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에 열심히,
이제는 원씽을 열심히
안녕하세요. 모열이입니다.
작년 오~~래 전에 독모를 처음 한 이후
정말 오랜만에 독모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독모.
책은 월부은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이었는데요.
월부에 있으면 필독서인 월부은.
열중 수업때 읽고 이번이 재독이었습니다.
재독한 책들이 많지는 않지만
재독이 주는 묘미가 있다는걸 압니다.
처음 읽었을때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두번째 읽으면 보입니다.
세번째 읽으면 또 다른 것이 보이고 느껴지겠죠.
그래서 공통 주제인
월부은 읽고 한 문장 표현하기에
이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것과 더불어 자본주의에서 월급쟁이가 아파트로 자산을 쌓아가는 방법에 대한 기본서 같은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조원 분들 대부분 같은 생각이셨고
멘토로 함께한 자주님은 6번째 읽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부분에서 느껴지는게 있다고 하셨습니다.
월부은은 수학의 정석 처럼 틈날때마다 보는 아파트 전세 투자자를 위한 투자지침서
-> 월부은 2번 읽었다고 다 아는 척 하지말자.
계속 정기적으로 읽을 것.
오랜만에 책을 보니 체크리스트도 오랜만에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그렇다 라는 항목이 많았습니다.
왜? 이유를 생각해보면
비전보드 작성을 하면서 다 생각하고 찾아보고 기록했던 것들이더라구요.
이러한 비전보드를 작성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가 현실자각, 동기부여 등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조원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도 계셨고
자영업자라 소득이 일정치 않으니 체크리스트에 나와있는것 알기가 쉽지 않으신 분도 계셨고
착실히 실행을 잘 해나가고 계신분도 있으셨습니다.
멘토님께서 이 발제문에서 강조하셨던 건
결국 목표.
멘토님 또한 목표가 있어서 포기하지 않으셨다며 목표가 뭔지 명확하게 잡고 가야한다 하셨습니다.
본격적으로 그 방법을 배우기 전 마지막으로 해야 할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집중해야 할 부분에 하나의 포인트를 찍는 것과 같다.
p.57
책에 나오는 4가지의 투자사례를 보고 각자 깨달은 바가 무엇인지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역시 제일 중요한 저평가를 비롯해
아는지역이 많고 대안이 많아야 급하지 않고 투자를 잘하게 된다는 것.
또 협상의 기술,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투자에 있어서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면서
관계를 잘가져 이득을 어떻게 가져오냐에 포커스를 두는 우를 범했던 것 같습니다.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것.
선호가 먼저오고 논리가 뒤에 온다.
인지상정, 역지사지
놓치고 있던 부분들에 대해 깨달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제가 최근 1달간의 가장 많이 느꼈던 불확실함과 두려움은
아무래도 처음 조장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었는데요.
다 잘하고 싶은데 내 뜻대로 잘 안되는 그 힘듦.
안되는게 당연한걸 알고 앞으로 나아질거라는걸 아는데도
느껴지는 불안한 감정들이었는데요.
역시나 지극히 정상이라고 말씀해주시는 자주멘토님 ㅎㅎ
루틴은 깨지라고 있는것이고 근육 파열해야 보완과 재생이 되는것이라며
리더의 그릇을 키우고 역량을 키우라 하셨습니다.
다른 조원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저도 다 느꼈던 감정들이 많았습니다.
부동산에서 천대받는 지역의 임장.
친정부모님의 반대에 대한 걱정
명확하지 않은 길에서 내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
그런데 결국
너나위님도 똑같은 과정을 겪은..
우리 모두 겪는 문제들이라는 것.
환경안에서 좋은 동료를 만나고(내가 좋은 사람되기)
앞마당을 늘리고
첫 술에 배부르려 하지 않아야 한다는
체크 포인트도 함께 배워갑니다.
정해진 발제문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나의 시야가 확장됨을 느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조원 한분한분의 비전보드를 다 찾아보시는 준비성에
위트있고 열정으로 진행해주신 자주가족멘토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해진 시간이 지나고도 엄청 늦은시간까지
질문도 다 받아주시는
짱짱맨 자주멘토님.
감사합니다.
같이 재밌고 유익한 독모를 만들었던
수수진님, 제이든님, 고길동님, 비싼붕어빵님, 소피이님, 라라예요님
감사드려요
♥
월부라는 환경안에서
나만의 목표를 명확하게 하고
내가 집중할 부분에 집중하기
댓글
유익한 시간 함께 나누게 되어 너무 반갑고 영광이었습니다^0^