습니다.

앞마당에서 기회가 오는 것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많은 분들께서

시세스캐닝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시세 스캐닝을 하고 있으신데요.

그냥 가격만 보고 지나가는 시세스캐닝이 아닌

투자와 연결짓는 시세스캐닝을 위해서는

꼭 남기고 가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시세스캐닝의 목적과 방법

그 전에, 시세스캐닝을 왜 하는지

명확하게 목적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세스캐닝의 목적을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앞마당의 시세현황을 기억하고

2. 기회가 왔을 때 투자하기 위해

이 두가지 목적을 기억하면

시세스캐닝에서 무엇을 봐야하는지

시세스캐닝을 왜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세스캐닝의 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알려주셨는데요.

간단하게 방법만 짚어보겠습니다.

시세스캐닝 방법

1. 네이버부동산을 켠다.

2. 세대수(수도권 200세대, 지방 300세대 이상) 필터를 적용한다.

3. 평형(수도권 16~36평, 지방 22~36평) 필터를 적용한다.

4. 지도에 나오는 모든 단지를 클릭해 가격을 확인한다.(30분 내 권장)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신

다른 글도 참고하시면서

본인에게 잘 맞는 방법으로

시세스캐닝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당신이 좋은 투자 물건을 찾지 못하는 진짜 이유 (시세스캐닝하는 구체적인 방법) [신나는세상]

https://cafe.naver.com/wecando7/9415496

핸드폰으로 네이버부동산 4억이하, 30평형, 300세대로 필터 걸어서 시세스캐닝하기 [월천1]

https://cafe.naver.com/wecando7/9913549

출퇴근길 30분만에 끝내는 시세스캐닝 방법 [맹맹]

https://cafe.naver.com/wecando7/10556059

시세스캐닝,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조모니]

https://cafe.naver.com/wecando7/10565748

시세스캐닝에서 남겨야 하는 것

시세스캐닝을 하면서 앞마당을 봤는데

돌아서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시세스캐닝의 목적에 맞는 결과를

남겼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앞마당의 시세를 기억하고

기회과 왔을 때 투자하기 위해서는

시세스캐닝이 끝나고

다음 세 가지가 남아야 합니다.

지역의 가격대

먼저 앞마당의 시세를 기억해야 합니다.

임보 원페이지 양식에 각 지역별 시세를 남기듯

시세스캐닝이 끝나고 나면

지역의 시세를 간단히 요약해야 합니다.

지금 지역 대장단지의 가격은 어떤지

각 생활권별로 20/30평대 가격은 얼마정도인지

대략적인 가격덩어리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에는 앞마당에 따라

가격차이가 큽니다.

1급지인 서초는 전용84 가격대가

16~38억까지 펼쳐져있는 반면

5급지인 구로는 전용84 가격대가

5~14억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급지별 가격대에 익숙하지 않으면

나중에 수도권 시장에 투자기회가 왔을 때

좋은 단지가 저평가되어 있음에도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저 그런 단지가 그저 그런 가격임에도

싸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의 위상별 가격차이를 받아들이고

또 같은 위상을 가진 지역간의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서

생활권별 가격대 감을 꾸준히 익혀야 합니다.

투자금과 액션플랜

해당 앞마당에 내 상황에 맞는 투자기회가 왔는지

이 지역은 지켜볼것인지 더 파볼것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투자금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투자금의 범위가

나의 투자상황에서

투자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명확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어디 생활권부터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를

정리해서 더 깊게 지역을 파고들어야하고

투자를 할 수 없다면

왜 투자를 할 수 없는지

어떤 상황이 충족하면 어떻게 투자로 접근할지

정리해야 합니다.

'이 지역은 84 투자에 7~1억정도 들어가네.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장급 신축은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지만

그 다음 선호생활권은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아직 투자할만한 가격이도 투자금도 적게 들어.

이 지역에 이 가격대 단지들을 좀 더 파볼까?

2천만원 정도 깎아서 사면 투자 가능하지 않을까?'

'이 지역은 59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2.5~3.5억정도 필요하구나.

매매가는 아직 많이 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전세가가 낮은 상황이라 투자금이 많이 필요하네.

전세가가 올라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시세를 명확하게 기억하고

투자까지 연결지어볼 수 있습니다.

시세스캐닝 정리자료

위와같은 과정을 통해 시세스캐닝한 내용을

한 장으로 정리하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스캐닝 30분으로

자료를 남기는게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자료로 남기면서 머리를 한 번 더 긁으면

보다 수월하게 지역의 가격대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또 앞마당별로 자료를 쌓아나가다보면

비슷한 가격대의 생활권을 발견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지역간 비교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세스캐닝 루틴을 통해서

가격감도 익히고 투자까지 이어지는

여러분의 성투를 응원합니다!

시세스캐닝의 목적

1. 앞마당의 시세현황을 기억하고

2. 기회가 왔을 때 투자하기 위해

시세스캐닝 방법

1. 네이버부동산을 켠다.

2. 세대수(수도권 200세대, 지방 300세대 이상),

평형(수도권 16~36평, 지방 22~36평) 필터를 건다.

4. 지도에 나오는 모든 단지를 클릭해 가격을 확인한다.(30분 내 권장)

시세스캐닝에서 남겨야 하는 것

1. 생활권별 가격대

2. 투자금&액션플랜

3. 시세스캐닝 정리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