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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마지막 강의에서 너나위님이랑 같이 울었네요....ㅜㅜ
안해도 되는데 하는 마음.. 저 너무 알 것 같아요.
선생님 되겠다고 마음먹으셨다고,, 그래서 알아야되니까 열심히 한다는 말...
저도 같이 울었어요ㅠㅠ
제 직업도 교사이고, 아이들 둘을 키우는 엄마이다보니
굳이 안해도 되지만, 책임감이 더 열심히 하고 더 열심히 살고 매일매일 전투적으로 노력하는 그 마음 저도 너무 잘 알거든요..
저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실준반이 월부 첫 강의에요!
참 용감하게도 기초 없이 실전준비부터 시작하다니,, 무식하니 용감하죠?!
그랬던 이유는 제가 지방에 청약된 집 피 받고 팔아도 봤고, 지방에 실거주 집도 사봤고 그 집을 팔아도봤고, 수도권 좋은 지역에 집을 사기도 했고 전세도 몇번 놔봤던 이런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기초는 알지 뭐 하는 마음으로 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실준반 시작하자마자 첫 주에 남편 앞에서 울었어요. 힘들다고요.
두번째 주에도 또 울었어요. 힘들어하는 남편 앞에서,, 내가 더 힘들다고요.
우여곡절을 겪으며, 주말 하루 아이들 남편에게 맡기고 김천에서 광명까지 ktx타고 다니며 임장 하루 3만보 찍고 다니며 울면서 임보 쓰면서 하루하루 쳐내다 보니 벌써 마지막 결승선을 앞두고 있네요.
4주간 고생한 저 스스로가 너무나 대견해요. 시작하자마자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버거웠지만 그래도 버티고 하나하나 해나간 그 용기와 끈기에 저 스스로도 놀라워요. 조원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옆에서 도와주고 지지해준 남편에게도 고마워요.
제가 이정도를 해낸 건 기적이에요. 왜냐하면 두렵다고 시작하지 않았으면 저는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을거니까요.
이렇게 4주만에 저를 변화시켜준 월부의 커리큘럼과 시스템 너무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훌륭한 강의 해주신 강사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계속계속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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