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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가치성장 투자, 소액 투자의 프로세스
어렴풋이 개념만 알고 있던 가치성장 투자에 대해서 제대로 배운 것 같다. 사례를 들어주실 때, 아기가 태어난 상황, 주식으로 까먹은 상황 등 디테일이 녹아 투자과정을 겪어 나가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과정을 겪는지 간접적이지만 가장 체감이 많이 되도록 설명해주셔서 앞으로의 투자생활이 머리속에 그려졌다.
생각보다 어려운 소액투자. 소액투자 과정을 들어 설명해주셨는데 그 과정이 내 생각보다 녹록치 않았다. 지방 투자의 경우 내 생각보다 매도 시점이 빨랐고 목표 수익실현 도달점도 낮았던 것 같다. 결국 지방투자는 엄청난 노력과 여러채 투자를 통해 목돈을 만드는 과정이고 그 결과물과 경험으로 수도권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왔다.
앞마당의 의미
앞마당의 갯수=투자실력 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 ‘어디아파트’ 딱 얘기했을 때, 임보를 보지 않고도 분위기나 아파트 단지가 머릿속에 그려지고 시세까지 떠오를 정도로 외워야하는 것인줄 몰랐다. 그런데 너나위님 말씀대로 그렇게 떠올라야 비교평가가 바로바로 되고 비교해야할 단지들이 머릿속에 그려질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 좀 부담이 되긴하지만 종국엔 저렇게 되야하는 구나.라는 생각. 결국 같은 과정을 반복하고 많이 외우는게 실력으로 이어지는 정직한 길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잃지않는 투자란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매일 이 문장을 외우며 감당한 만큼만 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다라는 걸 느꼈다. 그리고 ‘좋은 게 오를거라는 착각하지 마라. 싼게 오르는 거다.’라는 말도 인상깊었다. 아기가 있고 와이프가 새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어하면서 투자도 반대하는 상황에서 강의를 들으면들을수록 가정의 평안과 투자 사이 간극이 머리를 복잡하게 했다. 그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배운대로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좋은아파트갈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장갈 아파트를 고르고 있었다. ‘배운대로 하라.’ 라는 말이 얼마나 지키기 힘든 말인지 느꼈고 앞으로도 계속 복기해서 체화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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